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싶은 여시
ㅎㅇ여시들
혼자 냉털하다 존맛이라 들고옴
기존 촉촉한 간장계란밥 만드는 레시피에서
두부소보로도 넣으면 맛있지 않을까?하고 해봤는데
대성공 진짜 부드럽고 촉촉함 기분 좋아지는 식감임
이번에도 레시피 찔 생각 없었으나 존맛이라 들고왔음으로
사진은.. 저거밖에 없다....
심지어 원팬으로 됨!!! 설거지 별로 안나옴!!
거두절미하고 재료랑 레시피 알려줄게
- 재료
두부 반모, 다진 마늘, 버터, 참기름, 후추(취향..필수재료 X),
계란 2알, 간장
- 조리법
*주의: 약불~중약불 사이로만 조리. 강불쓰면 망함 다탄다
촉촉함이 생명이므로 약!!불!!로 조리하는걸 추천함
인덕션인 경우 난 3~5단계에서 조리했음
다만 성질머리 급한 한국인들 위해 인덕션은 6까지도 가능가능
1. 먼저 두부소보로를 만들어야함
- 후라이팬에 버터 (취향껏..) 올리고
(난 아빠숟가락으로 0.8스푼씀)
두부 반모 안썬거 덩어리로 올림
- 약불키고 아빠 숟가락으로 사정없이 짓눌러주셈
빡치게 하는 인간들을 생각하면서 ㅎㅎ 사정없이 조사줘
- 지글지글 버터에 조사진 두부를 굴려주며 볶아주셈
이때 다진마늘 반스푼 넣고 같이 굴리면서 향입히셈
(수분 다 날리지 마셈 촉촉해야하니까
대강 좀 버터 입혀졌다 싶으면 쪼금만 더 볶으셈)
- 후라이팬 한쪽으로 조사진 두부를 치우고
2. 참기름 1.5스푼~2스푼 넣고
바로 계란 2알 참기름 위로 까서 넣어줌
3. 흰자만 익은 상태에서 계란 위로 간장 2스푼 넣음
(난 양조간장 썼음 평소 간계밥에 간장 얼마나 넣나
생각해보고 취향껏 넣으셈)
4. 후라이팬 불 꺼.
5. 불 끈 상태에서 잔여 열로 사정없이 스크램블
두부도 간장 좀 입혀지게 같이 섞으셈..
6. 노른자 다 익힌 상태 말고!!
반숙처럼 좀 덜익은 상태가 됐을거임
이때 후추 좋아하면 좀 뿌리고
(후추 빼도됨)
밥 위에 올리셈
7. 밥에 비비셈
이제 한 입 크게 뜨고 김치랑 먹어봐
진짜 푹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은은한 버터향도 나면서
극락감 진짜 개 맛있음..
속도 편한듯 ㅎㅎㅎ
맛있게 먹어잉..~💓
첫댓글 헐 개맛있겠다
이번주말에 해먹어볼게!
오 맛있겠다
ㅁㅊ맛나보임
천재셈
극락일듯 고맙셈
와 진짜 개맛있겠다
와 맛있겠다 꼭 해먹어본다!
이거 순두부로해도 줜맛임 ㅠ
맛있어ㅠㅠ 담백해 글구 양파도 넣었더니 양이 줜래 늘어나서 두번 나눠먹음
금방 막 간계밥 만들어먹었는데 이 글을 이제서야 보다니!! 내일 만들어먹어볼게 사진만 봐도 맛나보인다
와 딱 두부 반모 남았는데 해먹어야지~
아 진짜 맛있겠다..
오늘 이렇게 먹는다.. 추릅
개맛잇겟다
대박 해먹는다
ㅠㅠ지금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다 담백하고 존맛
맛있다!! 두부 뭐해먹나 했는데 완전 딱이야ㅎㅎ 고마유ㅓ
흐어억 버터는 없지만 파기름에 해봐야겟다아 고마워!!
이거 진짜 맛있어 ㅠㅠ 꼬순맛이 계속되고 김+김치랑 먹으면 환상임
속이너무 편해서 좋아~~~
고마워!! 오늘 해먹어봐야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 고마워!!!
와 고마워
방금 만들어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ㅜㅜ 고마워!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