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각보다 수요는 부진
11월 내수 도매 판매(수입차 제외)는 13.6만대(-2.4%, 이하 YoY)를 기록했 다. 코리아세일즈페스타 할인 및 개소세 혜택 마지막 분기임에도 판매가 저조 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과 점화만 뚜렷하다. 11월 자동차 수출(잠정)도 -1.4%로 두달 연속 하락했다.
해외: 연말 성수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업황
11월 해외 출하량은 현대차 24.1만대(-4.6%), 기아차 11.7만대(-3.8%)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인도 신규공장 물량을 제외하면 10.1만대(-16.9%)로 연 중 가장 부진했다. 도매 판매는 상대적으로 양호해(현대차 -3.0%, 기아차 +1. 1%) 재고 소진을 유추할 수 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1) 내수 시장을 과점하는 가운데 4분기 신차 출시로 고가 차종으로 믹스 개선이 지속되겠다. 2) 중대형 SUV 증산으로 북 미 시장에서 선전도 이어가겠다. Top picks은 4분기 실적 모멘텀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차, 만도다.
신한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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