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순 목감기가와서 이비인후과에서 약처방받고 우연히 목을 만지게됐는데 멍울이 잡혔어요.
목뒷쪽에도 하나있었구요.
3월초 초음파에서는 림프염이라며 약 5일분처방.
크기가커서 1~2달정도 갈것같다고 지켜보고 조직검사하자고했거든요.
아직도 사라지지않고 턱밑에도 생겼고 반대쪽목에도 조그맣게 만져지는것같아요.
사타구니도 어느순간. 아프기시작하더니 왼쪽에서 하나만져지고 오른쪽은작게만져지는것같은데
이정도면 거의 림프종일 확률이 높은거겠죠?
화요일 화순전대 예약하긴했는데 너무불안하네요.
아이도 어린데 남편도 멀리있어서 혼자서 어떻게해야할지 걱정만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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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울 발견...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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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16:0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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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직검사가 나오기전까지 모르는거 같아요 기쿠치병이나 림프절결핵, 임파선염 등 유사한 증상들이 있기도 하니까요
보통 만져도 아프지않은 멍울이 특징적이긴 하고 야간에 땀이 많이 나거나, 살이 빠진다던가 등 다른 증상도 있었는지 체크해보시고 진료 잘 받으세요~
만져도아프지 않아요. 사타구니는 한번씩 애리는정도. 목은 근육쪽인지 근육통처럼있고 가끔 아주약한 몸살기운에 미열약간있는정도예요. 다른 이유이면좋겠는데 아무래도 마음의 준비를해야할것만같아요ㅜㅜ
@꿀꿀 너무 걱정마시구요!! 진료 잘 받아보세요 ㅠㅠ
@엄마dlbcl 네 감사합니다
조직검사 이외에 증상만 가지고 확진하는 법은 없습니다.
제발 아니길 바래봅니다 ㅜㅜ
화요일, 금요일이 화순 전대 혈액내과 진찰하는 날입니다.
주치의 양덕환교수가 봐서 급하다고 생각이 되면
아마도 바로 입원을 하라고 할 거예요
응급환자는 촬영 순위가 0 순위거든요...
그렇지 않음 원무과에서 촬영 날짜를 따로 잡아야합니다
님의 표현만으로는 림프종 같네요
그러나... 조직검사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어요
대부분의 림프종은 그렇게 급한게 아니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셔요
제 경험으론 화순 전대 병원
림프종 치료에 최고로 만족했습니다.
저희 아빠도 화순전대에서 입원 대기중이신데 담당 주치의에게 치료 받고 만족하신다는 글을 보니 희망이 생기네요! 사실 입원이 늦어지면 서울로라도 알아봐야하나 걱정이 많있거든요
안서연 교수님만 접수가능하다고해서 그분으로 일단예약했습니다.
너무 많은곳에서 멍울들이 만져져서 안좋은결과를 들을것 같아요. 회사고 아이고 모두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