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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국내 여행지 추천
"가을의 끝에 떠나는 국내여행 명소 5"
1년 중 지금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때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여러분과 함께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 BEST 5를 소개합니다.
1. 한국의 알프스 서산 목장/ 용비저수지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용유지가 있는 서산목장은 국유지로 현재는 농협 한우 개량사업소에서 목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을 막기 위해 목장내로 일반인 출입이 불가하나 목장 바깥에서 푸른 목장의 들판을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기도 하고, 들어가진 못하지만 그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해요.
2. 아름다운 가을 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주소: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19
꿈같은 드라이브 코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원래는 차가 다니는 도로였지만 이 옆으로 새롭게 국도가 생기면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로 조성된 곳입니다.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 길가에 드높이 심어진 메타세쿼이아가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해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3. 세계적 철새도래지/ 창원 주남저수지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대산면 일원
산남 저수지, 주남 저수지, 동판 저수지가 연결된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철새와 저수지를 아우르는 자연경관 탐방 휴양지로 방문객들에게 마음을 간질이고 있어요.
그 뻥 뚫린 경관이 늦가을의 자연을 민낯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면서 부산스럽지 않아 더 좋은 곳.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이만한 곳이 있을까요?
4. 늦가을 은빛 물결/ 제주 산굼부리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38
산굼부리는 천연기념물 제263호, 둘레가 2km가 넘는 화구입니다.
산굼부리는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폭발이 일어나 구멍만 남은 화산인데요.
우리나라에는 하나밖에 없는 화산이며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한 모습을 하고 있죠.
가을에는 억새로 뒤덮여 있어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물결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될 거예요.
5.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 판교마을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901번길 45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 판교마을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 잠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서천의 판교마을을 찾아보아요. 1970년대 어디쯤 머물러 있는 이 도시는 시간을 멈추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를 과거로 데려다주죠.
정지된 시간에 머물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온전히 느껴보고 싶은 곳이에요.
여러분의 발길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여행 떠나기 가장 좋은 천고마비의 계절!
반 정도 남은 11월을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