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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자 : 2023.12.09~10
○ 산행코스 :
사루고개~역구실재~옥녀봉~옥산재~옥산봉~복지봉~성수산~신광재~시루봉~홍두께재~삿갓봉~오계재~천상데미
~서구이재~팔공산~자고개~신무산~뜬봉샘~수분재~당재~사두봉~논개활공장(핫플)~밀목재~범골봉~장안산~무룡고개~영취산~무룡고개
○ 산행거리 : 54.54 km
○ 날씨 : 맑음.
○ 땅통종주 누적산행거리(트랭글 gps 기준,곁봉 등 포함된 거리임)
구분 | 산행거리/km | 비고 |
땅끝기맥 | 152.97 | 완료 |
호남정맥 | 554.46 | 완료 |
금남호남 | 83.88 | 완료 |
백두대간 | 78 | 진행중(~복성이재) |
~통일전망대 | ||
땅통누적거리 | 869.31 | 2023.12.11 현재 |
<땅통종주 개념도(현재위치: 백두대간 복성이재)>
<프롤로그>
긴 걸음 끝에 드디어 땅통종주도
어느듯 백두대간에 접어들고
지난번 산방기간 대비 복성이재까지는 걸어뒀고
다음 구간 복성이재부터 시작 한다.
이번 구간은 금남호남의 두번째 구간으로
영취산까지 걸음 했다.
땅끝에서 고성통일전망대까지 가는
땅통종주 17번째(사루고개에서 영취산까지) 시작합니다.
마이산에서의 추억 한그득 안고 끝났던 사루고개
포근한 봄날 같은 초겨울 새벽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515.7m봉 지나 가볍게 역구실재를 지나고
옥녀봉 지나 옥산재를 지난다.
옥산재에서 옥산봉 오름길은 셋다 다른길로 오른다.
나는 내가 제일 빡신길로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경호대장과 호야님은 각자 오른 길이 제일 빡셌다고 한다 ㅋ
암튼 이구간은 요주의 구간이니 후답자 분들은 주의가 필요 한듯하다.
이정표 이후는 양호 했다.
옥산봉 삼각점
<옥산봉>
성수산에서 일출을 볼수 있을까 기대하며
성수산 가는길 어둠속을 걷고 또 걷고...
복지봉에 올라서니 여명이 붉어온다.
복지봉에서 성수산은 1.4km..일출 욕심에 부지런히 달려 본다.
급경사를 내려 고개를 지나고 이제 오르막이 시작된다.
비교적 짧은 오르막이라 그리 힘들지 않고 정상 근처에 다다르고
해가 떠 오르길래 일단 그림을 담아 본다.
은근히 이쁜 그림..
좋다.. 이런 느낌이..
셀카 한장에 행복한 이 아침.. 혼자서도 잘 논다 ㅎㅎ
<성수산>
성수지맥의 임실 성수산과는 다른 성수산(聖壽山)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자리하고 있는 높이 1,059m의 산이다.
<위키백과 참조↓>
『홍두깨재에서 시루봉 옆을 지나 내려가면 산속의 큰 채소 밭을 만나고
신광재를 지나 여름철에 하얗게 꽃이 피는 넓은 개망초 밭을 지나
조금 진행하면 정상이 나타나는데 개망초 밭의
털중나리 꽃이 인상적인 이곳은 평범한 산처럼 보인다.
정상에 서면 조망은 좋은 편은 아니나 여름철에 그늘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정상은 금남호남정맥 길이 지나는데 더 계속가면 진안마이산이 나타난다.
산 아래 마을은 비시랭이마을이며 그 아래에 노촌호가 자리한다.』
이것은 정방향일때 설명이고 난 지금 역으로 진행이니 그 느낌만 상상해 본다.
성수산에서 태양의 기운을 가득 받고 신광치로 내려 간다.
삼각점은 임실로 되어 있네요. 성수산 2등삼각점
하늘이 참 멋스럽다.
저 아래가 신광치 일까 했더니 저 산을 넘어야 신광치이다.
이 작은 산을 넘어가고
저 아래가 신광재이다.
<신광재>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와 진안군 백운면 고촌리 경계이며,
조금 까칠한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면 신광재 안내판이 나온다.
홍두께재로 진행..
시루봉 오르는 길이 다소 거칠다.
논 밭두렁도 지나고 때론 임도를 걷기도하고 그렇게 오른다.
시루봉 오르기전 넓은 공터에서 잠시 자리를 깔고 앉아 쉰다.
지나온 성수산을 바라보며 멍때리고 있는데
저멀리서 맹렬한 속도 올라오는이가 있었으니
부산지부의 민사마님이었다.
이번 구간에도 놀러와서 일부 구간 함께하게 되었네요.
민사마님은 덕태산을 왕복으로 다녀 온다해서 먼저 보내고,
경호대장과 호야님도 덕태산, 투구봉,선각산을 둘러보고 온다고해
일치감치 먼저 갔고,
나른한 시간이라 조금 더 멍때리다가 일어 선다.
시루봉에 9부능선에 올라서니 조망이 좋은곳이긴한데 날씨가 영...
뿌연 시계가 아쉬운.. 저멀리 서봉과 남덕유산이 보일뿐..
가야할 길이 첩첩산중이다
지난 구간 지나왔던 마이산의 쌍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갈림길에서 시루봉을 다녀온다.
<시루봉>
덕유산쪽 풍경..남덕유산만이 희미하게 보인다.
덕태산 쪽 마루금
천상데미 방향은 구름에 가리워 마루금을 분간하기가 힘들다.
시루봉을 내려와 갈림길에서 삿갓봉을 향한다.
<홍두깨재>
홍두께재를 내려서는 것은 잠시였으나 삿갓봉 가는길은
봉우리를 몇개나 넘는 것인지 모르겠다. 대충 5개는 넘는 것 같다.
덕태,선각 유람 떠난 이들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는 나는
깨끗한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는 좀.. 20여분 눈을 부치고..
큰찐빵,작은 찐빵 여러게 먹고서야 삿갓봉이 모습을 드러내고
<삿갓봉>
여긴 어찌 벤취를 이렇게 붙혀 놓았을까?
삿갓봉 조망이 좋다는데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오고 조망이 없다.
아쉽게 내려서고
덕태산쪽 풍경
천상데미, 팔공산쪽 풍경
선각산쪽 풍경
전망대를 들러보지만 조망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
오계치를 지나고
<오계치>
천상데미 오름길에 덕태산 다녀 온 민사마님 만나서 같이 간다.
민사마님
팔공산 조망
선각산과 삿갓봉
삿갓봉뒤로 덕태산과 시루봉 모습..
멀리서 고향땅을 지난다고 진안 백운면에 사시는 밀당님이
맛난거 바리 바리 싸가지고 오셔서 서구이재서 기다리고..
반가운 님 만나러 서구이재로..
동물이동통로로 바로 가는 갈림길.. 밀당님 보러 서구이재로 내려 간다.
오른쪽으로 동물이동통로가 보이고 난 왼쪽 도로를 따라 서구이재 주차장으로 진행
<서구이재>
서구이재 쉼터이고 밀당님이 마중 나와 있네요.
메인인 김치찌개는 속을 확 풀어주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바나나 모주, 막걸리 등등 먹거리 가득 했구요.
마침 9정맥6기맥 진행중인 무한도전클럽의
다류팀 별하님과 규식님을 만나 함께 즐거운 시간보냈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분들은 정방향이고 주화산 그리고 모래재에서 마무리한다고 한다네요.
민사마/밀당님/두건.별하님/규식님/경호
갑장 친구인 다류와도 한컷..
다류팀은 주화산으로 우린 영취산으로 각자의 길을 간다.
이렇게 우연히 만나는 인연이 참 반갑고
멀리서 온다고 반갑게 맞아주는이 있으니 감사하네요.
팔공산으로 진행..
선각,삿갓 뒤로 덕태,시루 지나온 마루금을 보니 흐뭇하다.
민사마님과 한컷..
팔공산 헬기장 주변 조망이 정말 좋네요.
시계만 좋았으면 최고 였을듯..
때마침 낙조가 드리우고.. 잠시 그 시간을 즐긴다.
장수군의 한가운데 섬 같은 타관산..멀리 장안산이 보이고..
지나왔던 산들..
팔공산에 드리우는 낙조..아름답네요..
팔공산 정상으로 진행..
<팔공산>
팔공산은 천황지맥 분기점이기도 하죠.
팔공산에서 지는 석양을 즐기고..
민사마님은 서구이재에 차를 두고와서 여기까지만 함께하고 되돌아갑니다.
다음날 무룡고개에서 마중올지 모른다고 하네요.
요즘은 해가 일찍 지죠.. 자고개 내려서기 전에 해가 지네요.
<자고개> 도착하고..
자고개에 밀당님이 기다리고 계시고
우리차가 있는 사루고개로 택배를 해주십니다.
밀당님 덕에 편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전에 묵었던 강경골재 근처 마이휴스테이에서 쉬고
일요일 새벽 다시 길을 나섭니다.
<자고개>
신무산을 향해 어둠속으로..
사루고개에서 자고개까지는 제법 난이도가 있었다면
이후의 길은 평탄하고 무난한 길이 된 것 같다.
잠시 걸으니 아니 벌써 신무산인가 하였다는...
<신무산>
신선이 춤을 추고 봉황이 날아 올랐다고 하네요.
신무산 북동쪽에 자리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
금강은 국가하천으로,한강과 낙동강에 이어 3번째로 긴 강이며
길이는 발원지에서부터 407.5km,
금강 하구둑까지 1,000리, 유역면적은 9,885㎢
신무산에서 마루금을 버리고 뜬봉샘으로 진행 하기로 한다.
그만큼의 의미가 있는 곳이니까...
그믐달이 밝게 비추고..
밝게 빛나는 별들과 달빛을 받으며 뜬봉샘으로 진행
이번 주말은 봄인지 겨울인지 헷갈린다.
바람이 불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
<뜬봉샘>
생각보다 샘물이 맑다.. 한모금 하니 먹을만 했다.
금강천리..여기서부터.. 희미해 정확하지 않지만 그렇게 보인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수분령 내려가는길..여전히 달은 밝고 여명이 밝아 온다.
여명이 밝아오는 이 시간이 정말 좋다.
수분령을 휘감은 저 것은 연기인지 안개인지..
이분위기는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느낌이다.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 수분령의 판타스틱한 풍경
신호등 불빛조차도 아름답게 보이는...
밀목재까지 거리가 제법되네요...
<당재>를 지나고
새벽 별빛에 멋진 일출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구름에 묻혀버렸다.
하지만 대신 장수군을 휘감은 운무가 서서히 가득차고 있다.
사두산 가는 능선에서 보는 풍경은 예정에 없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구름에 가리웠던 태양이 꿈틀거리고..
황금빛으로 물드는 이 아침이 그저 즐겁다.
아름다웠던 황금빛 노을을 가슴에 가득채우고..
사두산을 향해 간다.
운무는 이리 저리 춤을 추고..
동쪽 하늘은 붉게 물든다.
가는 걸음 걸음 자연이 주는 선물, 아름다운 산수화에 취한다.
말이 필요 없는 풍경... 조용히 감상해봅니다.
산수화에 취해 동쪽 풍경을 잊고 있었다.
여전히 붉게 빛나는 동쪽 하늘..
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이어진 모습이 희미하게 펼쳐져 있다.
섬이 되어 버린 저 섬이 어제 팔공산에서 보았던 그 타관산인가..
운해 너머 팔공산과 천상데미 모습이 멋스럽게 펼쳐 진다.
이제 그만 가자 사두산으로..
자꾸 좌측으로 눈길이 간다.
미련이 남아 뒤돌아도 보고..
동쪽 하늘엔 빛내림 시전..
여러가지로 보여 준다. 한꺼번에 이 많은 선물들을...
사두봉 가기전 까칠하게 올라선 878.9m봉
<사두봉>
뱀머리를 닮았다고 하네요.
뱀과 관련한 전설이 있는 사두봉..
길이 너무 좋다. 낙엽길..서리가 앉았는지 낙엽이 젖어 낙엽 밝는 소리는 나지 않는다.
호젖한 산길..
산패가 떨어졌는지 고쳐매는 경호대장
조망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논개활공장에 도착하고
<논개활공장>
역시나 소문 답게 조망이 환상적이다.
운해 그득한 모습에 그저 좋을시고..
멀리 남덕유산 조망
천상데미 뒤로 선각산과 삿갓봉, 덕태산과 시루봉 모습이 멋스럽게 자리하고
멀리 적상산도 희미하지만 조망된다.
운장산과 구봉산은 보이지 않네요.
남원 방향 뾰족한 산은 천황지맥의 천황산(만행산) 이고
우측으로 천황지맥이 이어진 모습이다.
천황지맥은 팔공산에서 분기된다.
멀리 천반산 조망
민사마님이 논개활공장으로 마중오셨네요.
무룡고개에 주차하고 오셔서 나중에 차고개로 택배 해주시겠답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가야할 장안산 조망
남덕유산 조망
성수산 조망
논개활공장의 하늘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하늘은 저리 시리도록 고운데.. 아랫쪽 시계는 왜 이리 흐린지..
<밀목재>
밀목재서 잠시 간식 먹고 간다.
장안산으로..
장안산 가는길.. 범골봉을 돌아 가는길까지는 좋은편이다.
고만 고만한 산들 넘고 넘어..
범골봉 지나고..
지소골 갈림길에서 가파르게 내려 선다.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장안산 1등삼각점>
힘겹게 올라선 장안산
장안산 정상에서의 풍경을 기대했으나 아쉬운 시계
백운산 조망
사두봉 뒤로 지나온 팔공산과 천상데미 조망
팔공산에서 성수산까지 이어진 모습..
<장안산> 정상 인증
조망 맛집인 천황산과 대성산
백두대간 고남산을 지날때 북동 방향으로 두산이 나란히 눈길이 가던 생각이 난다.
장안산 하봉을 금새 찍고온 호야님...
<단사>
다음구간에 넘어야할 백운산
백두대간 월경산 역시 다음구간에 넘어야 한다.
월경산 오른쪽으로 봉화산이 이어진 모습이고
월경산 뒤로 장쾌하게 펼쳐져야 할 지리주능은 보이지 않는다.
지난 방문때도 보여주지 않더니 이번에도... ㅠ
함양 방향의 황석산 능선이 길게 이어진 모습이 조망된다.
무룡고개 도착..
<무룡고개>
500m 정도 급경사 오르막 치고 오르니 영취산이다.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인 영취산
땅통종주 덕분에 또 하나의 정맥을 졸업하게 되었다.
영취산에서 대간길 쭉 이어가면 되지만
지리산 천왕봉부터 걸어올라오기로 한다.
지난 구간에 지리산방기간을 이유로 복성이재까지 걸어두었다.
다음구간 복성이재부터 대간길을 걸어 다시 한번
영취산을 만나게 된다.
그때 다시 보자꾸나 영취산아!! 잠시 안녕!!
무룡고개로 다시 내려가며 산행을 마감한다.
어제 밀당님이 택배해주고, 오늘은 자고개까지 민사마님이 택배해주어
이번 구간은 차편 도움을 많이 받았다.
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기나긴 땅끝, 호남정맥, 금남호남을 끝내고
이제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을 다시 걷는다.
다시 걷는 그 길엔 또 어떤 길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매번 걸을때마다 또 다른 느낌이 들게되는
"백두대간"
이번에는 어떤 그림을 그릴까...♡
끝.
첫댓글 땅통종주길 반가운 지인들 만나기도 하며 멋진 풍광 들 그린 그림 잘봤습니다
그리고 다류님이 갑장친구이신가요
겨울철 장거리 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어떤 그림을 그릴지 고대 하겠습니다
네~ 다류님과는 갑장입니다.
이번 주말은 봄날씨 같은 포근한 주말이었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긴한데
그래도 포근한게 좋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산에서 만남은 또다른
방가움 즐거움일듯 합니다
요즘 회사업무로 출장도많고 주말은 취재도많고 ㅎ
이번에 속초문화관광
사외이사 지원했습니다
ㅎ 떨어지든 붙던
도전은 계속된다
지맥님은 몸이 열개는 되어야 해보고 싶은거 다 하실텐데
그래도 몸 하나로 그 많은 일들을 다 하시니 대단해요 ㅎㅎ
속초문화관광 사외이사도 잘되길 바랍니다^^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두건님의 걸음걸음의 아름다운 풍경, 참으로 즐감해요^^
밑에서 부터 사방팔방 산길 쭈욱 다 훌터면서 올라 가시는 산행기획력... 존경합니다 대단합니당^^
아무쪼록 안산즐산하시고 무한 응원합니다.
힘내라 힘~~~
요번에 큰일 치루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찾아뵙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좋은 날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모첨 보는 멋진 풍광 큼직막한 이미지들 큰 뜻을 새기는 듯한
느낌으로 오늘 시작합니다~
산행 계획에 차질이 빛어지지 않도록 함이
역시 두건님이시네요^^
산행계획은 주로 경호대장이 잘 케어합니다.
저는 뒤에서 조금 보탬이 될뿐이지요.
이제 대간길에 접어들었으니 속도감이 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이제 영취산에 들었으니 좀 수월하게
진행되겠네요
근데 낙엽땜에 거기서거기인건데요
수고하셨습니다
네..아무래도 익숙한 대간길이라 추억의 백두대간 느낌이 날것 같아요..
계절이나 날씨에 따른 다른 모습들을 또 기대해보기도 하구요.
수도권 28차팀 흔적들과 향기도 나겠지요..
28차팀은 올해 마무리하나요?
아무쪼록 유종의 미를 거두길 응원드립니다^^
@두건(頭巾) 1월 둘쨋주 넷째주에 진행해서 마무리할수 있을것 같어요
@골짝(이연호) 아~ 한겨울 지리에서 멋진 마무리 응원합니다.
저도 20차때 한겨울 맹추위속에 졸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두건(頭巾) 네 감사합니다
멀리 선각산이 보이고 천상데미서 두건님이 오신다길래 하늘 높이 띄워 보았는데 보이질 않네요.
금호남정맥 무탈하게 마무리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육십령에서. 금오산에서의 인연으로 이어져 우리고향 백운에서 함께 해서 좋습니다. 다음 복성이재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아무일없이 전진산행 기원합니다.
밀당님의 세심한 배려와 날머리 택배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곳 진안 백운면에 오면 늘 밀당님이 생각이 날 것 같네요 ㅎㅎ
육십령에서의 첫 만남이 늘 기억에 남고
나의 아지트인 금오산에서의 함산도 좋았죠..
다음에도 좋은 날 좋은 곳에서의 반가운 만남 기대해 봅니다.
베품을 많이 받아서 베푸신다는 말씀이 여전히 귓가에 맴돕니다..
맘 써주시고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
@虎野C 만나서 반가웠어요.
좋은길 재미나게 다니세요.
이제 익숙한 대간길에접어들었네요
이어지는 구간산행도
무탈한걸음 되시길
응원합니다
지부장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수도권 28차팀도 이제 끝을 달려 가고 있겠네요.
지리 천왕을 알현할때까지 무탈한 걸음 되시길 바랍니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고'
두건님의 산행기를 감상하다 보니
시간이~~~
아름다운 여명과
멋진 산우들과의 산행과 만남.
아름다운 석양~~~
감상하는 시간 내내 부러움과 질투가
생깁니다.
늘 앞만보고 달리고 곁봉 탐색에 바쁜
우리팀과는 달리 산행의 낭만이 가득담긴
산행기 잘 감상하고 머물다 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산행 시즌입니다.
늘 안산하시고 무탈한 걸음 되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대한 여유롭게 걷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만만찮아
때로는 부지런히 걷기도 합니다
이번 산행은 날씨가 너무 포근해 산행하긴 좋았죠.
금북길 마지막이라던데 팔봉산은 재밌게 다녀왔겠죠?
팔봉의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생각나네요.
이어지는 낙남길도 건산하시길 기원합니다.^^
따로 또 같이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왠지 두건님팀이 그런거 같아서....ㅎ
언제나 봐도 여유있고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는
그런 산행기네요.
이제 대간길이니 천천히 걸으면서
안산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각자의 개성이 강해서
각자의 취향대로 알아서들 잘 즐깁니다.ㅎㅎ
따로 또 같이 딱 맞는 말입니다.
금북길 마무리는 잘하셨겠지요.
팔봉산 구경 잘 하셨는지 후기 구경하러 가야겠네요.
나머지 인사는 준대장님 후기에서... ㅎ
각자 추구하는 바는 다르지만
바라보는 결은 같아 흩어지고 모여 함께 풍성히 즐기는 땅통길...
두건님과 경호대장님의 깊으신 배려
늘 감사드립니다..
호남정맥에 이어, 금호남 졸업 축하드립니다..^^
긴 여정에 함께하는 순간들이 먼 훗날 또 다른 추억이 되고
그렇게 역사는 만들어 지는 거겠지요.
땅끝기맥,호남정맥,금남호남정맥,
그 길에도 참으로도 많은 추억들이 쌓였지요.
이어가는 백두대간길에는 또 어떤 추억들이 쌓여갈지
기대가 됩니다.
감기는 좀 어때요? 초장에 잡아야 하는데..ㅎ
훌훌털고 담주에 봐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금남호남정맥을 넘어 본격 대간 길에 접어 들었군요. 걸었던 산길도 다시 걸어보면 새로움만이 가득하더라고요. 남한 척추길에 설레임만이 가득하길 빌며..댓글로 응원합니다.
카프리 선배님 반갑습니다.
지난했던 땅,호,금호남길 마무리하고
대간길에 접어들었네요..
이제까지 걸었던 길보다는 속도감이 날 것 같긴합니다.
국도타고 가다가 고속도로 톨게이트 들어선 기분이랄까요 ㅎㅎ
응원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금호남정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ㅎㅎ
긴걸음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이제부터 신나는 백두대간 길을 걸으시겠네요..
축하 감사합니다. ㅎㅎ
제 첫 대간길이 북진 이었는데
그 때의 감동이 느껴질지 기대가 되네요.
오늘 하루 즐거운날 되세요^^
언제나 멋진 그림 이번에는 더욱더 이쁜그림들 선물 잘받았어요
우린 황제산행 하느라 늦잠 덕분에 일출은 꿈도 못꾸어요
재미난 걸음 이쁜 그림들 잘보았구요
남은길들도 무탈한걸음 응원합니디ㅡ
ㅎㅎ 아침 잠은 소중하지요..
강력 한파가 이어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ㅎ 금남호남길이 이런 모습이었구나... 온통 눈에 뒤덮여 계단인지 그냥 오르막인지도 모르게지났던 길들
두건님의 후기로 역으로 복기해보게되니
그 모습들에 또 한번 반하게 됩니다.
산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니 가도가도 질리지 않은 거겠지요^^
차량 회수 많이 번거롭고 힘드실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건님~
저도 갱이님 덕분에 다양한 금호남 모습 먼저보고
진행하니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차량 회수는 지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편하게 회수했지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