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월님. 그리고 많은 미사모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이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한국에선 어느정도 되는 식당을 남편과 운영하고 있고요. 6년간 하루도 쉬는날 없이 (명절이고 뭐고 365일 일하고 있어요^^)17시간 정도 일하네요. ㅎㅎ 이렇게 돈만 목적으로 살아오다보니. 이제 드는 생각은 과연 얼마나 더 모아야 하나..한국에선 사실 돈이 최고라지만 저희가 가진돈이 많다면 많지만 남은일생 쉬엄쉬엄 일하기엔 모자란 돈이지요. 그리고 지금 지독한 경쟁에 내살깎아먹기식의 경쟁,타인의 눈치..넘 힘드네요. 저희가 명절에도 쉼없이 일하는 이유는 쉬면 배불렀단 소리 들어서죠. 시어머님 상치르고 돌아오니 떠도는 소문이 영업정지 되었다는 황당한 소문들... (이건 어디까지 여기 지역에 제한된 이야기죠)
전 이민을 생각해요. 어쩔수 없이 낳지 못한 자식으로 애낳기 싫어하는 사람으로 욕먹는 것도 지치고. 사람들 눈치보는것도. 점점 날이 선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도 무섭고.
제가 남편에게 내가 닭공장 가서 일해서 영주권을 따고 둘이 영어 공부도 하고 작은 가게 하나 차려서 같이 산에도 가고 바다도 가고 눈치 안보고 살자..
남편은 사실 이민가서 뭐하고 사냐고. 늘 그얘기죠. 말도 안통하고 그런데. 친구도 가족도 없는데.
사실 지금 저희 상황은 늘 일에만 매여있어서 친구 가족도 무용지물인건 똑같은데 말이죠. 명절이라고 부모님 찾아뵈는것도 생신이라고 가서 밥한번 같이 먹는일도 못했는데...
제 푸념이 되어 죄송하네요. 제가가진 금액 가지고 영주권 따고 미국에서 작은 가게하나 해서 살수 있을까요? 전 투자이민은 생각 하지 않습니다. 직접 분위기 패턴을 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그래서 닭공장 이민을 생각하고 있구요. 이유없는 경쟁 타인의 눈치에 지친것이지 일 대충하며 살겠단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런 마음으로 이민을 결정해도 괜찮은 걸까요?? 남편은 지금까지 어렵게 모은돈을 까먹는게 아닌가 싶어서 더 불안해 하지만. 전 괜찮을꺼 같은데. 아.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이 일을 하는 이상 일 줄이는건 힘들듯 해요. 적어도 20년 뒤까진. 워낙 말들이 많아서. 지금도 장사하는 사람이 게으르단 소리 듣는걸요. 더 일찍 열어라 더 늦게까지 해라. 한두번이 아니니 계속 스트레스 받네요. 그렇다고 한국에서 이나이에 다른일하기는 더욱 힘들고.
다른사람일에 너무 엄중한 잣대를 대는것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드네요.
그럼 시골에서 살아라 하시는분들도 많이 봤는데. 시골이 더 말이 많고. 애가 없는게 쌍욕을 들어야 할 일인지도 모르겠고. 암튼 이런저런일들로 1년넘게 고민하고 있네요.
소금님이 하신 말씀이 이해가 안가는게 참 많네요. 왜 남의 말에 흔들리며 사시는지요. 일하는 시간 줄이는 등 얼마든지 방법이 많은데 남이 뭐라 하는거 때문에 그리 힘들어 하신다는게요. 그들은 그냥 자기 생각을 씨부렁대는 겁니다. 님을 위해서 하는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관을 가지고 사십시요. 미국에서의 이민생활은 특히 초기 3년은 지금 생활하는 것의 정확히 적어도 2배 이상 힘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서 사람들때문에 힘이 드신다면, 미국오시면 한국교민사회는 그 2배입니다. 미국와서 영어가 유창하여 원어민들과만 교류하신다면 몰라도.....결국 어느정도는 한국교포나 단기체류자들과 어울려야 하는데 그분들은 한국내에 계신분들보다 더하답니다. 특히나 남자분들은 나이들어 오시는 경우 영어 제대로 익히시는 것 보지 못했어요 여자분들은 40넘고 50, 60 넘어도 익히시는 분은 익히시는 것을 보았지만요 (이것도 특별히 노력하시는 분들이었구요, 걍 놀자놀자하시는 분들은 뭐......) 한국서 방법을 찾아보시지요~~~ 지금 돈이 좀 벌린다면 빨리 벌어서 작은 상가구입후 손을 떼시던지요~~~
난 소금님이 미국이민 생각을 적극 찬성합니다. 올 수 잇으면 수단과 방법가리지말고 오도록 하세요. 한국서 힘들다는 식당을 쉬지도 않고 17시간 노동으로 버틴 정신력이라면 충분히 미국서도 무슨 일이든 소화할 수 있는 분으로 여겨집니다. 몸과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행하세요. 미국에 오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미국서 셍활이 힘들고 삶이 버거운 사람들이라 보면 됩니다. 그들이 힘들다고 님도 힘들거라는 선입견이 앞서는 것이지요. 의견을 묻는 것은 좋지만 이민삶의 결정은 님의 몫입니다. 다양한 이민정보를 접하시고 적합한 길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빠스타" 공수월" 위 두 분께 좋은 정보와 충고를 우선 귀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미국오셔서 다시 한국인들 속에 섞여사실 생각이시면 글쎄요...하지만 열심히 영어공부하시고 그냥 미국 사회에 잘 스며들 생각이시라면 적극찬성이구요. 제가 있는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 작은 중국인 부부가 하는 도시락집이 있습니다. 영어 거의 못해요. 주문받고 계산하는정도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시더군요. 손님들도 꽤 오구요. 밥먹으며 그분들 하시는걸 보면 한국에서 식당일에 치여(찌들어)사시는 분들보다 한결 표정이 밝고 여유롭습니다. 미국이라는 공간에서 주는 삶은 바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일한만큼 벌고 그만큼 누릴 수 있는...삶에 찌드는게 아니라 삶을 영유하는...
아직 이민을 간 것도 아니고, 그저 이민 절차 중인 제가 감히 이 글에 댓글을 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이민'처럼 중대한 결정은 결국 본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님의 글을 읽으며 고민이 좀 남다르다는 생각에 몇자 제 의견을 적습니다. 아이가 없거나, 식당 문을 며칠 닫는다는 이유로 남들의 구설수에 올라야 한다니 우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동종업을 하는 경쟁자가 악의적으로 퍼뜨리는 말이라면 모를까, 한국에 그런 사람들 별로 없는 걸로 압니다. 이민이 아니라 이사를 하시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게를 옮기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일정부분 이해가 됩니다. 식당문을 열고 닫는 시간이 일정해야 손님이 계속 찾게 되니까....
남편과 상의하셔서 일주일에 쉬는 요일, 영업시간 등을 정하시고 그걸 손님들이 알 수 있게 게시해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하게 살려고 열심히 일하는 것일텐데... 그렇게 몸을 혹사하시면 건강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됩니다. 사람들은 조금 알게 되면 호기심이 생기니 왜 아이가 없을까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그걸 꽁꽁 숨기면 더 많은 추측과 억측이 생길거고요. 좀 쿨~~하게... 나는 이러이러 해서 아이가 없다고 먼저 다가가면 우리 정서가 더 정을 주고 안타까워하고 그럴 겁니다. 아이문제로 상처가 있으신지도 모르겠어요. 상처를 덮어두면 더 깊어집니다. 밝게 드러내면 빨리 아물지요. 우리말에 병은 소문을 내라고 했지요.
어쩌면 누군가가 좋은 해결 방법을 알려줄지도 모르고요. 제 지인 중에는 미혼모가 있습니다. 아이가 "나는 아빠가 없다"고 말하길래 아이엄마에게 물었더니 "일부러 소문낼 필요도 없지만 숨길 필요도 없다"며 자기 사정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이를 참 잘 키우고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저는 그 분이 정말 멋집니다. 누구도 그사람을 불쌍하게 보거나 동정하지 않습니다. 아이도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무척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 저는 잘 모릅니다. 성실하시고 딸린 아이도 없고 재산도 꽤 있으시니 미국이든 또 다른 어느 나라든 옮겨가셔도 잘 사실 것 같습니다. 힘내시길 바라며 좋은 결정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이곳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곳은 스스로 하나하나 해결해야 하는 나라이고 뭐든지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 입니다. 한국과는 180도 다른 삶이지요.
먼저, 식당일을 하셨다고 하시니 노동강도나 근면함은 이미 검증이 되어 있는 듯 하고요. 그런데 닭공장에서의 일은 정말 고되고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니 오시기 이곳 미국에 지인이 있으시면 물어도 보시고, 몇일 쉰다 생각하고 이곳 미국에 한번 오셔서 이곳 사는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보러 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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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국은 시스템이 잘 짜여진 사회라 성실하게 사는 사람은 절대 시간이란게 나질 않습니다. 영주권자이상이면서 자꾸 한국 왔다갔다하고 한국사람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을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평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한국에서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일 좀 줄이시고 남편분이랑 주말에 여가도 좀 즐기면서 말이죠.
여기서 이 일을 하는 이상 일 줄이는건 힘들듯 해요. 적어도 20년 뒤까진. 워낙 말들이 많아서.
지금도 장사하는 사람이 게으르단 소리 듣는걸요.
더 일찍 열어라 더 늦게까지 해라.
한두번이 아니니 계속 스트레스 받네요.
그렇다고 한국에서 이나이에 다른일하기는 더욱 힘들고.
다른사람일에 너무 엄중한 잣대를 대는것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드네요.
그럼 시골에서 살아라 하시는분들도 많이 봤는데.
시골이 더 말이 많고.
애가 없는게 쌍욕을 들어야 할 일인지도 모르겠고.
암튼 이런저런일들로 1년넘게 고민하고 있네요.
아무튼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4 19: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4 19:19
짧은 사견 말씀드립니다..
가신다는 긍정의 생각으로 말씀드리자면
무엇때문에 가셔야하는지를 다시 생각해보시고 배우자를 설득하기 위해 미국여행도 다녀오시고
어러가지 노력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신중한 짧은 생각과 빠른 행동입니다 "
모든 일 잘 되시길...
소금님이 하신 말씀이 이해가 안가는게 참 많네요.
왜 남의 말에 흔들리며 사시는지요.
일하는 시간 줄이는 등 얼마든지 방법이 많은데 남이 뭐라 하는거 때문에 그리 힘들어 하신다는게요.
그들은 그냥 자기 생각을 씨부렁대는 겁니다. 님을 위해서 하는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관을 가지고 사십시요. 미국에서의 이민생활은 특히 초기 3년은 지금 생활하는 것의 정확히 적어도
2배 이상 힘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서 사람들때문에 힘이 드신다면, 미국오시면 한국교민사회는 그 2배입니다.
미국와서 영어가 유창하여 원어민들과만 교류하신다면 몰라도.....결국 어느정도는
한국교포나 단기체류자들과 어울려야 하는데 그분들은 한국내에 계신분들보다 더하답니다.
특히나 남자분들은 나이들어 오시는 경우 영어 제대로 익히시는 것 보지 못했어요
여자분들은 40넘고 50, 60 넘어도 익히시는 분은 익히시는 것을 보았지만요
(이것도 특별히 노력하시는 분들이었구요, 걍 놀자놀자하시는 분들은 뭐......)
한국서 방법을 찾아보시지요~~~
지금 돈이 좀 벌린다면 빨리 벌어서 작은 상가구입후 손을 떼시던지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난 소금님이 미국이민 생각을 적극 찬성합니다.
올 수 잇으면 수단과 방법가리지말고 오도록 하세요.
한국서 힘들다는 식당을 쉬지도 않고 17시간 노동으로 버틴 정신력이라면
충분히 미국서도 무슨 일이든 소화할 수 있는 분으로 여겨집니다.
몸과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행하세요.
미국에 오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미국서 셍활이 힘들고 삶이 버거운 사람들이라 보면 됩니다.
그들이 힘들다고 님도 힘들거라는 선입견이 앞서는 것이지요.
의견을 묻는 것은 좋지만 이민삶의 결정은 님의 몫입니다.
다양한 이민정보를 접하시고 적합한 길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빠스타" 공수월" 위 두 분께 좋은 정보와 충고를 우선 귀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미국오셔서 다시 한국인들 속에 섞여사실 생각이시면 글쎄요...하지만 열심히 영어공부하시고 그냥 미국 사회에 잘 스며들 생각이시라면 적극찬성이구요. 제가 있는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 작은 중국인 부부가 하는 도시락집이 있습니다. 영어 거의 못해요. 주문받고 계산하는정도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시더군요. 손님들도 꽤 오구요. 밥먹으며 그분들 하시는걸 보면 한국에서 식당일에 치여(찌들어)사시는 분들보다 한결 표정이 밝고 여유롭습니다. 미국이라는 공간에서 주는 삶은 바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일한만큼 벌고 그만큼 누릴 수 있는...삶에 찌드는게 아니라 삶을 영유하는...
@빠스타 그 중국인 부부 아세요? ㅎㅎ 멀 가지고 그렇게 판단하신건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음식장사하는 중국인들 얼굴표정이나 한번 보신적은 있는지 묻고싶네요.
즐거운 생각이 일을 좋게 해줍니다.
아직 이민을 간 것도 아니고, 그저 이민 절차 중인 제가 감히 이 글에 댓글을 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이민'처럼 중대한 결정은 결국 본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님의 글을 읽으며 고민이 좀 남다르다는 생각에 몇자 제 의견을 적습니다. 아이가 없거나, 식당 문을 며칠 닫는다는 이유로 남들의 구설수에 올라야 한다니 우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동종업을 하는 경쟁자가 악의적으로 퍼뜨리는 말이라면 모를까, 한국에 그런 사람들 별로 없는 걸로 압니다. 이민이 아니라 이사를 하시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게를 옮기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일정부분 이해가 됩니다. 식당문을 열고 닫는 시간이 일정해야 손님이 계속 찾게 되니까....
남편과 상의하셔서 일주일에 쉬는 요일, 영업시간 등을 정하시고 그걸 손님들이 알 수 있게 게시해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하게 살려고 열심히 일하는 것일텐데... 그렇게 몸을 혹사하시면 건강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됩니다. 사람들은 조금 알게 되면 호기심이 생기니 왜 아이가 없을까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그걸 꽁꽁 숨기면 더 많은 추측과 억측이 생길거고요. 좀 쿨~~하게... 나는 이러이러 해서 아이가 없다고 먼저 다가가면 우리 정서가 더 정을 주고 안타까워하고 그럴 겁니다. 아이문제로 상처가 있으신지도 모르겠어요. 상처를 덮어두면 더 깊어집니다. 밝게 드러내면 빨리 아물지요. 우리말에 병은 소문을 내라고 했지요.
어쩌면 누군가가 좋은 해결 방법을 알려줄지도 모르고요. 제 지인 중에는 미혼모가 있습니다. 아이가 "나는 아빠가 없다"고 말하길래 아이엄마에게 물었더니 "일부러 소문낼 필요도 없지만 숨길 필요도 없다"며 자기 사정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이를 참 잘 키우고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저는 그 분이 정말 멋집니다. 누구도 그사람을 불쌍하게 보거나 동정하지 않습니다. 아이도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무척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 저는 잘 모릅니다. 성실하시고 딸린 아이도 없고 재산도 꽤 있으시니 미국이든 또 다른 어느 나라든 옮겨가셔도 잘 사실 것 같습니다. 힘내시길 바라며 좋은 결정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이곳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곳은 스스로 하나하나 해결해야 하는 나라이고 뭐든지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 입니다. 한국과는 180도 다른 삶이지요.
먼저, 식당일을 하셨다고 하시니 노동강도나 근면함은 이미 검증이 되어 있는 듯 하고요. 그런데 닭공장에서의 일은 정말 고되고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니 오시기 이곳 미국에 지인이 있으시면 물어도 보시고, 몇일 쉰다 생각하고 이곳 미국에 한번 오셔서 이곳 사는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보러 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