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난 6일 '멕시코 국영 TV가 전한 한 소년의 이야기, 방탄소년단 진의 '에피파니'로 자폐증을 치유 받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멕시코 국영 TV가 보도한 아르투리토(Arturito)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아르투리토의 어머니는 "아이는 자폐증을 진단 받은뒤 심한 자폐 스펙트럼 증상을 겪고 있었습니다. 어떤 소리든 두려워하며 불안한 상태로 만들어 귀를 막고, 자신을 깨물며 자해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우리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르투리토가 한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고 그 노래는 바로 진의 '에피파니'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에피파니' 뮤직비디오를 보는 동안 아르투리토는 진의 얼굴이 나오는 화면에 손을 대고 키스하며 노래를 따라 불렀고 이 노래로 인해 마음의 안정과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는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후 아르투리토의 어머니는 자폐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진의 음악이 어떻게 삶을 바꾸었는지 알려 주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매체는 아르투리토가 진과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이 됐다며 진과 '에피파니'의 선한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진은 자신의 솔로곡 '어비스(Abyss)'로 음악을 통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 아시아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 바 있다.
매체는 여기에 진의 가장 강력한 솔로곡 중 하나인 '에피파니'도 포함될수 있다고 확신했다.
또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진이 '에피파니'를 공연한 후 몇 주 동안 아이튠즈 차트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았다며, 다수의 일본 공연에서는 기립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투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진의 솔로 공연에 대해 "마치 신을 영접한 기분이다"라고 한 말을 전하며 진이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Love Yourself' 시리즈의 숨은 지휘자이고 '에피파니'가 이를 완성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첫댓글 아 감동이다🥲
우와..
🥺
내 눈물지뢰곡ㅠㅠㅠ
감동이야 ㅠㅠ
이 노래는 가사가...🤦♀️
에피파니 진짜 명곡 ㅜㅜ석진이 좋아하겠다 사랑해
나도 우울증 있을 때 도움 많이 받은 곡이었음 ㅠ 진짜 명곡이야
에피파니 진짜 멜로디도 좋은데 가사가 진짜진짜 좋아
에피파니 개좋아해ㅜㅜ
애피파니 진짜 명곡이지...ㅠㅠㅠ💜
이 노래 진짜 좋음..
나도 내인생에 제일 힘들때 진짜 회사옥상에서 뛰어내릴까 싶은정도로 힘들때 에피파니가 위로가 진짜 많이 됐어..지금도 좀 우울해진다 싶으면 무조건 듣는 곡중에 하나임ㅠㅠ
석진이의 노래는 석진이를 닮았어
그게 우리를 살게하는 이유 중 하나야 진짜
가사랑 노래랑 찰떡이고 그걸 부르는 가수까지 찰떡이야..너무 좋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