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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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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언제나 지리-지리산
컴불 추천 0 조회 170 06.10.17 13:4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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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0.17 20:28

    첫댓글 우렁쉥이 총무가 인원점검할 때 '한 번 가보지 뭐' 했다가 슬그머니 꼬리 내린 오솔길입니다.^^ 한 주 전에 똑 같은 코스로 다녀온 팀의 산행기를 보니, 주능선에서 피아골산장까지 "도대체... 언눔이 2km라고 써 놓은 거야? 이 너덜지대를 언눔이 30분이면 내려간다고 한거야" 이런 아우성이 있어 바로 꼬리내렸답니다. 건장한 남자들였는데...뱀사-피아골 당일 산행하고는 죽는 줄 알았다네요.^^ 지도...너덜지대 산행,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흐흐

  • 06.10.17 21:35

    역쉬! 잘 읽었슴다. 근데 가물가물한 거이 임걸령이 반야봉 전이었어라우? 아자씨, 아무래도 그날 노루목에서 잠자믄서 선녀 만났지라. 긍께 아직도 비몽사몽 여그가 지옥인지 지린지 세상인지 구별이 안되는 거 보이...ㅎㅎㅎ 암튼 간만에 산행기 쓰느라 애썼수. 근게 한번 썼다하믄 다들 글발은 기~~네. 즐감!!!

  • 작성자 06.10.17 23:04

    맞습니다요.노고단에서 출발했던 종주코스를 역행했으니 삼도봉이 먼저지라.귀찮아서 본문 수정은 안하려다가 두고두고 씹힐 것 같아 수정했습니다.아무래도 지리산 꿀잠이 원인이지라. 다 쓴 산행기가 없어져서 다시 쓰질않나,순서가 바뀌질않나...하여간에 이해하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시라요. 나,없는 실력에 독수리 타법으로 글쓰랴,사진 올리랴 고생 많았심다.

  • 06.10.18 09:22

    고생 많이 하신 거 눈에 보입니다. 기대에 110% 부응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06.10.18 10:31

    선배님 산행기 자주 만나고 싶어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온 산의 흙이 푸석푸석한 것에 마음 아팠고, 기어이 제 발로 먼지를 더해준 게 미안했었습니다(목마른 산한테)... 그리고 그동안 앉아만 있었던 탓에 (사무실에서, 차에서) 몸이 많이 일어있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산 중반쯤이면 보통은 바지가 헐렁해지고 흘러내리더니만 지난주는 웬걸 막 빨아입은 느낌 그대로 빡빡하게 끝까지 달라붙어 있더군요ㅠ.ㅠ 이번주 북한산 번개 누가 안하나... ??? 저는 의상봉에서 문수봉까지 길만 좀 압니다, 문수봉에서 만나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같이 밥 먹고 또 헤어지고...

  • 06.10.18 12:21

    나도 역쉬! 글도 사진들도 시원시원하다. 체력도 후배들헌티 뒤지지않는가베. 수고혔어라.

  • 06.10.18 16:20

    고생하셨습니다... 아.부럽다 다음달에는 동참해야 하는데 결혼시즌이라 힘드네요.

  • 06.10.19 09:19

    선배 잘 읽었습니다. 근데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차별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저렇게 뚱뚱할 리가 없습니다.그간의 자아도취(음 무척 살이 빠졌군)를 한번에 날려 버렸습니다. 앞으로 운동을 계속 해야될 지 깊은 회의가 듭니다.

  • 06.10.19 09:34

    부럽습니다. 수고 하셨고요. 대학때에는 매년 지리산을 다녀 왔었는데...이제는 무릅이 걱정되어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하여 저는 그날 혼자 북한산을 다녀 왔지요. 정말 가뭄이라서 계곡에 물이 전혀 없더군요. 그리스의 한 철학자가 세상은 물과 흙과 공기로 이루어졌다는 말을 한 것 같은데(?), 가상이 말대로 먼지 풀풀 나는 산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나저나 내가 지리산을 탈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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