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나이36세..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적은 나이가 아니올씨다
집사람, 나, 아들 3명이서
같은 집에서, 살고 있음
직업 : 공무원....
하는 행동은, 너무 철이 없음입지요.
직장 출근시, 다녀 온다는 인사
퇴근후, 잘 다녀 왔다는 인사 외에는
지네 방으로 들어가서, 무엇을 하는지 몰라도
대화가 없이 지내는, 사이라고 정의를 한다면
아마 아들에 대한 표현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이 정도의 표현
이하 일지도 모름니다
결혼관념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고요
솔로를 주장하는, 그런 스타일입지요
올해의, 가장 관심사는
아들녀석이 독립을 하겠다고 하네요.
직장에 같이, 근무를 하는 절친이
대전 도안동이라는, 신도시에 아파트를 사서
나 홀로 살아가는 모습이..
아들에게는, 그게 좋아서
본인도 신도시에, 깨끗한 아파트를 구입을 해서
나 홀로 씽크족이 되어서
단독으로 생활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지요.
직장생활은
아마도 13~4년차인거 같은데..
모아 놓은것은
내가 볼때는, 개뿔도 없는거 같음..
이것이 내가 파악을 하는, 아들의 모습이지요.
내가, 물어 보았어요
네가 능력이 안 되는거 같은데
어떠케 아파트 구입을, 할 것인지를 말입니다
그럴때마다
지네 엄마만 바라보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끔은,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나 할까요.
가격이 싼 아파트는
전혀 눈에 들어 오지가 않코
직장을 같이 다니는, 싱글족으로 살고 있는
절친의 직장동료가 사는 그곳에서
그 친구처럼 싱글족으로 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음.
나의 주장은
냉정하게, 얘기를 하지요
네가 경제적인 능력이 있음
그러케 해라, 라고 말이지요
저하고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지 말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전혀, 침묵으로 일관을 한다는 것이지요..
오로지 지네 엄마 하고만
모든것을 상의를 하고 있음..
내가 집사람한테 물어보지요..
지가 원하는 아파트 가격이
적은 돈도 아니고..
지가 모아 놓은것이, 많이 있는것도 아닐지인데..
어떠케 할려고, 그러느냐 라고 물어보면..
집사람도 가끔은 침묵으로
그런 얘기를 하지 않음이지요.
아들의 생각은
올해는, 꼭 독립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강력하다는 것이고요
지네 엄마의 절실한 처분을, 바라보는 아들녀석..
결국은 부모에 경제적인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간 이라는, 얘기입지요.
제가 경제적인 주도권을, 가지고 있지가 않아서
집사람의 의도되로 흘러서 가겠지만요..
요즘애들..힘들게 살아보지 않코
온실에서, 애지중지 키운 탓으로
밖으로 내 놓아도 사실 안심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요즘은 퇴근을 하면은
지네 엄마하고, 아파트 구입건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하는거 같은데..
아마도 저는, 외인구단이 되어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고요...
우리집에 현실적인 얘기입지요
첫댓글 신경마니 쓰이겠네요
네 ᆢ
아무래두요
요즘같이 취직이 어려운 시대에 공무원을
십여년하는것만 봐도 효자아들입니다
능력범위내에서 지원하셔서 자립을
도와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아 ᆢ
그러케 할가요 ᆢㅎ
요즘 부모의 도움 없이는 아파트 구입 힘듭니다
워낙 비싸서요
대출은 끼고 사야 합니다
부모님 쩐이 많으몬 보태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음 대출 받아서 사라고 하면 어떻까요?
씽크족이니 더 갚을 수 있을 것이고 혼자이니
책임감도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대출 못 갚아서 쩔쩔맬 때 내 친구처럼
경매 딱지통보 왔은 때 아들한데
차용증 받고 구좌번호 줬다고 하드군요
부모 용돈 준다고 생각하고
이자 이체하라 하고요
넵 ᆢ
많이 참조를 하겟읍니다
요즘 부모에 도움 없이 독립 하기 힘들어요
보증금 조금 해주고 월세 살아 보라 하세요
네에엡 ᆢ
잘 알겠읍니다
이래나 저래나 모자간 궁리해서 아파트 장만하겠네요
부족하면 대출끼면
조금씩 갚아나가면 되구요
요즘 금리도 내려서 기회일지도요
독립해서 살다보면
결혼꿈도 생길거에요
네네네 ᆢ
잘 알겠읍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안정적 직장도 있고..결혼과 상관없이 독립하는거 찬성입니다..
그래야..철도들고 연애도 한다네요..ㅎ
문제는..지난번 신차구매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왜 가장인 산 형님은 의사결정에 배제된다는 것이 좀 그렇네요..
얘기해봐야..아빠는 반대의견에다 쩐도 안 나올거 같으니까..
어쨌든 많이 서운하네요..ㅠ
ㅎㅎㅎ ᆢ
산다는것이
이러하옵니다 ᆢㅎ
이제 독립군이 되면
연합군이 되고 싶어질 거에요.
처음엔 부담되시겠지만 좋은 소식도 기대하시고
기쁘게 독립시켜주세요.
너에엡 ᆢ
잘 일겠읍니다 ᆢㅎ
혼자 나가면 결혼 하기 쉬울거라 생각했는대 제 아들 보니 그렇지도 않더이다 아뭏든 본인이 독립하겠다니 축하 할일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