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하순경 대명콘도 뒤쪽 채석장에서 등반을 한 동영상을 보신 선배님께서
매바위가기전 한번 가보자 하셔서 갔더니 거기도 얼음이 무너져 내렸고, 무슨회사 골재장으로 되어 있어
이제는 들어가기가 좀 그럽니다...
다시 미시령넘어 용대리로 갑니다...
이날 원주판대가 오픈을 한다고 하더니 예상대로 등반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차를 대고 걸어들어오다 보니 전재홍씨 가족이 와 있습니다...
큰 텐트에 따뜻한 난로....
무엇보다 열심히 오르고 있는 혁재를 보니 제가 가르치진 않았지만 뿌듯하고 고맙고 그럽니다...
혁재덕에 선배님께서 스크류 회수를 다 해보십니다...
얼음이 많이 녹아내려서 등반할 수 있는 길이 많지 않습니다...
2월 하순경 대회가 있어 열심히 연습을 합니다...
아빠는 빌레이 보고 아들은 열심히 등반을 하고....
상순씨는 아들 내려오면 주려고 열심히 어묵을 끓입니다...
열심히 등반을 하고 조금일찍 자리를 접습니다..
재홍씨는 태백으로 선배님과 저는 동해로~~~~
다음에 또 보아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재홍씨 가족 덕분에 따뜻하고 즐겁게 등반했어요~^^
매년 그래도 어디선가 만난다는 것이 참 고마운 일입니다~
일년에 한번씩 이라도 보니 반갑고,,, 고맙고 그러하네,,
담에 또 반가운 얼굴로 보십다요~~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혁재!!!
열심히 등반하는 모습 보기 정말 좋다!
위험한 등반이다보니 언제나 집중하고 주의를 기울이며 등반하길 바란다~
가끔 등반지에서 볼수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