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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사랑 나팔소리
 
 
 
카페 게시글
사랑의 전광판 "뜻밖의 행운"
soka45 추천 0 조회 564 09.09.05 09:11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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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05 09:18

    첫댓글 아이고... 글을 거의 다 읽을때쯤 아, 깜짝면회가 성사됐나 보구나 했더니만 결국 부대간판 구경만 하시고 '씩씩하게' 발길을 돌리신거네요. 다른분 같으면 울컥 하셨을텐데 참, 용사의 어머니십니다. 곧 정식면회 하실 날이 오곘지요.

  • 작성자 09.09.05 17:06

    예~감사합니다 한 2주후면 첫 면박이 될듯 하다고 오늘에사 연락이 왔습니다

  • 09.09.05 10:16

    아휴...아드님 부대 위치 확인만 하고 오셨군요. 아들의 향기...그리움에 물먹힌 향기는 어떤 향기였을까ㅠㅠ 빨리 아드님 뵙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드님의 화이팅을 빕니다.

  • 작성자 09.09.05 17:08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예쁘고 사랑스럽고....아들을 향한 좋은 말들을 다 희석해 놓은 향기가 아닐까요?

  • 09.09.05 10:49

    아들있는 부대 앞에서 얼마나 보고싶으셨을까. 정말 씩씩하게 부대만 확인하고 발길돌리셨네요. 하루빨리 아드님 첫면회 되길 빕니다. 언니의 수술도 잘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09.09.05 17:10

    덕분에 수술도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09.09.05 10:50

    아들이 근무하는 부대 담장 앞에만 가도 아들의 채취가 느껴질때가 있지요. 그런 경험들 있답니다. 소식이와서 하루빨리 첫번째 면회를 할 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9.09.05 17:13

    일주일간 연락이 없어 궁금했는데 훈련이었다더군요 낼쯤 정식면회날 정해서 연락주겠다 합니다 감사합니다

  • 09.09.05 10:59

    저희는 매주말마다 신교대 앞까지가서 담장너머 생활관건물만 보고 돌아오곤 했었는데.. 얼른 면회날이 돌아와서 아들향기뿐아니라 모습도 보시고 만져도 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09.09.05 17:14

    저도 매일매일 부대 앞까지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지만 남편의 만류에 참고 있지요~감사합니다

  • 09.09.05 11:27

    논산훈련소에 아들 입대시키고 2주째인 어느 날, 전주를 가던 아내는 '연무대' 이정표만 보고도 아들을 본 듯했다더군요. 그래도 조금은 위로가 되셨을 듯합니다. 부디 아드님을 포함해서 모든 아들들이 건강한 군인의 길 걷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09.09.05 17:16

    감사합니다~낯설던 의정부가 아들이 배치되고 나서는 친근한 의정부가 되어 있네요 이것이 부모맘 인가 봅니다...

  • 09.09.05 11:39

    머언 길에서 내새끼의 부대를 바라만 보고 왔다...고 첫 면회때 얘기하면 아들의 심장은 막 고동을 칠 것 같습니다. 아드님의 부대가 어디쯤인가 만 알아도 행복하셨다는 어머님 글에 제가 다 씩씩해집니다. 저도 아드님의 첫 면회가 빨리 성사되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 작성자 09.09.05 17:18

    감사합니다~오늘 아들의 씩씩한 목소리를 듣고나니 넘넘 행복하답니다

  • 09.09.05 12:14

    반가우면서도 보고도 못 먹은 떡이 됐으니 넘 아쉬우셨겟어요 그래도 아들의 부대라 간판만 보셔도 기분은 업되셧죠? 저역시 아들이 훈련소에 있을때 수원 진흥청 교육 갈때 그 옆을 지날때 소리 없는 이슬은 왜 그리 나오던지 또 ㄱ 많은 아들들이 그 무거운 베낭을 메고 행군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볼대 안 보일대가지 고개를 그쪽으로 돌리고 또 눈물이 주루룩 어쩔수 없는건가 봐요 속히 아들의 면회가 이루어지길 빌어 봅니다

  • 작성자 09.09.05 17:20

    많이 많이 아쉽고 가슴이 저렸지만 곧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의 마음이 아쉬운 마음을 이겨주데요....

  • 09.09.05 12:26

    아들 사는 집 간판만 보고 돌아서 와야하는 걸음이 얼마나 무거우셨을꼬..하루빨리 면회날짜가 잡히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9.09.05 17:21

    예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2주안에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09.09.05 19:10

    아들 집 간판만 보아도 아들 본듯 반가움 그리움..아쉬움..어쩌지요 금방 좋은 시간 되겠지요..

  • 09.09.05 19:56

    아이구 ~ 보고 오셨는 줄 알았더니 그냥 아들 향기만 맡고 오셨군요...얼른 그리운 아들 품어보게되실 날을 바라겠습니다 ~

  • 09.09.05 20:30

    아들에게 사랑 전해주셨을 겁니다. 누가요? 하늘이...

  • 09.09.05 20:43

    정말 보고싶으시죠?저도그마음 알것같습니다 오늘 택배로 아들옷이왔는데 마음이 울컥하더리고요 넘 멀어서... 부럽습니다 아들근처에라도 가보실수있어서 아자아자 힘냅시다

  • 09.09.05 21:14

    아드님 옷 받고 울지는 않으셨는지요... 힘내시고 이곳에서 함께 바라기 하시면 시간도 잘가고 많이 평온해 집니다... 아드님 무사무탈하게 기초훈련 무사히 마치기를 바랄께요.

  • 작성자 09.09.07 08:15

    저도 아들옷이 담긴 소포 받은날은 아들옷을 가슴에 안고 펑펑 운 날이 생각나네요...아드님 만날날이 먼것 같은데요 곧 다가오더라구요..힘내셔요~

  • 09.09.05 21:16

    아드님 부대 미리 다녀오셨군요...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시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우셨나요... 하루빨리 아드님 만날수 있는날 함께 기다릴께요...

  • 09.09.05 21:39

    아들의 부대 근처에만 가도 왜 그리도 가슴이 콩닥거리던지요~~~ 첫면회전에 미리 다녀오신것도 마음안정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아들이 근무하는 부대를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면 금방 면회할 수 있답니다... 화이팅!!

  • 09.09.06 00:43

    면회하신줄 알고 반가웟는데 아니엇군요 먼발치서 아들 향기라도 맏으셧을까 마음이 아프네요 곧 면회가 이루어지실거에요 힘내셔요 ..

  • 09.09.06 04:57

    아들부대로 발길 돌리길래 깜짝이벤트 하신줄 알았더니 마음으로 응원을 하고 오셨군요..곧 있을 아드님과의 면박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 09.09.06 07:02

    면회하고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

  • 09.09.07 01:07

    부대 앞까지 가셔서 아들 얼굴도 못보고 돌아설때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 하루빨리 첫면회 이루어져 아드님 안아볼수있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원합니다.

  • 09.09.07 07:55

    아들 부대 근처까지 가셔서 주위를 빙빙돌때의 그심정은 경험해 보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저 담장 넘어로 우리 아들이 있는데,,,지척애 두고도 보지도 못하고 가슴으로만 이름을 부르다 돌아서야만 하지요,,,하지만 부대위치라도 정확하게 알아 두셨으니 다음에 면회 가실때는 더 빨리 가실수 있을겁니다,,

  • 09.09.07 21:21

    참으로 장하신 부모님이십니다.........진심으로 장하신 분들 이십니다....

  • 09.09.07 22:07

    아들이 근무하는 부대 앞을 지날땐의 그 감회....지는 잘 모릅니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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