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말 없음으로써 말 없는데 이른다.'라는 말은 지관(止觀). 묵조(默照). 적조(寂照)를 뜻하는데, 이를 좌선의 원리라 한다.] 면 곧 옳은 견처가 아니올시다.말없음으로써 말 없는데 이른다는 것은 말이라는 도구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되 그 말은 곧 말밖의 소식인 격외구이기에 말을 해도 말이 아닌 도리를
[회양선사는 마조선사에게 '좌선은 앉거나 눕는데 있지 않다."라고 하였다. 행주좌와어묵동정에서의 모든 의식활동이 이 좌선의 원리를 벗어나는 것이 없음을 뜻한다. ]는 견해는 곧 옳지 못하다 하리다.회양선사가 이른 말은 참선은 그 목적이 실상을 깨달음에 있는 것이지 수단인 앉고 눕는 형식에 있음이 아니라
첫댓글 ['말 없음으로써 말 없는데 이른다.'라는 말은 지관(止觀). 묵조(默照). 적조(寂照)를 뜻하는데, 이를 좌선의 원리라 한다.] 면 곧 옳은 견처가 아니올시다.말없음으로써 말 없는데 이른다는 것은 말이라는 도구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되 그 말은 곧 말밖의 소식인 격외구이기에 말을 해도 말이 아닌 도리를
이르는 것이 올시다.이것이 선인 것이며 활구라 하는 것이며,말있음으로써 말 없는데 이른다는 것은 곧 교는 가르침이기에 말에 뜻을 담아 흔적있는 말로 이르기 때문이며 이를 死句라하오.()
[회양선사는 마조선사에게 '좌선은 앉거나 눕는데 있지 않다."라고 하였다. 행주좌와어묵동정에서의 모든 의식활동이 이 좌선의 원리를 벗어나는 것이 없음을 뜻한다. ]는 견해는 곧 옳지 못하다 하리다.회양선사가 이른 말은 참선은 그 목적이 실상을 깨달음에 있는 것이지 수단인 앉고 눕는 형식에 있음이 아니라
행주좌와에 끊임(間斷)이 없이 오직 항상 참구하는데 있다 하는 것이올시다.다시 말해서 수단인 앉음에만 국집하는 소견을 타파하고 화두를 실참하게 하려는 경책의 말씀이라 이 말이 올시다.()
[불교의 모든 언교는 믿음과 실천 수행 원리의 이해를 위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는 말씀도 옳은 견처는 아니라 하리다.불교의 모든 언교는 그 목적이 대오견성으로 정각을 성취하게 하기 위한 방편인 것이올시다.()
[마음의 법성을] 이라하셔도 적확한 표현이 못되는 것이니 마음과 법성이 둘이 아니기 때문이올시다. '마음의 성품'이라 한다면 가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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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죽비님의 친절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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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구감 은 표현이 적당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재해석이 필요 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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