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후로 사주를 뽑은 후에는 절후는 버리는 겁니다
사주를 뽑기 위해 절후를 사용하는 겁니다
간명을 위해서는 간지학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사주를 뽑은 후에 그 절후에 메달리면
간명하는 자체가 어렵게 됩니다.
그 증거로
대운 시작점에 그 사람의 기운이 정확히 들어와
모월 모시에 사건이 발생하던가요
또는 세운 입춘 시작점에 기운이 정확히 들어와
모월 모시에 사건이 발생하던가요
아니죠
경험들 해보셨으면
상황마다 다르다는 점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기운은 시도 때도 없이 들어 오고 나가고 하는 겁니다
그걸 증명하는 이론이 적천수에 나오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陽支動且强。速達顯災祥。陰支靜且專。否泰每經年
양지동차강 속달현재상 음지정차전 부태매경
【原文】陽支動且强。速達顯災祥。陰支靜且專。否泰每經年。 양의 지지는 동적이고 강하여 길흉이 신속히 나타나고 음의 지지는 정적이고 전일(專一)하여 매년 해를 넘겨 나타나므로 표징(表徵)이 크지 않다. 【原注】子寅辰午申戌陽也。其性動。其勢强。其發至速。其災祥至顯。丑卯巳未酉亥陰也。其性靜。其氣專。發之不速。而否泰之驗。每至經年而後見。 자인진오신술(子寅辰午申戌)은 양(陽)의 지지(地支)인데 그 성질은 동적(動的)이고 세력(勢力)은 강하여 그 작용(作用)하는 것이 신속(迅速)하므로 길흉(吉凶)이 빨리 나타난다. 축묘사미유해(丑卯巳未酉亥)는 음(陰)의 지지(地支)인데 그 성질(性質)은 정적(靜的)이고 그 기(氣)는 전일(專一)하여 작용이 신속(迅速)하지 않으므로 표징(表徵)이 크지 않아 매년 해를 넘겨 뒤늦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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