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재질로된 자동자 앞유리 밑에 들어가는 AIR DUCT를
사출하고 있습니다. 길이는 약1200mm정도이구요..
이 덕트가 만성불량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이 덕트를 납품하면 고객사에서 진동융착기로 패드와 융착을
하는데 우리 회사에서 사출하는 덕트가 변형이 자주 가서
그쪽 융착기 지그에 잘 안맞는 현상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양산 초기부터 문제가 되었는데 대충요약하자면
현재 사출기에서 나오면 검사구에 잘 맞아야 하는데
-자로 평평하게 나와야 한다면 시간이 지나고 식으면서 U자로 위로 휘어져서
검사구 양쪽 끝단 단차가 약 5mm정도 올라가서
현재는 별도로 설비를 만들어서 사출후 살짝 눌러주어 말리는
현상을 억지로 펴주고 있는 실정인데 이것도 끝단 단차가 ±2mm
정도로 밖에 안정화를 못하여 자주 연락이 오네요. 안맞는다고.
재질은 현재 ABS XR409를 쓰고 있습니다. PP재질이나 XR401,404정도로
재료를 바꾸어 써보면 안정되게 잘 나오는데 409에서만 그러네요..
문제는 409를 쓸수밖에 없구요. 내열성에 맞는게 이것밖에 없다네요..
금형 이동축,고정축 냉각을 다르게 하고 별짓을 해도 조건으로는 안되고
취출후 물리적으로 눌러주는 방법으로 현재 유지하는데 불안정합니다.. ^^;
저희 사출 담당자 말씀으로는 XR409가 유동성이 안좋아서 사출압을
조금 많이 넣어야 한다고 그러는데..
이렇게 되면 내부 응력이 생겨서 취출후 냉각되면서 변형이 오는현상인가요?
아니면 수축이나 다른 원인이 있는걸까요?
유동성이 안좋고 압력을 높혀서 사출한다면. 변형이 오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정리가 안되고 말이 길어졌는데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품질담당하는데 아직 사출기술에는 초보라서. 대책서 써야는데 엉뚱하게 쓰면
망신당할것 같아서요.
첫댓글 XR409 엘지 고내열 이네요..사출성이 그리 나쁘지 않은 원료인데....?
사출은 잘 나오는데 제품 구조상 두께가 얇고 길어서 변형이 오는 문제라서요.
수지온도를 약간올리고 3차 보압을 길게주고 사출해보세요..
일사천리 님 말씀대로 수지온도를 약간 올리고 2차나 3차 보압을 사용하시고 배압을 10키로 이상 걸고, 계량 속도를 냉각시간 내에서 줄여주세요, 아주 작지만 가스가 원인 일수도 있습니다.
도환님 말씀대로 제품이 얇다면 온도가 좀 높은게 보편적으로 알고있는데 실린더 온도 살짝 올려보시고 후변형이 문제라면 나오자마자 물에 식혀서 하는 회사도 있다던데 그방법 한번 써보세요 저는 아직 허접해 알고있는게 이게 전부내요 ^^ 이상 허접 찌글한 주저리였습니다. ^^
이런 문제는.. 직접해보지 않는한 답변드리기 어려운부분인데.. 일단 생산성때문에 빨리찍어서 그럴수도 있기때문에...사출인들은 쉽게 변명할수 있거든요.. 사출모르는 Q,C분들은 말빨에 당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