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뭐니?
"(이상한 인도식 영어로 말하는데 솔직히 못 알아들었다.)"
그래 몇살이니?
"14 이요~"
만나서 반갑다. 난 헌국에서 왔다. 사진 좀 찍어도 되겠니?
(머뭇거리다...) "그래요"
이게 내 영어실력의 전부다.
수시로 스콜이 내리는 우기가 다가오니 뭐 필요한 뽀송함 ~ 아무리 열기로 말려도 그 태양광의 뽀송함은.... 못 따라온다.
그들의 이미지를 말하고저 혹은 만들어 보고저 이제야 사진이란 작은 편린들을 가지고 고민을 해 본다.
도데체 그들의 이미지는 어떤 것이며 더더욱이 나에겐 어떤 이미지로 남아 있는지 궁금하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거리면 좀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
또 해본다.
- 투 비 컨티뉴 -
첫댓글 글도 사진도 넘 와닿아요.. ^^ 담편 역시 기대됩니당~~
오늘은 어떤 이삔 사진이 올라왔을까?? 궁금해지는 은근히 중독성이다..ㅎㅎ
마저여..우린 모두 전봇데에..중독되었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