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국-캄보디아 관세행정 현대화 세미나 개최
- 캄보디아 관세청 차장 등 고위급 초청 관세행정 역량강화 세미나 -
□ 관세청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 관세청에서 ‘한국-캄보디아 관세행정 현대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ㅇ 캄보디아는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08년 10월) 이후 대(對) 캄보디아 수출액이 최근 6년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의 동남아 신흥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현지 우리기업의 무역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캄보디아 세관직원의 역량강화와 세관현대화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 대(對) 캄보디아 수출: 2억 9천만 달러(’08) → 6억 5천만 달러(’14)
□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국 관세청이 관세행정 경험과 기법을 상호 공유하고, 한국 관세청이 세계 표준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통관단일창구(Single Wondow), 성실무역업체(이하 AEO), 위험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ㅇ 캄보디아는 관세청 차장(Noun Chanrith, 누온 찬리쓰) 외 9명의 고위급이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세관현대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가 전자통관시스템 개선, 위험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캄보디아의 세관현대화 촉진 외에도, 캄보디아 세관직원의 능력배양 및 향후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세청은 앞으로도 선진 관세행정 경험 공유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개도국의 세관현대화를 지원하고 이들 국가들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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