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암장 등반 보고서
1. 등반개요
가. 등반구분 : 한빛알파인 제1기본대 9월 정기등산 등반
나. 등반일시 : 2011년 9월 18일(일요일)
다. 등반대상지 : 춘천시 드름산 의암암장
라. 참가인원 : 백성현(대장), 반호봉(기록) 지창식, 정재학, 서병수, 백종민(6명)
마. 등반목적 : 암벽연습교육
2. 등반 내용
가. 운행 개요
08:30 의암암장 입구에서 지창식, 한기형 서병수 합류
08:40분 의암암장 December5.10루트 등반
09:10분 백성현, 백종민 합류
10:20분 가을의전설5.9루트 등반
11:30분 소나기길 등반
12:20 등반완료, 철수
나. 등반내용
9월 17일(토) 5시경 백성현 대장님의 전화가 왔다. 9월 18일(일) 철원 복계산 암벽등반이 춘천 의암댐 옆에 있는 ‘의암암장’으로 변경 되었다는 전화였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부담이 없었고, 집 앞에 있는 암장인 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암장이라 기대가 되었다. 그러나 밤늦게 밖에서 비 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내일 등반은 힘들게 군”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18일 아침 07:00 경 잠에서 깨어났다. 밖을 보니 비는 멈추었지만, 거리에는 물기가 조금 남아 있었다. 백성현 대장님에게 전화를 해보았지만, 응답이었었다. 망설이다가 08:10 분경 의암암장으로 향해다.
의암암장에 도착하니 08:25 분 이었다. 의암암장에는 지창식, 정재학, 서병수, 대원이 먼저 나와 있었다.
의암암장에는 바람은 솰솰 불면서 날씨는 등반하기에 복 받고 좋은 날 이었다.
백성현 대장을 기다리다 먼저 등반하자고 제안했다.
쉬운 코스를 찾아보았다. 먼저 ‘December 5.10 루트’ 가 쉬워 보였다.
자연암장에서 선 등으로 올라가 본 경험이 없어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한번 올라가 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88 공원 인공 클라이밍장에서 시간 날 때마다 연습한 효과가 있는지 궁금 했기 때문이다. December 5.10 루트를 선 등으로 올라갔다. 확보는 경험이 많은 지창식대원님이 보았다. 마음이 놓였다.
선 등으로 올라가면서 조금 힘든 구간은 볼트에 퀵도르를 걸고 퀵도르잡고 올라가
그리 힘들지 안게 올라갔다. 그러나 자연암장에서는 선 등으로 올라가다 떨어지면
정말 위험하게 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함부로 실력이 안 되는 사람에게 선 등을 권하는 것은 위험하고 선등을 서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톱로핑 후 등으로 정재학, 서병수, 지창식 대원이 올라갔다.
정재학님은 나이도 많아 보이고 등반에 초보인데도 너무나 잘 올라갔다.
2차 선 등으로 백성현 톱로핑 후 등 백종민 대원이 올라갔다.
두 번째로 가을의 전설 5.9 루트를 선 등으로 올라갔다. 가을의 전설 5.9 루트는 두 번째 볼트에서 세 번째 볼트가 약간 오버행 페이스로 그 지점이 난이도가 5.9가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세 번째 볼트에 올라서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톱로핑 후 등으로 백성현, 서병수, 백종민, 정재학, 지창식 대원이 올라갔다.
모두 잘 올라갔다.
가을의전설루트을 마친고 백성현, 서병수, 정재학 대원은 먼저 산에서 내려갔다.
가을의전설 5.9 루트를 마친 시간은 11:30분
남은 대원(반호봉, 지창식, 백종민)은 세 번째로 소나기 길을 올라가기로 했다.
소나기길 10.A는 이름 그대로 암벽에 물줄기 모양이 바위에 선명하게 있었고 실제로 두 번째 볼트가 있는 암벽이 젖어있어 자일이 젖을 것 같아 옆에 있는 볼트에 걸고 올라가기로 했다.
소나기길10.A을 선 등으로 백종민님이 올라갔다
톱로핑 후 등 지창식님, 그리고 내가 올라갔다.
후등이라 큰 무리 없이 올라갔다. 끝.
※ 등반요약
▶December 길: 1차 선등 반호봉 →톱로핑 후등: 정재학, 서병수, 지창식
2차 선등 백성현→ 톱로핑 후등: 백종민
▶가을의 전설길: 선등 반호봉→ 톱로핑 후등: 백성현, 서병수, 백종민, 정재학, 지창식
▶소나기길: 선등 백종민→ 톱로핑 후등 :지창식, 반호봉, 끝.
이상 기록 반호봉
0913(의암암벽).hwp
첫댓글 좋은 보고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등반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