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상위 사업자들의 넷플릭스향 계약 체결
2019년 11월은 국내 콘텐츠 산업에게 상당히 의미 있는 시기다. 먼저 대장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넷플릭스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부터 총 3년, 최소 21편 이상의 사업 협력 계약이다. 국내 방영 드라마와 오리지널 을 포함한 편수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19년 넷플릭스향 판매 편수는 8편이다. 편수 자체는 매년 올해와 유사하지만 ASP(평균 판매가격)은 크게 상향 조정 되겠다. 여기에 ENM이 보유한 지분 4.99%에 대한 매각도 결정됐다.
제이콘텐트리(036420)도 유사한 계약을 체결했다. 언론자료에 따르면 2020 년부터 총 3년 동안 20여편의 판권 판매 계약이다. 2019년 제이콘텐트리의 넷 플릭스향 판권 판매는 총 3편이다(보좌관 시즌 1, 나의 나라, 보좌관 시즌 2). 연간 7편 이상의 공급은 급격한 판매량 증가와 ASP 상승으로 이어진다. 2019 년 200억원 내외로 추정되는 넷플릭스향 매출액은 2020년부터 최소 400억원 을 상회할 전망이다. 중국 없이도 방송에서의 큰 성장이 담보되겠다.
관심주: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 SBS
2020년에는 국내 최상위 콘텐츠 사업자들의 급격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스 튜디오드래곤의 전사 영업이익은 620억원(+62.3% YoY, 이하 YoY)으로 예 상된다. 중국 수익 없이도 달성 가능한 보수적인 추정치다. 오리지널 드라마 다 수 제작과 김은숙 작가의 주력 작품을 앞세워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제이콘텐트리의 방송 매출액은 2,673억원(+24.1%), 영업이익은 244억원 (+36.4%)을 전망한다. 국내 VOD(주문형비디오) 성과에 따라 300억원도 충 분히 가시권이다. SBS(034120)도 기대가 큰 사업자다. 웨이브로의 드라마 공 급과 연간 2편의 넷플릭스향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PBR(주당순자산비율) 역시 0.6배로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다.
신한 홍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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