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 할머니 !
할머니 : 네!
신부님: 처음뵙는것 같은데요. 어디서 오셨어요?
할머니: 네! 저는 전라도 "영광" 이라는곳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신부님: 아~굴비가 많이 난다는 "영광"이죠?
할머니 : 네! 맞아요.
신부님 : 아~ 그렇군요. 그런데 조금전에 할머니가 드리는 기도가 좀 이상해서.....
할머니: 무엇이 이상해요?
신부님: 영광송을 드리는데 좀 그래요. 다시한번 해보세요.
할머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신부님 : 영광송은 그렇게 하면 맞는데요. 아까는 좀 이상하게 들렸거든요?
할머니: 아~ 제가 이곳으로 이사오기전에 "영광"에 살때에는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이렇게 기도 했는데
지금 이곳 서울로 이사를 왔으니
" 서울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영원히 아~멘" 이렇게 하는것 입니다.
신부님 맞지요.?
신부님: ?. ?.?.
첫댓글 안산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ㅋㅋㅋ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