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Hi June"<div> "How do you know my name?"</div><div><br></div><div><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3_cafe_2008_07_05_23_05_486f7f5fb1b6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x-small;"><머리 자르기 전></span><br></div><div><br></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그는 a hairdresser. </span></div><div><br></div><div><br></div><div>소호. </div><div>각종 음반사와 기획사, 잡지사, 영화 촬영 스튜디오, 각종 희귀 패션 디자이너들과 유명한 레스토랑과 바로 빼곡한 곳.</div><div><br></div><div>어울리지 않게 조금은 어설프게 지난 2년 동안 내가 언젠가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리라 하며 일해온곳. </div><div><br></div><div>어느날, 그동안 나에게는 그저 배경에만 지나지 않았던 그를 하나의 사람으로 만났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적절한 돈이 없어 머리 한지 꽤나 되는 나에게 카나비 스트릿 이웃의 헤어드레서가 헤어모델을 해달라며 찾아왔다.</div><div><br></div><div>대부분 친구들의 말로는 헤어모델하면 돈은 안쓰지만 머리는 마음에 안들 수 있다고 해서 조금 뺏지만 역시 공짜이기에 '준'은 머리를 하러간다.</div><div><br></div><div>포토슛이나 셀러브리티 머리를 주로 하는 이들에게 머리를 맡기고 나니 배시시 마냥 좋아라 하는 나였지만</div><div><p align="left"><br></p><p align="left">이들이 아무리 hot fashion guys 라고 하여 넘어가는 나는 아니었다. </p><p align="left"><br></p><p align="left"><br></p><p align="left">몇일 후 감사인사겸 그리고 괜찮은 헤어로션 하나 살겸 살롱에 들렀다.</p><p align="left"><br></p><p align="left">들어서는 나에게 </p><p align="left"><br></p><p align="left"> "Hi June" </p><p align="left"><br></p><p align="left">라며 다가온 그.. 그때까지도 나는 무슨일이 생길 줄 몰랐다..<div><br></div><div> "How do you know my name?" </div><div><br></div><div>이 사람. 내 이름을 어떻게 알까? </div><div>그를 이 살롱에서 전에 몇번 본적이 있지만 연예인과 부자또는 sir, lord, lady 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이사람은 나와 같은 보잘것 없는 아이의 이름을 알 이유가 없다. </div><div><br></div><div>왠지 좋으면서도 의아한 나에게 </div><div><br></div><div>"you got your hair done here before, didn't you?"</div><div><br></div><div>라며 '너 공짜로 머리 한적 있잖아' 라고는 안하고 고객처럼 대우해주는게 고마웠다. </div><div><br></div><div>그렇지만 이때까지도 준은 머리 속에 '그러든 말든' 별 관심 없고...</div><div><br></div><div>어찌하다 이사람은 직접 나에게 헤어 프로덕트 들을 소개 해준다. 그러다가...</div><div><br></div><div><br></div><div>"Can I touch your hair?"</div><div>"yeah, sure."</div><div><br></div><div><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5_cafe_2008_07_05_23_44_486f888aa229d"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br></div><div><br></div><div>헤어드레서가 내 머리를 만져보는 것은 당연한 일.</div><div><br></div><div>그렇지만 이 자상한 두눈을 가진 그는 내 앞으로 다가와 그의 다섯 손가락을 살며시 내 왼빰을 지나 머릿속에 깊히 집어넣었다가</div><div><br></div><div>살며시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자신쪽으로 당겼다. 그러고 나선</div><div><br></div><div>"you have great hair."</div><div><br></div><div>라며 씨익 웃는 이사람.</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아직 몽롱한 나에게 내 두뇌는 "Wake up, June! Quick!" 라고 외쳐대고..</div><div><br></div><div>어찌할 바를 모르는 나에게 그도 약간 당황한 눈치. </div><div><br></div><div>(이상한 여자애가 자신을 "난 당신에게 빠져가고 있어요." 라는 눈으로 쳐다보는데 부담스러웠겠지ㅎㅎ)</div><div><br></div><div>어찌할까? 그는 나보다 10년은 더 많아 보이고.. 그렇지만 나는 그를 더 알아가고 싶었다.</div><div><br></div><div><br></div><div>그저 어느 바나 펍에서 술 한잔을 하며 (사실은 레스토랑에서 좋은 음식을 먹으며 데이트 하고 싶었지만) </div><div><br></div><div>오늘은 좋은 일 있었냐고 아니면 힘든일 있었냐고 묻기도 하며 다독이기도 하며 (벌써 상상 하고 있었음 ;;)</div><div><br></div><div>그저 좋은 친구겸 사귀어 가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데 일단은 그가 아내 또는 여자친구가 있는지 알아봐야 했다.</div><div><br></div><div>난 절대로 결혼했거나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에게 접근 안하니까. </div><div><br></div><div>어서 찾아내어 마음을 접으면 접고 만약 그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그리고 그가 나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다면.....</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어느날, 혹시 지금쯤 일 끝나지 않았을까 싶어 우연히 마주친 척 하며 </div><div><br></div><div>살랑살랑 친근하게 "Hello how are you? isn't the weather good today? Do you want to go out for a drink with me?" :)</div><div><br></div><div>라면서 꼬셔 볼까 해서 살롱 앞을 한 두번 지나다니다가 그에게 들켜버린 나는 아예 살롱까지 들어가 버렸다! '_';;</div><div><br></div><div>아예 들킨김에 확들키자 싶어 준비한 말을 하려던 나는 갑자기 그의 왼손 네번째 손가락을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div><div><br></div><div>대신 나는</div><div><br></div><div>"I need a hair cut."</div><div> </div><div>그러자 2 초 동안의 정적. 마치 만화에서 처럼.... 내 두뇌는 "whaaat?"을 연발 해대고 </div><div><br></div><div>이 살롱은 문을 닫을 준비가 다 된상태.</div><div><br></div><div>컴퓨터, CD 플레이어 그리고 전등 조차 다 꺼진 상태. 바닥은 머리카락 하나없이 깨끗하고, 그는 이미 가방까지 쥐어진 채였다.</div><div><br></div><div>함께 일하는 리셉션도 나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라며 보는 것 같고</div><div><br></div><div>그리고 중요한것은 나는 이미 3주전에 여기서 머리를 잘랐다.</div><div><br></div><div>바보 준!</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div><div>어서 얼버무려 말하기를<br></div><div><br></div><div>"I mean, I know you are not available now but probably tomorrow? I just need one so bad." </div><div><br></div><div>라며 땡깡부리는척 '나는 원래 제정신의 아이인데 오늘 기분이 않좋아요' 라는 척 하며 위기를 넘겼다. 휴</div><div><br></div><div><br></div><div>운이 좋게도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된 나. 그리고 그의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는 아무 흔적이 없고.</div><div><br></div><div>"How was your day?"</div><div><br></div><div>라며 친근하게 묻는 그에게 난 애처롭게 어깨를 늘어트리며</div><div><br></div><div>"hmm. I need a drink."</div><div><br></div><div>다 들통날만한 시나리오인데 그는 친절하게 나를 바로 데려갔다.</div><div><br></div><div>따듯한 햇살 아래 앉아 파인트 비어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div><div><br></div><div>사실은 그가 나보다 14년 더 많다는 것에 약간은 놀랐지만 난 그가 편해서 좋았다.</div><div><br></div><div><br></div><div>헤어지기전에 나에게 </div><div><br></div><div>"you coming in tomorrow for a cut?"</div><div><br></div><div>"how much is it?" (머리할 필요 없는데 괜히 말 잘못한 바람에 ㅎ 가격을 물어봐야 했다.)</div><div><br></div><div>"£76 but you get discounts."</div><div><br></div><div>"10%? that's local discount, right?"</div><div><br></div><div>"I'm not too sure but you will get more than that."</div><div><br></div><div>"no. 10% is fine." (So not fine!)</div><div><br></div><div>쿨 한척. (사실은 진짜 돈 걱정했음 ㅋㅋ)</div><div><br></div><div><br></div><div><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13_cafe_2008_07_06_06_11_486fe2fa6246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br></div><div><br></div><div>그리고 다음날 그렇게 난 그에게 내 머리를 맡겼다. </div><div><br></div><div>정말 좋은 것은 그는 참 친절하게 다룬다, 내 머리카락을..</div><div><br></div><div>세상에서 난 그렇게 내 머리를 만지는 사람은 처음 이었다.</div><div><br></div><div>마치 이전 부터 알고 있던 머리인양 스스럼 없이 그리고 실수 없이 잡고 소중한 듯 우아하게 그렇지만 느리지 않게 자른다.</div><div><br></div><div>마치 신비한 동화 속에 나오는 먼나라에 사는 누군가가 실크로 된 옷감을 자르듯이.... </div><div><br></div><div><br></div><div>다음 예약 손님이 와있는데도 나에게 아직 이 머리로 내가 할 수 있는 머리스타일 들을 보여주는 그.</div><div><br></div><div>내가 해피할때가지 챙겨주는 그 사람에게 나 때문에 늦어서 미안하다고 살며시 말하고는 돈을 내려고 계산대에 갔다.</div><div><br></div><div>눈을 딱감고 조촐한 나의 뱅크카드를 주는데 £38 란다. 50% 할인.  내가 머리를 만지는 사이 리셉션에 이야기 하더니 </div><div><br></div><div>그때 말했나 보다. 조금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div><div><br></div><div>내가 그렇게 돈없어 보이나? ㅋㄷ 아니면 내가 어쩌다가 괜히 머리 해달라고 한것이 들통났나?</div><div><br></div><div><br></div><div>그렇지만 이 사람 더 좋아진다. 비록 함께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를 보는 자상한 눈.</div><div><br></div><div>어찌하면 좋단말이냐 ㅜ.ㅜ</div><div><br></div><div><br></div><div>다음 주에 술한잔/데이트? 하기로 했다. </div><div><br></div><div>내가 30 살이 되면 이 사람은 44세 일테고, 내가 40살이면 54세, 50 살이면 64세, 60 살이면 74세. </div><div><br></div><div>늙었을 때를 생각하면 뭐 별로 괜찮지만 난 아직 창창한 20 대다. 내가 결코 내가 손해 보고 있다는 생각을 안하게 될까?</div><div><br></div><div>나중에 상처가 되는 이별로 끝이라면 지금 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지만</div><div><br></div><div>난 내가 상처를 받는 다고 하여도 괜찮다. 정말 좋은 사람을 사랑했었다면.</div><div><br></div><div>그렇지만 미래에 이사람도 내가 아픈만큼 상처를 받게 된다면 난 지금 나 혼자만 아프고 만걸로 해야 한다. </div><div><br></div><div><br></div><div>바보 준!</div><div><br></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긴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참 감사 합니다. </div><div><br></div><div>저 머리 잘 자른건 가요? 괜히 만날 핑계로 이야기 했다가 딘건 가요? 저 너무 어려보이나요? </div><div><br></div><div>길이는 별로 안잘랐어요. 긴 머리는 뒤에 제가 핀으로 숨겨 뒀습니다.</div><div><br></div><div>오랜만에 사랑(?)에 빠져서 그런지 왠지 참 어린아이처럼 변한거 같아요. (제가 참 철없어 보인다면 죄송;;)</div><div><br></div><div>앞으로 더 나눌만한 진전이 있다면 여기에 더 쓰겠습니다. ^-^</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참. 혹시 5분 더 시간 있는 분들 특히 어쿠스틱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제 마이스페이스에 가서 제 노래들 들어보시겠어요?</div><div><br></div><div>저는 런던에서 활동 하는 언더 그라운드 싱어 송라이터이고 현재 7곡을 수록한 제 미니 앨범에 나온상태에요.</div><div><br></div><div>그중 5곡은 마이스페이스에서 무료로 감상 하실 수 있고 7월 21일 브라이턴에서 라이브 공연하는데 그때 브라이턴 사시는 분들</div><div><br></div><div>저에게 사전에 말을 주시면 제가 게스트 리스트에 올리도록 필사노력 해보겠습니다. ^-^</div><div><br></div><div><br></div><div>www.myspace.com/junenohmusic</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11_cafe_2008_07_06_06_50_486fec8a9ad6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br></div><div><br></div><div>감상평도 달게 받겠습니다. ^o^/</div></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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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감사해요, 영광입니다.. 그런데 저 한국인인데 당연히 동양적으로 생겼죠 '_';; 어무니 아부지 다 한국인인디 ㅋㅋ 안그래도 이번주에는 어떻게 꼬실까 구상 중입니다. 아무래도 그이 가슴에 오른 손 살포시 얹고 뺨에 뽀뽀 한대 날려야 겠어요. 모두들 내 머리 좋아한다면서 ㅎㅎ 찬성? 반대?
Wows! 정말 고마워요.. 제 노래 좋아해 주셔서요! 나중에 돈이 좀 생기면 첼로나 더블 베이스 연주 하시는 분들과 일하고 싶어요. 노래에 깊이를 더하고 싶어서요. 친구들에게 소개까지 해주신다니 절이라도 해드려야 하나요? ㅋㄷ 다음 일기는 봐서 더 공유할만한 일이 생기면요! 제발 이번에는 푼수 같은 말 안했으면 >,<
일일이 다 답글 달아서 속이 다보이는 준입니다. ;;; 답글 정말 고마워요. 혼자 리허설 하면서 음악 만들고 나면 다른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궁굼 하거든요. 글 재주는 없는 저 이지만 가끔 드라마 같은 일이 다반사이기에 혼자 즐기기는 아까워 공유 했습니다. ^^ 저도 만나서 반가워요!
마이스페이스에서 노래 잘 들었습니다..유투브 영상도 봤구요..목소리도 매력적이시고 키보드 연주도 안정적으로 아주 잘하시네요..^^ 단지 고음에서 음이 불안정한 면과 표현이 좀 더 풍부했으면 하는 욕심이 드네요..음악을 공부하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꿈을 갖고 나아가시는 우슬초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쓴소리 한 마디 적어봅니다. ^^ 마지막으로..곡들이 너무 좋아요!!! 런던 살지만 브라이튼 공연 가고 싶다는 ㅋ 가도 되나요?
언제 영국 오시나요? 여기 정말 죽이는 밴드 많아요. *^-^* 어떤 장르의 음악하세요? 저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 줄 몰라 막막했는데 여기서 음악공부 2년 하다보니 여기 까지 왔네요. 앞으로 더 좋은 음악 하고 싶어요. 프로그레시브 락, 익스페리멘탈, 브레이크 비트/일렉트로, 펑크 나 어쿠스틱 하시고 싶으면 정말 딱인거 같아요. 여기는 독창성을 따지는 편이거든요. 알앤비, 힙합, 그라임이나 팝 하시려면 미국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알앤비와 힙합의 인기는 영국보다는 미국에서 더 많고 미국은 독창성 보다도 상업성 더 따지는 편이거든요. 따라서 무대 위의 외모라든지 음반의 질과 퍼포먼스가 얼마나 우수하냐를 많이 봐요.
저는 장르를 안따지고 그냥 말그대로 하고싶은거 다해버리는;(이를테면 그냥 상의중에 "어 나 이런거 하고싶어"하면 "아 그럼 하면되지!"하고 ㅋㅋㅋㅋ 애들이 좀 저처럼 하고싶은건 다해야하는 성격이라..) 혹시 블러아세요?? 제가 지금 하는 밴드도 블러처럼 장르가없어요 근데 전 정말 영국이 좋아요 그냥 브릿팝자체를 사랑해요 ㅜㅜ.. 맞아요 미국에선 상업성이 중요하죠! 아이고 아녜요 ㅠㅠ 음악하시는분을 영국사랑카페에서 만나서 진짜 무지기뻐요!! 네 영국가면 만나요 ^*^!
Blur 좋아하신다면 팝 얼터너티브 락에 관심이 있으신가봐요. 저도 예전에 밴드에 있을땐 얼터너티브 주의 음악 많이 썼었는데 지금은 싱어송라이팅 그렇지만 아직도 얼터니티브 하게 바뀌었죠. 조금 복잡하게 들리지만 그게 얼터너티브에요. ㅋㄷ ㅋㄷ 언제 오시는지 귀뜸해주세요. *^-^*
노래 잘들었습니다^^; 저도 음악 너무 좋아해서..ㅎ혼자서 어쿠스틱 기타랑함께 노래를 아무때나 지어서 부르곤해요ㅎ 오랫동안 기타와 이별을해서..무감각해진 제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하네요~ㅎ 저도 9월에 영국에 갑니다~ 머 주제 넘게 사랑과 일에 대해서 조언드려도??ㅎㅎ저도 어리지만,..늘 이와 같은 말을 되새기며 다닌답니다0_0/ "절대로 누가 옳은지를 물어보지 말고 무엇이 옳은지를 물어라" (돈소더퀴더스트) 비전으로 이끌고 열정으로 승부하세요~ㅎ 항상 힘내시고 다음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www.myspace.com/dumbfoundinfo 랑 www.myspace.com/jodielawrenceband 가보세요.. 저랑 음악 취향이 비슷하다면 이런 노래들도 좋아 하실 것 같아요. ^-^ 나랑 나중에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하기로 해요 ^.^
...예... 님의 음악 링크 따라 들어가서 듣고 있어요.. 작곡도 본인이 하셨나요?......멜로디가 독특한 느낌이 있네요.... 사진... 생얼 사진 좋네요^^... 그 영화가 생각나요....프랑스 영화....<사랑한다면 이들처럼>...헤어드레서와의 사랑 얘기죠.......성별은 반대지만....나름 감각적인 영화죠
첫댓글 멋지네요. 당당한 모습..!! 노래도 잘하시구요. 쌩얼은 조금^^: ㅎㅎㅎ 농담이구요. 멋지세요. !! 연애는 ... 조언 보다는 홧팅을.!!
와. 이글 올렸다가 욕이나 바가지로 먹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따듯한 답글 감솨. 쌩얼 사진은 봐서 왠만하면 지우겠습니다. ㅎ
유투브 노래 감상하고 나니^^: 정말 좋네요.그래서 또 댓글 달아요. 런던에서는 노래 안하세요? 라이브로 들어 보고 싶네요. 원래 어쿠스틱을 좋아해서요. ㅋㅎ 아이리쉬 데이미안 라이스나, 글렌한사드 ...같은 가수들요. 암튼..멋져요.^^ 님
원래 런던에서 공연 더 자주 했었는데 제 일렉트릭 피아노 운반 문제 때문에 좀 주춤 했어요. 저도 데미안 라이스나 글렌 한사드 분들 좋아해요. *^-^*
아 .... 그렇겠네요.^^: 그럼 집으로 팬들을 초대하셔서 ㅎㅎㅎ 공연하세용 옆집에서 항의 들어 올라나^^:ㅋㅋ
하하. 사실 저 몇번 그렇게 공연 해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간이 작아요. 옆집사람들이 불쌍하잖아요. 안그래도 리허설때 목풀때 짜증내 할텐데 ㅋㄷ 굿아이디어 애니웨이. ^^
와 ~ 너무 아름다우세요 ~ ^^ 동양적인 얼굴이 굉장히 매력적이세요 !ㅋㅋ 전 원래 꼬릿글 잘 안다는데 ㅋㅋㅋㅋ 글읽으면서 저도 너무 설레여서 꼬릿글 한번 올려봐요 !^^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거니까요 ~!ㅋㅋㅋ
와.. 감사해요, 영광입니다.. 그런데 저 한국인인데 당연히 동양적으로 생겼죠 '_';; 어무니 아부지 다 한국인인디 ㅋㅋ 안그래도 이번주에는 어떻게 꼬실까 구상 중입니다. 아무래도 그이 가슴에 오른 손 살포시 얹고 뺨에 뽀뽀 한대 날려야 겠어요. 모두들 내 머리 좋아한다면서 ㅎㅎ 찬성? 반대?
헉!!!!!!! 대단하세요~!!! 그리고 너무 아름다우시고요...... 제가 지금은 비록 영국은 아니지만 영국에 있는 영국친구,한국친구들한테 노래 많이 소개할게요 노래 너무좋아요.... ^^ 글도 너무 재밌고요~~ 다음 일기가 기대되는데요 벌써!!! ㅎㅎㅎ
Wows! 정말 고마워요.. 제 노래 좋아해 주셔서요! 나중에 돈이 좀 생기면 첼로나 더블 베이스 연주 하시는 분들과 일하고 싶어요. 노래에 깊이를 더하고 싶어서요. 친구들에게 소개까지 해주신다니 절이라도 해드려야 하나요? ㅋㄷ 다음 일기는 봐서 더 공유할만한 일이 생기면요! 제발 이번에는 푼수 같은 말 안했으면 >,<
글이 진짜 신선해요~ 얼굴도 너무 귀여우시구요! 노래 좋아요~ 만나서 반가워요~ 사진도 정말 상큼해서 좋아요~
일일이 다 답글 달아서 속이 다보이는 준입니다. ;;; 답글 정말 고마워요. 혼자 리허설 하면서 음악 만들고 나면 다른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궁굼 하거든요. 글 재주는 없는 저 이지만 가끔 드라마 같은 일이 다반사이기에 혼자 즐기기는 아까워 공유 했습니다. ^^ 저도 만나서 반가워요!
마이스페이스에서 노래 잘 들었습니다..유투브 영상도 봤구요..목소리도 매력적이시고 키보드 연주도 안정적으로 아주 잘하시네요..^^ 단지 고음에서 음이 불안정한 면과 표현이 좀 더 풍부했으면 하는 욕심이 드네요..음악을 공부하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꿈을 갖고 나아가시는 우슬초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쓴소리 한 마디 적어봅니다. ^^ 마지막으로..곡들이 너무 좋아요!!! 런던 살지만 브라이튼 공연 가고 싶다는 ㅋ 가도 되나요?
네 당연히 오셔도 되죠. 오시면 씨디 드릴께요. ^-^
글두 너무 재밌게 읽구, 음악두 너무 잘들었어요~ 노래 넘 좋아서 어제두 즐겨찾기하고 계속 듣구, 오늘 회사와서두 듣구 있담니다^^ 친구에게두 소개 해주구요~~ 'Rest'는 Kate Nash 느낌두 나네요 :)
느므느므 고마워요. ^-----^
와 정말 멋지십니다.. 머리 자르신거 귀엽기도하시구 ^^ 저도 꿈이 영국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하고 밴드하는거거든요 영국가게되면 님이하시는 공연 꼭 가보고싶어요.. 그리고 '그'와 행복하게 지내시길 빌게요!
언제 영국 오시나요? 여기 정말 죽이는 밴드 많아요. *^-^* 어떤 장르의 음악하세요? 저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 줄 몰라 막막했는데 여기서 음악공부 2년 하다보니 여기 까지 왔네요. 앞으로 더 좋은 음악 하고 싶어요. 프로그레시브 락, 익스페리멘탈, 브레이크 비트/일렉트로, 펑크 나 어쿠스틱 하시고 싶으면 정말 딱인거 같아요. 여기는 독창성을 따지는 편이거든요. 알앤비, 힙합, 그라임이나 팝 하시려면 미국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알앤비와 힙합의 인기는 영국보다는 미국에서 더 많고 미국은 독창성 보다도 상업성 더 따지는 편이거든요. 따라서 무대 위의 외모라든지 음반의 질과 퍼포먼스가 얼마나 우수하냐를 많이 봐요.
괜히 묻지도 않은 대답해서 죄송. 그렇지만 아래 분도 보시라고 길게 적습니다. 영국오면 술 한잔 해요! ^-^
저는 장르를 안따지고 그냥 말그대로 하고싶은거 다해버리는;(이를테면 그냥 상의중에 "어 나 이런거 하고싶어"하면 "아 그럼 하면되지!"하고 ㅋㅋㅋㅋ 애들이 좀 저처럼 하고싶은건 다해야하는 성격이라..) 혹시 블러아세요?? 제가 지금 하는 밴드도 블러처럼 장르가없어요 근데 전 정말 영국이 좋아요 그냥 브릿팝자체를 사랑해요 ㅜㅜ.. 맞아요 미국에선 상업성이 중요하죠! 아이고 아녜요 ㅠㅠ 음악하시는분을 영국사랑카페에서 만나서 진짜 무지기뻐요!! 네 영국가면 만나요 ^*^!
Blur 좋아하신다면 팝 얼터너티브 락에 관심이 있으신가봐요. 저도 예전에 밴드에 있을땐 얼터너티브 주의 음악 많이 썼었는데 지금은 싱어송라이팅 그렇지만 아직도 얼터니티브 하게 바뀌었죠. 조금 복잡하게 들리지만 그게 얼터너티브에요. ㅋㄷ ㅋㄷ 언제 오시는지 귀뜸해주세요. *^-^*
노래 잘들었습니다^^; 저도 음악 너무 좋아해서..ㅎ혼자서 어쿠스틱 기타랑함께 노래를 아무때나 지어서 부르곤해요ㅎ 오랫동안 기타와 이별을해서..무감각해진 제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하네요~ㅎ 저도 9월에 영국에 갑니다~ 머 주제 넘게 사랑과 일에 대해서 조언드려도??ㅎㅎ저도 어리지만,..늘 이와 같은 말을 되새기며 다닌답니다0_0/ "절대로 누가 옳은지를 물어보지 말고 무엇이 옳은지를 물어라" (돈소더퀴더스트) 비전으로 이끌고 열정으로 승부하세요~ㅎ 항상 힘내시고 다음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고마워요. 정말. 위에 답글 참조 하셨으면 해요. 노래 짓는 것이 좋다면 계속 기운내고 더 지으세요. (이게 말이 되는 문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나중에 님 노래도 들려주세요. 약속! +.+
다음 데이트~~ 꼭 올려주세요^^ 글 너무 귀엽고~~ 풋풋 하네요~ 꼭 성공하시길~~
땡! 쓰! ^^a
오 방금 마이스페이스 음악 듣고 왔어요 느낌 좋은 곡들이 많네요 ^^ 저도 예전에 런던 쇼디치 쪽 헤어샵에서 헤어모델 받아본 적 있는데 정성 들여서 멋진 머리를 해 주시더라구요 음악과 머리 둘다 멋져요~
고마워요. 정말. 용기가 솟아요! ^^;; 쇼디치에서 머리 해서 좋았겠어요.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 만들께요.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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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응.. 복잡한데... 세상을 더 알고 싶어서 하나님께 부탁했어요. 그때부터 X고생 (멍멍! 고생) 하면서 여기까지 왔어요 '-';;
오오오오~~~ 연예소설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래 너무 좋아요~~ 이런노래 완전 좋아해요~ 어쿠스틱~~ 좋은노래 더 추천해주세요~~
www.myspace.com/dumbfoundinfo 랑 www.myspace.com/jodielawrenceband 가보세요.. 저랑 음악 취향이 비슷하다면 이런 노래들도 좋아 하실 것 같아요. ^-^ 나랑 나중에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하기로 해요 ^.^
...예... 님의 음악 링크 따라 들어가서 듣고 있어요.. 작곡도 본인이 하셨나요?......멜로디가 독특한 느낌이 있네요.... 사진... 생얼 사진 좋네요^^... 그 영화가 생각나요....프랑스 영화....<사랑한다면 이들처럼>...헤어드레서와의 사랑 얘기죠.......성별은 반대지만....나름 감각적인 영화죠
저도 음악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컬리지 다니셨나요 처음에?......작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