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두 춥구 내일 월요일이라 좀 일찍 귀가하려구 처음 와보는 인덕원사거리에서 서울은평구쪽콜 아님 일산이나 서울콜을 한20분 기둘리는데 콜이 뜨기는 엄청뜨는데 서울콜은 하나도 업더이다.. 할수없이 12시20분경 서울역행 502번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수역쯤 왠 50대중후반 아저씨 한분이 타셨습니다. 그리고 버스기사님께 말씀하셨어요 기사님 제가 지금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다음에 탈때 꼭 1150원 더 낼테니 한번만 그냥 태워 달라구.. 순간 앞자리에 앉아있던 제가 엄청 긴장이 되더군요.. 다행이 기사님이 그렇게 하라구 하셔서 제가 안심이 되더군요.. 저 아저씨는 이시간에 어디를 가시는 것일까.. 왜 차비두 없는것일까.. 그 속사정이 궁금하여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더이다. 절대 노숙자는 아니신것 같은데.. 잠시후 늦은시간이라 아무것두 없는 깜깜한 용산가족공원앞에서 내리시데요.. 버스창문옆으로 쓸쓸히 걸어가시는 그모습이 뇌리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꼭 다음에 차비를 더 내겠다는 그마음에 속으로 조용히 건투를 빌어봄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하나공업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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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는 대납이 안되나요??
자주보는 기사와 손이겠죠.아니면 손이 같은 회사 버스기사던가!
아닐겁니다...버스기사분도 사람이잖아요..
대리기사가 아니라는 글이라서 다행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