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 연령 :28세 · 성별 : 여 · 직업 : 발레 강사 · 통증부위 : 승모근과 오른쪽 고관절 · 통증 원인 : 과도한 스트레칭과 다리 꼬는 습관 · 병명/수술여부 :없음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필라테스를 하는 친언니의 추천 · 운동 참여 기간 : 3개월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 4-5일 · 운동목표 : 통증 완화 |
♥ 체험사례 작성 Tip
|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체험사례 시작
안녕하세요 이번에 97기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마해송입니다.
2019년 9월에 snpe를 알게 되어 많은 선생님과 열심히 달려 왔더니 벌써 2020년 1월 이네요 ^^
2019년 마지막은 snpe와 함께 하여 좀 더 건강하게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 부터 무용을 배우며 몸을 움직이는 것을 매우 좋아 하였습니다.
주변에서는 무용 한다고 하면 자세가 매우 좋은 것 같다고 칭찬을 해주었고 어린 나이지만 그것을 의식하며 언제나 꼿꼿한 자세를 유지 하였고, 또한 내 척추는 매우 바를것 이라고 생각하며 27년동안 살아 왔습니다.
무리한 가동범위 움직임으로 인한 부상
처음 부터 유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노력했고 어린 나이에 시작한 편이라 금방 유연성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때 토슈즈를 신고 콩쿠르를 준비하다가 오른쪽 발을 크게 접질렀고, ㄷ자 스트레칭 이라는 고관절의 가동 범위를 크게 만들어 주는 스트레칭으로 인해 꼬리뼈까지 크게 다쳐 그 다음날 앉기도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땐 어쩔 수 없이 내가 선택한 전공이기 때문에 부상을 크게 생각 하지 않고 아파도 참으며 발레를 해왔습니다
(누워서 하는 과도한 ㄷ자 스트레칭으로 인한 꼬리뼈 변형)
( x-ray 2019.9 )
통증
어느 순간 발레를 하면서 내 몸이 안좋아 지고 있구나 라고 느낀건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던 때 였습니다.
대학 입시준비를 하면서 평균 연습 시간이 엄청나게 늘게 되었고, 한쪽 축만을 이용해 돌고 뛰고 몇시간씩 몇년간 반복을 하며 연습을 해왔습니다. 그때 오른쪽 다리를 차는 동작이 많아서 연습이 끝난 후엔 오른쪽 고관절이 너무나도 아프고 발목도 염증이 심해서 항상 병원 가서 염증약과 물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께선 인대가 너무 늘어났다고 수술도 권유 하셨지만, 수술을 하게 되면 발레를 쉬어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치료만 하고 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쪽 축만 이용한 동작과 잘못된 자세 습관 으로 인한 척추의 변형) 공연사진과 프로필 사진 첨부.
(2019.9월 x-ray 사진 왼쪽으로 휘었다가 오른쪽으로 측만되는 것을 볼 수 있다.)
SNPE X-ray 사진 분석 내몸은 내가 알자!
SNPE를 시작하고 척추 사진을 찍고 난 후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내 몸을 안좋게 만들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욱신 거렸던 곳의 통증과 증상들이 내몸이 아픈곳이 있다고 말해주는 신호 였습니다.
그땐 그걸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체력이 안좋아 졌구나, 많이 피곤한가 보다 이러고 넘어가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확한x-ray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snpe 기본 동작들을 하면서 더더욱 내 몸의 통증들이 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흙탕물 이론과 텐트 이론
승모근이 자주 아프고 목이 뻐근 했던 이유를 찾게되었습니다.
x-ray 사진 결과 일자목에서 거북목으로 진행 중이였고 snpe4 번 구르기 동작을 할때 경추 4번 부터 흉추1번 까지 빨갛게 자극이 오고 꼬리뼈 주변이 자주 까졌습니다.
뼈의 근본 적인 문제를 찾고 운동을 시켜주니 처음엔 괜찮은듯 하였지만 매번 반복 할 수록 통증이 너무 심해 온몸이 쑤시고 몸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계속 이 운동을 해야하나 걱정하였지만 이증상들이 흙탕물 이론에 적용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아파도 조금씩 꾸준히 움직이며 운동을 했습니다.
(텐트 이론이 적용이 되는 승모근 통증)
(2019.9월 x-ray 사진) (2019.10월 뒷목 사진)
SNPE 이대로 계속 해도 괜찮은 걸까??
후기를 보면 나보다도 몸이 더 안좋은 허리 디스크 환자들도 정말 열심히 운동 하여 증상들이 완화가 되었다 하는데, 그 과정을 어떻게 참았나 싶고, 나만 이렇게 아픈가 싶었습니다. 특히 snpe 3번 동작을 할 때는 무릎이 뒤틀리는 느낌이 들면서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 나오는 순간 들도 있었습니다.
이 운동이 다들 너무 좋다고 하지만 이렇게 고통 스럽고 원래 안아프던 곳 까지 더 아프게 되었는데 나랑 안맞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만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과연 이 통증이 사라질까 싶을 때 쯤 평소와 같이 SC 무브를 하는데 예전엔 웨이브 베개만 엉덩이 밑에 갖다 대도 너무 아파서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 아픔 보다 시원한 느낌과 동시에 근육들이 말랑해 진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신기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아파서 때려 치고 싶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였습니다. 그 뒤로 중둔근 대둔근을 집중적으로 더 풀어 주니 주변에서 레깅스 입은 모습을 모고 엉덩이가 탱탱해 졌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내가 느끼기에도 엉덩이 주변 딱딱했던 근육들이 탱글하게 살이 올라와있었고 말랑해진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점점 snpe운동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고 이 운동을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 하기 시작 했습니다.
3개월 동안 일어난 나의 몸의 변화들
2019년 9월 부터 시작한 나의 SNPE 운동 그후 변화들은 생각보다 놀라웠습니다.
SNPE 운동을 하면서 나는 내가 O다리에 오른발이 뒤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서 오른쪽 어깨가 더 올라 가 있고 , 오른쪽으로 척추 측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닌다.
그 이후 3개월동안 크게 변화 될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련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난 후 12월에 찍은 x-ray의 사진에서 어깨 높낮이가 서로 비슷해 진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릎과 복숭아 뼈가 붙지 않았던 O다리가 정상적인 일자 다리로 변해 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2019 .9월 사진과 2019.12월 사진 비교) O자 다리에서 정상적인 일자 다리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9년 9월 X-ray 사진과 2019년 12월 X-ray 사진) 왼쪽 사진보다 오른쪽 사진 어깨 위치가 같은걸 볼 수 있다.
어렵기만 했던 SNPE 자세들의 변화
처음엔 치아 교정 원리를 이용한 밸트도 이상해 보이고 나무손과 다나손등 다양한 도구들도 너무 무섭게 생겨서 정이 안갔는데 이젠 제일 좋아하는 도구들이 다나손과 나무손이 되었습니다.
아무도 해결 해 줄 수 없는 내 속 깊은 근육들을 이완 시켜주고 처음엔 무서웠지만 이제는 내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snpe 도구들은 정말 혁신이다 생각들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그런 도구들 이였습니다.
그리고 snpe 1번 자세와 snpe 3번 자세는 특히 너무나도 힘들었던 자세들이였는데. 3개월 전 후 사진을 비교해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이 운동을 해서 내 몸이 변화 할 수 있을까 했던 나의 어리석음이 정말 부끄러워 지는 순간 들이였습니다.
snpe 1번 자세로 인해 어깨의 높낮이를 바르게 맞춰 줄 수 있었고 의자자세로 앉는 동작과 중심 잡는게 매우 어려웠지만 밸트 활용과 족궁 보조구를 이용해 무게 중심선을 바르게 잡고 근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 snpe 3번 자세로 틀어진 무릎과 허리 근력 강화로 인하여 O다리가 일자 다리로 변화 할 수 있었고, 어느순간 고질병이였던 오른쪽 고관절 통증이 자연스레 없어지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3개월의 시간들이 SNPE 운동으로 인하여 내몸이 이렇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SNPE 1번,3번 동작 2019.9월) (SNPE 1번, 3번 동작 2019.12월)
마지막으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SNPE!
누구에게 들어서가 아닌 내 몸이 직접 변화해서 느낀게 많기 때문에 정말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있게 추천 해 줄 수 있는 SNPE 운동 입니다.
그 누구한테는 힘든 통증과 콤플렉스 였던 단점들을 보안 시켜 줄 수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SNPE 운동을 많은 사람들이 접하여 모두들 건강한 몸으로 삶의 질을 좀 더 향상 시켰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발레 강사의 일도 있지만 SNPE를 꾸준히 하면서 snpe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사가 될 수 있게 더욱더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동안 멋진 강의와 신경을 많이 써주신 최언미 교수님과 snpe를 창안해 주신 최중기 교수님 1000번 구르기를 함께하며 돈독해진 우리 97기 동기들 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무리를 지어 봅니다.
여러분 snpe와 함께 내몸은 내가 지켜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