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생명의 빵
그때에 군중이 예수님께 30물었다. “그러면 무슨 표징을 일으키시어
저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무슨 일을 하시렵니까?
31 ‘그분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에게 빵을 내리시어 먹게 하셨다.’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33 하느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
34 그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그 빵을 늘 저희에게 주십시오.” 하자,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요한 6,30-35
부활 제3주간 화요일
배고픔은 인간이 겪는 커다란 고통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배가 고파 불평을 할 때 모세를 통해 하느님께서 내려 주신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의 백성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해 주는 표징이었고, 이로써 모세는 그들의 영도자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유다인들은 이 같은 표징을 예수님께 요구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믿게 하려면 당장의 배고픔을 채워 주는 표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표징은 만나처럼 먹고 나면 다시 배가 고파지는 양식이 아닙니다. 참된 양식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며, 결코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않게 할 빵입니다. 그리고 이 빵의 확실한 표징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찾는 영원한 생명이 바로 그분의 삶과 죽음, 부활에 이르는 전 생애에 담겨 있다는 뜻입니다.
스테파노의 순교 장면에는 언젠가 맞이할 죽음 앞에서 비겁하게 도망치지 않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에서 보여 주신 것처럼, 당당하고 아름다운 생명에 대한 사랑이 비칩니다. 자신의 영혼을 하느님께 맡기고, 자신에게 돌을 던지는 이들의 죄를 용서하는 스테파노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영이 스테파노 성인 안에 살아 있음을 봅니다.
우리는 각박한 세상살이를 벗어나게 해 줄 빵을 얻으려고 신앙을 찾기도 하지만, 그렇게 얻은 빵이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미사에 참례하여 성체를 받아 모실 때, 세상이 채워 주지 못하는 기쁨과 평화를 맛보게 해 주십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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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남편의 대머리(용혜원, ‘성공을 부르는 웃음 유머’ 중에서)」
한 아내가 기분 전환을 하려고 미용실에서 긴 머리를 짧게 커트하고 돌아왔다. 아내의 짧은 머리카락을 본 남편은 “여보, 나는 긴 머리를 좋아하는데... 머리를 자르려면 나에게 말을 했어야지. 혼자 자르고 오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아내가 화가 난 표정으로 남편의 대머리를 째려보며 말했다.
“당신은 대머리될 때 나한테 말했어요?”
남편은 자신의 서운함에 대해 말했지만, 아마 아내가 그 말에 더 서운하지 않았을까요? 자신의 관점으로만 생각하고 말하는 것, 그러나 그보다 먼저 머리를 커트할 수밖에 없었던 아내의 입장을 물어보고서 말을 했다면 어떠했을까요? 자신에게 돌아오는 차가운 말은 듣지 않았겠지요?
나의 입장을 먼저 내세우는 모습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필요한 요즘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욕망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망치지 마라. 지금 가진 것이 한때는 간절히 바랐던 것이었음을 기억하라.(에피쿠로스).>
2026년 4월 21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요한(6,30-35)
「わたしが命のパンである。
わたしのもとに来る者は決して飢えることがなく、
わたしを信じる者は決して渇くことがない。」
(ヨハネ6・30-35)
"I am the bread of life;
whoever comes to me
will never hunger,
and whoever believes in me
will never thirst."
(John 6:30-35)
復活節第3火曜日
“내가 생명의 빵이다.
"ネガセンミョンエ パンイダ。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ナエゲ オヌン サラムン キョルコ ベコップジ アヌル コシミョ、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ナル ミッヌン サラムン キョルコ モンマルジ アヌル コシダ。"
요한(6,30-35)
「わたしが命のパンである。
와타시가 이노치노 판데 아루
わたしのもとに来る者は決して飢えることがなく、
와타시노 모토니 쿠루 모노와 켓시테 우에루 코토가 나쿠
わたしを信じる者は決して渇くことがない。」
와타시오 신지루 모노와 켓시테 카와쿠 코토가 나이
(ヨハネ6・30-35)
"I am the bread of life;
whoever comes to me
will never hunger,
and whoever believes in me
will never thirst."
(John 6:30-35)
Tuesday of the Third Week of Easter
John 6:30-35
The crowd said to Jesus:
“What sign can you do, that we may see and believe in you?
What can you do?
Our ancestors ate manna in the desert, as it is written:
He gave them bread from heaven to eat
So Jesus said to them,
“Amen, amen, I say to you,
it was not Moses who gave the bread from heaven;
my Father gives you the true bread from heaven.
For the bread of God is that which comes down from heaven
and gives life to the world.”
So they said to Jesus,
“Sir, give us this bread always.”
Jesus said to them, “I am the bread of life;
whoever comes to me will never hunger,
and whoever believes in me will never thirst.”
2026-04-21「モーセが天からのパンをあなたがたに与えたのではなく、わたしの父である。」
+神をたたえよう。主・キリストはまことに復活された アレルヤ。
主の復活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今日は復活節第3火曜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ヨセフ、そして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に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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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ハネによる福音
<モーセが天からのパンをあなたがたに与えたのではなく、わたしの父である。>
そのとき、群衆はイエスに言った。6・30「それでは、わたしたちが見てあなたを信じ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どんなしるしを行ってくださいますか。どのようなことをしてくださいますか。31わたしたちの先祖は、荒れ野でマンナを食べました。『天からのパンを彼らに与えて食べさせた』と書いてあるとおりです。」32すると、イエスは言われた。「はっきり言っておく。モーセが天からのパンをあなたがたに与えたのではなく、わたしの父が天からのまことのパンをお与えになる。33神のパンは、天から降って来て、世に命を与えるものである。」
34そこで、彼らが、「主よ、そのパンをいつもわたしたちにください」と言うと、35イエスは言われた。「わたしが命のパンである。わたしのもとに来る者は決して飢えることがなく、わたしを信じる者は決して渇くことがない。」(ヨハネ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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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ンヨンミン使徒ヨハネ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飢えは、人間が経験する大きな苦しみの一つです。イスラエルの民が荒れ野で空腹に苦しみ、不平を言ったとき、神様はモーセを通してマナをお与えになりました。このマナは、イスラエルの民が神様の民として愛されていることを示すしるしであり、同時にモーセが彼らの指導者であることを証しするものでした。ユダヤ人たちは、このようなしるしをイエス様に求めます。自分たちが信じるためには、今の空腹を満たしてくれるしるしが必要だと言うのです。
しかし、イエス様のしるしは、マナのように食べれば再び空腹になる食べ物ではありません。まことの食べ物は、天から下って来て世に命を与え、決して飢えることも渇くこともないパンです。そして、そのパンの確かな証しこそ、イエス様ご自身です。「わたしは命のパンである」というイエス様のみ言葉は、わたしたちが求める永遠の命が、イエス様の生涯――その生き方、死、そして復活に至るまで――にすべて込められていることを意味しています。
ステファノの殉教の場面には、いつか迎える死を前にしても臆することなく、イエス様が十字架の死において示されたように、堂々とした美しい命への愛が輝いています。自分の霊魂を神様に委ね、自分に石を投げる人々の罪を赦すステファノの姿の中に、イエス様の霊が生きているの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
わたしたちは、厳しいこの世の生活から解放してくれるパンを求めて信仰に近づくこともあります。しかし、そのようにして得たパンが、永遠の命を保証す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命のパンであるイエス様は、わたしたちがミサにあずかり、聖体を拝領するとき、この世が与えることのできない喜びと平和を味わわせてくださ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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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命のパンであるイエス様を深く信じ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