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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맨]님 주최 연산동 모리모리일식집 번개 후기입니다.
입구
정성스레 준비된 번개 장소
주최자이신 노블맨님이 우수회원, 여회원, 신입회원, 정회원별로 골고루 좌석을 배치하여 회원들끼리 잘 어울리게 노력해 주신 참석자 명단
참석자가 많다보니 서로 닉네임을 잘 알지 못하는 점을 생각하여 미리 이름표도 준비하셨습니다.
사자왕님, 노블맨님의 배려 감사합니다.
오랜시간 기다려 드디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반찬들
이제부터 본 메뉴 들어갑니다.
1st. 사시미
회 양이 너무 적어 두어점밖에 맛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2nd. 마구로타다끼
숯불에 살짝 익혀낸 참치를 양파, 깻잎 등 채소를 싸서 먹었는데..
참치는 부드럽고 고소했지만 두께가 좀 얇아서 아쉬웠습니다.
3rd. 참치사시미
김에 참치회, 훈제연어, 생선회, 연어알, 각종채소를 넣어 싸먹었었는데
이 역시 양이 좀 적었던 것이 아쉬워..
한번 더 리필해 먹었습니다. (원래는 리필안되는거지만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머털도사님 덕분에..ㅎㅎ)
4th. 오삼불고기
일식이라기보다 우리나라 음식에 가까웠던 오징어 삼겹살 불고기.
약간 매운 양념으로 만든 요리라 소주 안주로 좋을 듯했습니다.
5th. 치즈롤
부드럽고 달콤한 치즈롤.
6th. 새우, 고구마 튀김
7th. 해물나베
국물 맛이 심심했던 매운탕.
금방 끓여낸 듯한 국물.. 깊은 맛이 별로 없고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좀 아쉬웠습니다.
일본식 정종
따뜻하게 데워먹으니 좋았습니다.
모리모리 야외 테라스에서 생맥주와 함께했던 2차 안주
우수회원이 된 후 멋진 번개를 계획하고 계셨던 노블맨님께서 갑작스런 다리 부상으로인해 계획보다 다소 늦게 번개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유쾌하고 여러가지 재능이 많으신 노블맨님의 첫번개 참석하기 위하여 선약도 취소하고 많은 기대를 안고 모리모로로 향했습니다.
평소 길치인지라 혹시 모리모리를 잘 못찾을까 염려되어 일찍 서둘렀더니 30분전쯤에 모리모리에 도착했는데 주최자이신 노블맨님은 벌써 도착하셔서 회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회원들과 서로 잘 알지 못하는 기존 회원들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조편성표와 이름표를 보니 첫 번개를 멋지게 치르고 싶었던 노블맨님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는 번개이지만 대부분 시간을 맞춰 도착하셨습니다. 역시 시간을 잘 지키는 우리 부산맛집기행 회원들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좁은 장소와 제때 서빙되지 못했던 음식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노블맨님을 보니 안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첫 번개를 잘 치르신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그럭저럭 배를 채우고 야외 테라스로 이동하여 2차 생맥주 파티.
회비 2만5천원에 2차 생맥주까지 마실 수 있어 무척 행복했습니다.ㅎㅎ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3차는 스박이었는데.. 남,여 조를 나눠서 입장해야 한다는 아쉬움때문에 서로 헤어질 수 없다고 결의하면서 다같이 어울릴 수 있는 노래방으로 이동했습니다.
다들 어쩌면 그렇게 많은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는지... 1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노래 부르고 나니 또 다시 허기가 느껴져 근처에서 간단히 한잔 더 하고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사상에서 한잔 더 했다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6차까지였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ㅎㅎ
3,4차 함께 했던 geny님, 터프가위님, 은희짱님, 머랭님, 올드보이님, 맛집다가보자님, 구라힙합님, 순두부님, 뎅이님, 4차때 오셨던 오렌지쥬스10밧님 정말 즐거웠고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너무 이쁘게 차려입고 오셨던 스마일님, 시간의 압박으로 많은 얘기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기회가 있겠죠?
뉴욕에 관한 많은 얘기 들려주셨던 뉴욕나그네님 조만간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닉을 한명한명 언급하지는 못하지만.. 함께 했던 모든 회원들 반가웠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첫 번개 무사히 치르신 것 축하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번개때마다 회원들 한명한명에 대한 소개를 자세히 해주시는 사자왕님 역시 대단하셨습니다.
요즘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픕니다.ㅠㅠ
그래서 이틀에 걸쳐 먹고 우유와 함께 배달되었던 baegopa였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항상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 넘 보기좋네요.... 참 좋은 분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뭐 고생한게 있나요.. geny님이야말로 깔쌈한 카
마에 푹 빠지겠던데요^^
좋은시간 보낸듯 합니다..^^ 실은 그시각 저두 모리모리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회사동료들과 설출장내려오신분들과 함께하고 있었답니다..그래도 전 12시 전에 귀가를 했답니다..
우릐의 만남이 언제 이루어질지...ㅠ.ㅠ
혹시나 2차때 뵐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아쉬워요
우리는 언제쯤 만날 수 있을라나..
그날 고생많이 하셨고요. 제니님하고 다음에 빚진것 따로 꼭 갚겠습니다. 그날 넘 고마웠습니다.
저는 한것도 없는데요 뭘.. 노블맨이야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근데 중간에 스르륵 하셔서 찾아 다니느라 좀 고생했죠
^^
안전운전땜시 일찍 들어가셔야 됐는데,,,다음날 운전 잘 하셨죵??!! ^^;; baegopa님 너~무~ 인기가 많으셔서 몸이 피곤하신듯 ㅋㅋㅋ 담에 또 뵈요 ^^
인기는 무신.. 다음날이 아니고 3시간 후였거든요 ㅎㅎㅎ 예상대로 수정터널 입구에서 음주단속하는 경찰관을 보는 순간.. 너무 쫄았는데.. 다행히 수치가 안나왔는지 안녕히 가시라대요 ㅎㅎㅎ
헉~진짜*완전 다행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