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금성산과 비봉산 계곡에 있는 수정사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수량사(水量寺)라고 나와 있으나, 『가람고(伽藍考)』에는 ‘지금은 수정사라고 부른다’고 나와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에 유정(惟政)이 머물면서 금성산(金城山)에 진을 치고 왜적을 격퇴했다. 절의 규모가 컸으나 1835년(헌종 1) 큰 불로 대광전만 남기고 모두 탔고, 그 뒤 중수하여 현재에 이른다. 월산스님과 탄허스님 등이 기거하셨던 곳으로 금정산의 산기운이 신령스러워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면 비를 내리는 영험을 나타냈으며 금성산의 기운이 약수로 변하여 물수(水) 맑을정(淨)으로 수정사라 한다 금성산(좌)과 비봉산(우) 사이의 수정사로 가다 수정사로 가는 길 수정사 수정사 올라 가는 돌계단 수정사 수정사 대광전 대광전 석가모니부처님이 주불이며 왼쪽이 미륵보살, 오른쪽이 가라보살. 사명영당 고운사와 함께 승군을 조련시켜 전투 준비를 하던 곳 격외선원 산령각 명부전과 범종각 명부전 수정사 수정사 수정사 월영루 |
출처: 무철이네방 원문보기 글쓴이: 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