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설교벽, 가운데가 숨은벽,
오른쪽이 백운대와 파랑새능선이라고 합니다.
북한산 숨은벽 암능지대는..
오를수록 그위용은 대단합니다.
오를수록 시야는 넓어지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멋있고 웅장한 암능입니다.
한마디로 에너지가 넘칩니다.
겁 많은 팔봉촌놈들인.. 소림사와 연희정,
쌍방울처럼 앞에서 어정쩡하게 앉아있습니다.
ㅎㅎㅎㅎ....
아무리 많이 봐도 질리지 않은것이
자연의 아름다움 뿐이다.
라고 했습니다.
숨은벽은.. 인수봉에서 용이 승천하는 듯 뻗어내린 설교벽과
백운대에서 북서쪽으로 뻗어내린 원효능선 사이에 있는 능선이다.
서울 도심쪽 뿐만 아니라 북한산의 동.서.남쪽에서
보이지 않게 숨어 있다고 해서 숨은벽이다.
이곳은 봉이 아니라 벽이란 이름을 붙인겄입니다.
숨은벽능선의 정상부근입니다.
북한산 숨은벽은..
북한산 제일의 비경으로 손색이없습니다.
이곳 숨은벽 암능지대는..
사방으로 아찔한 천길 낭떨어지입니다.
직벽으로 안전산행에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이곳 역시 추락위험지역입니다.
"호랑이굴"방향으로..
힘든 깔딱고개에 거친산행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죽마고우 대장님의 뒤를 따라서
거의 날다람쥐 마냥 날라다닙니다.
나무밑둥지 사이에..
자그만한 야생화가
곱고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호랑이굴의 마지막계단입니다.
계단 오론쪽이 호랑이굴입니다.
백운대정상은 다음으로 미루고...
여기 바로밑에서 점심을..
대천친구들이 생선회를 준비했습니다.
산행중 생선회에 식사는 처음인것같습니다.
대천친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천 친구들은
점심을 마치고 곧바로 하산을..
저희들이 준비한 만찬도 마다하시고
아쉬움만 남기고 먼저 떠났습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멋지네요 사진잘보고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