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발바닥이 조금씩 결절되어 세월이 흐르니 딱딱하게 굳어져 버린 것 같아요. 제 건강도 건강이지만 윤슬하여님의 추적검사결과도 신경쓰이네요. 저도 3월 말에 추적검사 하나 있어요. 우에든동 서로서로 검사 잘 받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자구요. 그래야 오래오래 얼굴도 보고 글도 나눌테니까요.
발이 아프면 따듯한 물에 발을 담구고 손으로 뽀드득 싰어 주세요. 물 온도가 낮으면 따듯한 물을 보충하면서 그거 이상의 치료가 없습니다. 의사에게 가면 진퉁제를 주고 치료 효과를 지연 시키고 합니다. 제가 시골에 살면서 독학으로 발의학을 공부를 많이 하였습니다. 진료 상담도 가능합니다.
첫댓글 교회 간 사이
도둑이 들었군요.
다행히 안 만난게 복이십니다.
설탕을 훔치러 왔다가
주인이 저항하면 찌르려고 했을 거에요.
교회 안 갔더라면
어찌 되었을까요.
어제 일 같이 생생해요.
ㅠㅠ
설탕도 오래되면 굳어 뭉치듯
혹시 우리몸에 있는 당분이
고이기 쉬운 곳으로
모여 들어 딱딱해지는 게
아닐까요ㅡ
저도
3주 후
서울대형병원 척추 추적검사 날이 다가오니
우울모드에요
속 시원하게
대형병원에 가보시길바래요
별일 없을 거에요
ㅠ
윤슬님~!!
허리아픈가요?
대형병원 검사예약
잘하셨어요
맘먹고 추적해서
싹둑 아픈거 잡아야죠
검사 잘 받으셔요~^^
@정 아
아ㅡ
정아님! 반가라 ㅡ
작년 이 맘 때 쯤 죽을병에 걸렸다고
집안이 발칵했던 그 날이
벌써 일년이 되었네요
그 때
서울아산병원 의샘진단결과
일년에 한 번씩
MRI 찍어보는 것으로
추적관찰 해보자는 거였거든요 ㆍ
@윤슬하여 아~~잘하셨어라
골골 하는 사람이
병원이랑 친해서
오히려 장수하는거에요
친하게 지내시면
장수는 따놓은것~~!!
@윤슬하여 그래서 결과 나왔능가?
괜히 걱정된다야 암시롱 안해야는데
@운선
ㅎ
아니요
3주 후
검진을 앞 두고
작년 생각이 나서
문득문득
침울해진다는 이야기에요
별일 없겠지요 뭐ㆍ
@윤슬하여 당근 별일 없어야제
맞아요.
발바닥이 조금씩 결절되어 세월이 흐르니 딱딱하게
굳어져 버린 것 같아요.
제 건강도 건강이지만
윤슬하여님의 추적검사결과도 신경쓰이네요.
저도 3월 말에 추적검사 하나 있어요.
우에든동 서로서로 검사 잘 받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자구요.
그래야 오래오래 얼굴도 보고 글도 나눌테니까요.
@윤슬하여 검진하러 오셔서
삶방 역전의 용사들
헤쳐 모여!하세요.
별 일은 당근 없구요.
아프면 얼른
어디든 가보셔요ㅠ
아직 아픈고통이 참을만 한가요?
조금 안좋을때
얼른 원인찾아야죠
걱정되서ㅠ
아프지 말아야 되는데
세월이 그냥 안두니
정 아님이 의사구먼 의사여 ~
정아님이 이렇듯 염려와 신경써주시니
글쓴 보람과 의로가 되네요.
육신의 아픔도 아픔이거니와 맘이 위축되는 게 더 문제더군요.
오늘 하루 울적한 기분에 글써놓고 세상 한 바퀴 돌고 왔네요.
그리고 이 시간 또 눈물나게스리 위로받구요.
그저 고맙기만 해요.
쌓인 설탕 좀 미리 이웃사촌들과 나누어 잡셨다면 그런 도선생은 침입하지 않았을 터인데 아쉽네요.
물론 도선생은 나쁜 놈이지만!
나누기 좋아하는 엄마성격에 오죽 많이 퍼나르셨을까요.
몇 봉 남은 게 화근이었나봐요.
가난한 산골 모녀의 오두막집에도 가져갈 것이 있었다는 사실.
쿠팡에서 요것 구입해서 써보셔요
저도 구입해서 써보니
진짜 통증 있는곳에 효과 좋아요 ^^
좋은 정보를 주셨네요.
섭이님을 제가 잘 기억하고 있지요.
예전에도 저에게 좋은 약도 보내주시고 도움주셨음을 잊지않고 있어요.
저 기구를 보니
사용하면 통증이 완화될 것 같네요.
가격이 있으니 일단은 백방으로 치료부터 받아볼게요.
발이 아프면 따듯한 물에 발을 담구고 손으로 뽀드득 싰어 주세요.
물 온도가 낮으면 따듯한 물을 보충하면서 그거 이상의 치료가 없습니다.
의사에게 가면 진퉁제를 주고 치료 효과를 지연 시키고 합니다.
제가 시골에 살면서 독학으로 발의학을 공부를 많이 하였습니다.
진료 상담도 가능합니다.
방금 따끈한 물에 족욕을 하였네요.
발이 한결 부드러워졌어요.
일단은 진통제뺀 소염제를 먹고 있는데 내일 예약날짜이니 병원가서 의사님께 또 앓는 소리를 해봐야지요.
보도본부님표 따끈한 물맛사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애고 ᆢ
아프지 마셔아 하는데 ᆢ
우짠데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데
우에든동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지요.
산님은 잠 좀 푹 주무시도록 해보시구요.
복권도 당첨되시구요.
그 시절 설탕이 얼매나 귀했다고
쌓아 놓지 말고 팔아서 가용에 쓰시지 도둑놈이 칼을 들고 왔다니 숭악한 놈이요 하느님이 지켜주셨기에 망정이지 에휴 나쁜 오살할넘의 도동놈
산중에는 도둑같은 거 안 키울 줄 알았더니
그 달콤한 설탕이 화근이었네요.
그래도 사람 안 다치고 몽땅 가져갔으니 모두 잘 된 거지요.
살다보니 죽을 고비가 여러번 생겨나네요.
지금까지 살아온 게 용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제 사건만 전문으로 해결하는 사람으로서 이 사건을 보았을 때,
1.절도범은 아무래도 집안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면식범임.
2.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집 주인과 마주치면 도망가면 끝일 텐데
면식범인지라 만에 하나 얼굴을 들키게 될 경우를 생각해 부엌칼을 들고 있다
범행 현장을 떠나며
더 이상 필요치 않아 칼을 버리고 달아난 것임.
3.칼을 마당에 버리고 도주한 걸로 보아 범인은 용의주도하거나 주도면밀한 사람은 아님.
4.읍내 설탕 가게 주인은 장물인 설탕을 범인으로부터 싼 가격에 매입,
그 후
범인은 형사들이 장물로 판 설탕에 대한 수사가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늘 가슴을 졸이다가,
몇 해 지나서 심장병이 도져 요절했을 거라고 추정됨.
형사중에서도 강력계 형사로 제직중이시다가 이제 곧 백수가 되시는 거 같아요.
진작 갈촤주시지.
파출소 소장아들이 초등동창인데 걔네 아빠한테 수사를 좀 부탁할 걸 그랬어요.
그래서 빨리 수사가 끝났으면 범인이 심장병도 안 걸렸을텐데.
설탕도둑이라니 아찔한 이야기네요.
지금 같으면 말도 안될 이야기지만요
글 재밌게 읽어요.
추억을 소환하는데도 현장감이 느껴져요.
어서 아픈 발 나으시기를요~
칼만 발견 안 되었어도 오래 기억되지 않았을텐데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한 순간이었네요.
지금은 줘도 반가워하지 않는 게
설탕이니 세월 참 많이 달라졌어요.
발바닥이 아프다는데, 어렷을때 종지기 시절로 우리들을 끌고 가는군요
종지기 시절 모녀간의 외딴 집에 살으셨다니 베리님이야 말로 개천에서 용이 났네요..ㅎㅎ
서울과 청풍명월을 오가며 유유자적 하시는 베리꽃님이 부럽습니다
오지산골 가난한 모녀의 외딴집까지
도둑님이 행차할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연약한 두 여자가 사는 집에 식칼이 또 뭐래요.
끔찍한 추억이지요.
새벽 종소리 들어본지가 언제인지 ..
설탕도둑 끔찍 하네요.ㅠㅠ
♡♡♡~*
새벽종소리가 전설의 고향이 되어버린지
오래네요.
달콤한 것을 훔치다니요.ㅠ
사람 않다쳐서 다행입니다.
그건 그렇고 달콤한 것과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설탕도 꿀도 모두 그러하니...
그러고 보니
달콤한 것과 한 인연하네요.
꿀통도 훔쳐가더군요.
집나간 벌들은 잘 있는지ㅠ
제가 무척 단걸 좋아합니다.
설탕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사탕을 하나 꺼내 입에 넣었습니다.
모녀 두 분 사는 집에
도둑이 들었으니 무척 놀랐겠습니다.
저도 총각 때 혼자 사는 방에 도둑이 들어
카매라와 현금 등을 훔쳐갔습니다.
그때 방바닥에 칼을 팽개쳐 놓고 갔더군요.
아마도 겁먹으라고 한 행위 같았습니다.
발바닥이 아프시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으시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젊은 시절에 끔찍한 추억을 갖고 계시군요.
그냥 훔쳐가도 무서운데 칼까지.
잡히면 강도혐의가 된다고 하지요.
건강을 빌어드립니다.
옛날엔 설탕이 귀했죠.
설탕뿐만 아니라 모든
물자가 귀했던 시절이죠.
저도 발바닥이 아파
고생했었어요.
매일 발바닥
마사지기로 마사지 하고
병원가서 주사도 맞고~~
멀어도 신내동 병원
금요일마다 다니고 있어요.
무릎도 많이 좋아졌어요.^^
발바닥이 아파 고생하셨군요.
무릎도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갈 길이 머니 늘 아껴사용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