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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파미르 가는길
右岩 추천 0 조회 126 22.08.25 17:0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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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25 18:02

    첫댓글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는 텐샨산맥과 파미르 고원에서의 눈부신 별과 보낸 시간은 아마도 미리 천국을 다녀온 기분이 드는 듯 합니다! 더구나 기막힌 야상화와 설국의 풍광 또한 얼마나 값진 수확인가요? 마치 현장을 보는 듯한 표현 덕분에 좋은 구경하며 호사를 누리고 갑니다!

  • 22.08.26 12:43

    좋습니다!
    행복은 쌓을 수 없지만 즐거운 추억은 얼마든지 쌓을 수 있지요. 지금 이 순간순간 행복하게 여행하고, 늙어서는 이렇게 쌓은 추억을 소환하는 행복을 누려야죠~

  • 22.08.25 18:38

    나는 공짜로 간접경험을 했네요.

    문명과 거리가 먼 오지일수록 대자연
    의 심오함을 만끽할겁니다.

    해외여행은 우리들의 고정관념을
    깨는데 더없는 기회가 될겁니다.

    나 또한 기회가 되면 중앙아시아?
    또는 티벳을 다녀올까 합니다.

    좋은 기행문 감사드립니다.

  • 22.08.25 21:26

    우암을 글을 읽으며 불쑥불쑥 파미르를 향해 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오지를 동경하는 마음을 본래 가졌나 봅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꼭 가고 싶네요. 우암의 너무나도 생생한 표현이 사람을 아주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오지 여행 축하드리고,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22.08.25 21:50

    우암 부부가 의미있는 오지여행을 하셨군요. 그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부러움을 갖습니다. 2년 전 코이카 자문단으로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1년 간 지내면서도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 22.08.25 21:53

    월말 회사 주요 업무로 하계연수회에 참여치 못하는 대신 키르키스탄 여정을 농축하여 써줬군요. 새롭고 경이롭고 눈부시고 그리고 찬란한 여행이었군요. 오래 전 네팔 눈덮힌 포카라 언덕에서 황금빛 새벽 일출을 보는 듯한 감동이 밀려오는군요. 바쁜 가운데에서도 종종 새로운 발견과 흥미진진한 문체의 글을 올려주기를 부탁합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2.08.25 22:31

    키르키즈스탄이라는 나라가 우리에게는 먼나라인데 아주 특별하고 좋은 여행을 했군요. 글을 읽으니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 22.08.26 03:00

    자연보다 더 중요한 여행은 없습니다. 우암의 기행문을 읽다보니 파미르 공원처럼 높은 곳이 아닌 서부사하라에서 전기도 없고 핸드폰도 없이 오로지 밤엔 별만 보고 낮엔 따가운 태양열을 벗삼아 3박4일을 보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종국에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그런 곳이 아니겠냐는 생각을 했지요. 대자연 앞에서는 숨 쉬는 것조차 사치스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겸손에 겸손을 배우고 나를 낮추고 낮추는 것을 배웠지요. 보람있는 대자연 여행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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