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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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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bgcolor="#FFFFFF">
<td height="31" bgcolor="#CCCCCC"><div align="center" class="style26"><strong>2023년 7월 14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strong></div></td>
</tr>
<tr>
<td height="50"><div align="center"><a href="http://www.bbadaking.com" target="_self"><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2023-07.jpg" width="600" border="0"></a></div></td>
</tr>
<tr>
<td>
<table width="550" border="0" align="center">
<tr>
<td class="style24"><br><br>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8">복음 마태 10,16-23</span></div>
<span class="style3"><br></span>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4"><font color="#800080">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br><br>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br><br>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br><br>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br><br>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font></span></div>
</div>
<center>
<span class="style3"> <br>
</span>
</center>
<font color="#003333"><span class="style3"><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line01.jpg" width="550"><br>
<br>
</span>
</center>
</font>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과 비교합니다. 옆집 남편과 자기 남편을, 옆집 아내와 자기 아내를, 옆집 아이와 자기 아이를…. 이런 식으로 비교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느 자매는 이 비교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남편이 밖에서는 능력 있고 인정받는 사람이지만, 아내의 비교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무능한 남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내는 이렇게 말합니다. <br><br>
“옆집 남편은 퇴근하면 아이들과 놀아주는데, 우리 남편은 항상 늦게 들어와서 아이가 아빠 얼굴을 잊어버릴 정도입니다. 휴일에는 쉬어야 한다면서 하루 종일 잠만 자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습니다. 이러니 옆집 남편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남편을 믿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함께할 것을 생각하니 끔찍합니다.”<br><br>
만약 사이코패스 흉악범이 옆집 남편이라면 이때도 비교할까요? 즉, 내 남편이 저런 흉악범이 아니라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런 식의 비교는 하지 않습니다. 비교 대상을 넘어설 수 없는 존재처럼 만들면서, 가까운 나의 사람이 볼품없어지고 결국 자기 마음도 우울해집니다. <br><br>
비교 대상과 나의 행복은 연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나를 불행하게 해줄 뿐입니다. 행복의 주체는 ‘나’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아닌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 합니다. 남편, 아내, 자녀, 부모, 상황…. 그러다 보니 행복은 신기루처럼 집힐 듯 잡힐 듯하면서 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행복은 언제나 내 마음에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항상 주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br><br>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조심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사람들은 제자들을 박해할 사람이지요. 지금은 그런 사람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여전히 있습니다. 아픔과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바로 조심해야 할 사람입니다. 조심한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보다는 나의 마음을 똑바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걱정한다고 나의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우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을 굳게 믿고 함께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br><br>
예전에 군대 갈 때가 생각납니다. 낯선 곳, 낯선 장소에 가는 것 자체가 얼마나 겁이 나고 두려웠는지 모릅니다. 커다란 장벽이 느껴졌고, 정말로 죽으러 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의 시간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장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br><br>
어렵고 힘든 상황들, 내게 아픔과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 대해 무조건 거부하고 피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우리와 함께하는 주님을 만나야 할 때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어려움 속에 있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span>
</div> <br><br>
<center>
<span class="style3"><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File0006.jpg" width="250"></span>
</center>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로마 5,20).
</div>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style="line-height:200%"><br>
<div align="left"><span class="style3"><font color="#003300"><center>
<font color="#003300"><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img/20230714_01.jpg" width="400"></font><br><br>
<span class="style25">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span>
</center>
</font></span>
<span class="style3"><br>
</span> </span></div>
</div>
</div></td>
</tr>
</table></td></tr>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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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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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eight="31" bgcolor="#CCCCCC"><div align="center" class="style26"><strong>2023년 7월 14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strong></div></td>
</tr>
<tr>
<td height="50"><div align="center"><a href="http://www.bbadaking.com" target="_self"><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2023-07.jpg" width="600" border="0"></a></div></td>
</tr>
<tr>
<td>
<table width="550" border="0" align="center">
<tr>
<td class="style24"><br><br>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8">복음 마태 10,16-23</span></div>
<span class="style3"><br></span>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4"><font color="#800080">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br><br>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br><br>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br><br>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br><br>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font></span></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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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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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3333"><span class="style3"><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line01.jpg" width="550"><br>
<br>
</span>
</center>
</font>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과 비교합니다. 옆집 남편과 자기 남편을, 옆집 아내와 자기 아내를, 옆집 아이와 자기 아이를…. 이런 식으로 비교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느 자매는 이 비교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남편이 밖에서는 능력 있고 인정받는 사람이지만, 아내의 비교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무능한 남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내는 이렇게 말합니다. <br><br>
“옆집 남편은 퇴근하면 아이들과 놀아주는데, 우리 남편은 항상 늦게 들어와서 아이가 아빠 얼굴을 잊어버릴 정도입니다. 휴일에는 쉬어야 한다면서 하루 종일 잠만 자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습니다. 이러니 옆집 남편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남편을 믿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함께할 것을 생각하니 끔찍합니다.”<br><br>
만약 사이코패스 흉악범이 옆집 남편이라면 이때도 비교할까요? 즉, 내 남편이 저런 흉악범이 아니라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런 식의 비교는 하지 않습니다. 비교 대상을 넘어설 수 없는 존재처럼 만들면서, 가까운 나의 사람이 볼품없어지고 결국 자기 마음도 우울해집니다. <br><br>
비교 대상과 나의 행복은 연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나를 불행하게 해줄 뿐입니다. 행복의 주체는 ‘나’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아닌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 합니다. 남편, 아내, 자녀, 부모, 상황…. 그러다 보니 행복은 신기루처럼 집힐 듯 잡힐 듯하면서 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행복은 언제나 내 마음에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항상 주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br><br>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조심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사람들은 제자들을 박해할 사람이지요. 지금은 그런 사람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여전히 있습니다. 아픔과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바로 조심해야 할 사람입니다. 조심한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보다는 나의 마음을 똑바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걱정한다고 나의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우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을 굳게 믿고 함께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br><br>
예전에 군대 갈 때가 생각납니다. 낯선 곳, 낯선 장소에 가는 것 자체가 얼마나 겁이 나고 두려웠는지 모릅니다. 커다란 장벽이 느껴졌고, 정말로 죽으러 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의 시간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장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br><br>
어렵고 힘든 상황들, 내게 아픔과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 대해 무조건 거부하고 피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우리와 함께하는 주님을 만나야 할 때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어려움 속에 있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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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style3"><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File0006.jpg" width="250"></span>
</center>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로마 5,2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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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span class="style3"><font color="#003300"><center>
<font color="#003300"><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img%2F20230714_01.jpg" width="400"></font><br><br>
<span class="style25">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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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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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html></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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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 합니다~신부님~
아멘!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조마태오 신부님 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
아 멘 ~~
하느님 감사 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신부님
매일 하루 먼저 올려주시는 묵상글 너무나 유용하게 묵상하며 모셔가고 나눔해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저희들이 오래오래 새벽묵상글을 뵐수 있게해주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아멘. 평화를빕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찬미 예수님!!!........................^*^
아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아멘!
아멘
고맙습니다. 가져갑니다.
비를 많이 주십니다. 건강한 시간되시길 기도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A men . 강추
Amen.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드립니다.. 아멘.
신부님, 고맙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어려움속 에 있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
신부님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들이 오히려 우리와 함께하는 주님을 만나야 할 때이며
주님께서는 이렇게 어려움 속에 있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신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 감사합니다...신부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