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의 가을에 피아노의 Michel Petrucciani 와 드럼 Steve Gadd 베이스에 Anthony Jackson을 맞이한
최고의 트리오구성 라이브영상입니다.
이미 앨범으로도 발매되기도하고 라이브영상또한 많은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제목은 Take the A Train (듀크엘링턴) 이란곡입니다.
Michel Petrucciani 는 선천성의 뼈질환인 대리석병이라고 하는 병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그의 천재성은 어린나이부터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뼈가 발육 부족하게 되는 병 때문에 신장이 1미터를 넘을 것은 없고 피아노를 연주할 때도
페달에 전동의 보조 장치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음악계에서 인정받았다는것은 정말 대단한일이지요.
그리고 Steve Gadd 은 드럼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어야 할 대단한 드러머중 한분입니다.
이분의 음악적 앙상블과 그루브 능력은 최고입니다. 특히나 독창성 넘치고 화려하면서도 심플함을 추구하는 연주가
그동안 드럼계에 미쳤던 파급 효과는 일일이 설명하기 힘들 정도지요.
베이시스트 앤소니·잭슨또한 세계 3대베이시스트로 일컬어지는분으로 수많은재즈앨범에서 그의이름이 올려져있습니다.
매우 안정적이고 음악 전체를 감싸는듯한 부드러운 음색은 단연 최고의 베이시스트입니다.
이트리오공연을 하고 몇년지나지않아 1999년 피아니스트 Michel Petrucciani가 세상을 떠나 버렸기 때문에
이 멤버라인업으로된 최고의 트리오음악은 안타깝게도 더이상 들을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