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기 첫 축사사역 실습 후기
두 사람이 짝이 되어 한 사람은 사역자로, 또 한사람은 피사역자로
축사 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HR자매님이 사역자가 되어 저를 축사해 주셨고
지금 나를 가장 힘들게 5가지
남을 즐겁게 하는 영, 분노 혈기의 영, 편집증의 영, 후회의 영, 섭섭의 영을 써냈습니다.
그리고 어떤 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를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힘들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나눴습니다.
1. 잠자는 동안 계속 꿈을 꾸고 생각이 끊임없이 떠오르는 것
2. 일이 제대로 처리되었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습관
3. 나누지는 못했지만 사역 요청서에 올린 저장강박증
사역 후 나눔의 시간에서
저를 힘들게 했던 세가지가 다 조상의 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엄마로부터 왔고요.
이건 아빠로 부터…
이건 시댁으로부터 아이들에게…
이미 악한영의 정보가 제 말 속에 노출되고 있었습니다.
조상으로부터 오는 악한 영들이 대물림되지 못하게
성령의 검으로 자르고 취소하고 파기해야 함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후회의 영을 불어냈을 때는 눈물이 났습니다.
아이들을 이렇게 키웠으면 어땠을까?...
좌절의 영과 자기 연민, 근심 걱정
이 부분은 몇 개월 전에 호다 모임 때 이미 다뤄졌던 부분인데
약한 부분을 틈타 다시 들어온 것입니다.
아이들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고
책임을 지는 자는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라는 것
상처받은 인격을 체휼하시는 예수님께 보내고
현재 인격으로 악한영이 속이는 말에 더 이상 끌려 다니지 말고
확실히 끊어 내야함을 느꼈습니다.
축사 사역 초반 법정에 악한영이 들어오는 것까지 잘 보이다가
주변 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그 이후로 환상이 잘 안보이게 되었는데
이부분은 환상 보는 훈련을 평소에 많이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세상이 주는 환청, 환시, 환각은 잘 보이는 반면
성령에 의한 것들은 많이 막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성령님이 주시는 환상이 잘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는데
축사를 통해 확실히 드러났으니
말씀을 볼 때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려보면서 읽어 봐야하겠습니다.
예수님과 사랑하는 것을 막고 친밀감을 방해하는
악한영과 영적 쓰레기들을 남김없이 정리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아버지 마음으로 사랑하고
성령님이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것에 더 집중하길 원합니다.
# 가족들의 축사사역 그 이후
엄마께서 축사는 꼭 받아야 한다면서
엄마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평소에 아빠가 답답해서 윽박지르기도 했는데
그것이 순화되고 나이가 먹어서 그렇지~ 하고 이해하게 되신다는 고백을 하셨어요.
하나님 사랑합니다~를 자주하니 불안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생기고요.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미워했던 사람을
속으로 정죄하는 말들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눈에 안 들어오면서
말씀하신 게 이건가? 라는 생각이 드셨다고 해요.
아빠는 엄마가 하나님 사랑합니다~라고 시키면 무조건 따라 하시고
밖에서 사람이 있든 없든 크게 선포하라고 하면 다 따라서 하신대요.
그런 아빠를 보면 순진하고 영이 맑아서
하나님이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드신다고요.
감정표현이 얼굴에 많지 않으신데 많이 웃으시고
눈빛이 많이 또렷해지셨고 힘이 생기셨어요.
가정 예배를 볼 때도 우물거리지 않고 목소리를 크게 하신답니다.
잠도 잘 주무시고 계세요.
울진 집에 길고양이들이 살고 있는데 새끼를 낳았어요.
그래서 ‘풍뎅이 스토리’를 보내 드리고 설명해 드리면서
두 분께 "알라뷰~" 연습을 해보시라고 했습니다.
(마가스케치를 읽는 것이 힘드셔서 필요한 부분만 짧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인 딸은 잠잘 때 블레싱을 해 주면서
힘들게 한 것 3-4개씩 빼 줬는데 거부감 없이 잘 따라했습니다.
밤마다 신속하게 빼 주고
사역 마무리 멘트를 짧게 얘기하고 마무리 지었어요.
얼마전 축사를 받은 아들은
중학교에 오면서 학업과 몇몇 친구로 인해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축사를 꼭 받고 싶어했는데 받은 후 마음이 편해졌고요.
특히 이번 축사 때 예수님의 손이 따뜻할 줄 알았는데 시원해서 신기했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축사 이후 하나님이 너를 향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계획을 방해하는 악한영들이
다시 못 오게 정리를 잘 하자고 했습니다.
호다의 모든 식구들이
예수님의 몸이 되어
우리 가족을 살려주셨어요~
You save my life~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아버님이 잠도 잘 주무시고 계시고
어머니가 아버님의 사랑이 회복되고
우리 SH이가 예수님을 깊이만나고
딸인SH이가 매일 축사를 하고~~
하늘공주 나하나만 잘하자가 이렇게 이렇게예수님과의 친밀감 가득 심겨지니~~~
그 블레싱이 온집앞에~~~
정말도전받는 간증입니다~~!
귀한 간증에 도전받고 저도 계속 잘 따라가겠습니다~~!!!!
한 밤중에
성령님이 부르셔서....깨우셔서
신부단장을 너무도 예쁘게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울진에서 서울로...
홀연히 보내주셔서 축사해 주신 사랑...
70대 부모님께서
이제는 호다의 80% 후속양육을 잘 받고 계시는 귀한 간증은
또 얼마나 은혜위에 은혜인가요.....
울진으로 전해진 풍뎅이 러브 스토리라니........
예수님 그 다음은 또 뭐에요?
하나님 아빠가 기다리시는 동구밖..
그 대문은 배터인가요...
낳고
낳고
낳고
^^
짝짝짝~
나랑 같이 호다에 갈래?
나랑 같이 축사 받을래?
나랑 같이 인격치유 받을래?
나랑 같이 천국에 갈래~?
Yes~!
온 가족의 축사사역 간증은
하나님의 러브 스토리에요
하늘 공주 자매님으로 시작이 되어
온가족이 성령님의 touch를 받아 오며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저도 기쁘고 감사하고
부럽기도 하고요 도전도 되고요.
하나님 아빠,
하늘 공주 자매님의
가족 한분 한분에게
성령을 더 더 부어 주셔요
자매님의 간증을 읽으며
성경을 읽을때 머리 속으로
그려가며 읽으라고 하셨던
여호수아 형제님의
말씀이 상기 되었어요.
세상적인 것은 머리 속에
비교적 쉽게 그려 지는데
밀씀을 볼때나
성령에 의한 것들은
제게도 많이 막혀 있다는 것이
상기되었어요.
정결의 영을 구하며
성령님이 보여 주시고
들려 주시는 것에
집중하길 저도 원해요.
다시 기억하게 해 주어 고마와요
성령님 도와 주세요.
저희가 성령님께 집중하도록
도와 주세요.
깜빡하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기억하게 해 주어
고마와요 축복해요
하늘 공주 자매님~
알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