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뒷산에 있는 강아지들입니다. 성견은 지난 7월 어디론가 다 사라졌어요. ㅠㅠㅠ
강아지만 남아서 밤새 울기에 올 긴 장마에 사료를 챙겨 주시기 시작했어요.
언젠가 부터 사료를 먹더라고요.
요즘은 양봉 아저씨가 밥을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저 비닐하우스에서 비 바람 피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나도 매일 아침주는데 저 강아지들이 마을 입구까지 저를 따라오면 짖어요.
짖는 이유를 모르겠어요...아직은 강아지라 안무서운데...
반가워서 짖는 거라 믿고 싶은데...
왜 짖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이누무시키들~ 밥잘 얻어묵고 왜 짖느냐~~
.ㅋㅋ
그러니까요
따라가고 싶어 짖는것 같은데요;;;;
물러올까. 겁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요
짖을때 꼬리모양을 보면 이유를 알수잇다고 하던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좋기도 하지만 무서울수도 있어요..자기들 엄마가 다른사람손에의해 사라진거라면..ㅠ..ㅠ.
그래도 언젠가는 별이맘님이 챙겨주는 밥 먹으며 좋은분인거 알꺼에요~
낯설어서 짖고,, 경계하느라 짖고,,지들이 있다고 표시내느라 짖고,,심심해도 짖고~
쟤들 마음이지요~
반가우면 찡찡거리며 꼬리 흔들어요
나한테만 짖어요 ㅠㅠ
밥 다먹고 쫓아와요
꼬리는 세우고요 ㅠ
멍뭉이들 맘 속은 요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