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3일금요일 10:00~12:00 까지, 안양 8동에 위치한 성문중학교 에서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마주보기팀(담당 신주일)'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언어폭력예방'이 라 는 주제로 성문중학교 전교 학생에게 2교시 3교시에 걸쳐 각 교실에서 강의를 했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성문중학교는 믿음,소망,사랑 을 교훈으로삼고 있으며 ,1학년 5학급,2학년 4학급,3학년 5학급.
총14학급에 전교생 296명의 배움터이다.
전현숙 봉사담당 선생님께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와 협의하여 청소년 마주보기팀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프로젝트'언어폭력예방'을추진하게 되었다.
청소년 마주보기팀은 문인순 팀장님을 비롯 총 30명의 교사들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고,다양한 커리쿨럼을 짜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하고있다
주로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인권관련 교육등, 청소년기 아이들의 인성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교사들의 열정 과 수업중 아이들을 이끌고 지도하는 능력 또한 학교 교사 못지않다.
이번 실시한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브랜드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주제를 목적에 두고있다. 과천시는 캠페인을, 고양시는 설문조사를,안양시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날 실시한 청소년 마주보기팀의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는 각 교실별로 교사를 배치하고 전 학년이 동시에 진행하였다.
1학년 5반 지도교사:이현경 . 교실을 집중 취재했다.
교육의 주 목적은 학교폭력중 하나인 언어폭력이다
먼저 각반 학생들이 가장 많이쓰는 비속어와 , 욕설, 을 적은 종이를 칠판에 붙여놓고, 학생들 스스로가 많이 사용하는 단어에 스티커를 붙였다.
무심코 내뱉은 비속어,욕설에 어떤 뜻이 담겨있는지. . . .
욕에 대한 어원풀이 하는 동영상을 볼때 학생들 표정이 재밋어 하는 웃음과,미처 알지못하고 쓰는 그 비속어에 엄청난 뜻이 담겨저 있었구나 하며 놀라움의 탄성이 교차했다.
청소년들의 언어 습관과 생활속에 담긴 학교 폭력과 의 관련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 또, 장난으로 던진 말로 인해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수도 있음을 설명듣고,각 모둠별로 긍정적인 말과,듣기좋은말,비속어를 다트판에 적었다.
긍정의 단어를 지정 하고 그 칸에 다트가 꽂히면 막대사탕 을 받았는데 막대사탕 받을때 환하게 웃는 얼굴이
실제로 그 긍정의 말을 듣고 환하게 웃는거같다.
학생들이 다트 게임을 통해 긍정의 말 을 사용함 으 로써 나와,상대방의 기분과,관계가 좋아 진 다는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어서 Think positive 시간에는 긍정의 단어 를 포스트잇 에 써서 종이에 붙이고 긍정선언문을 작성 하였다.
저마다 듣기좋은 말, 칭찬의 말, 인사의 말,들 을 적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한명씩 일어나 각자 적은 선언문을 낭독 할때에는 다소 부끄러워 하면서도 또박또박 읽는 학생이나 경청하는 학생이나 모두 비속어와 욕설 섞인 말들을 사용 하지않고 긍정의 말을 써야겠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이날 작성한 아이들의 낭독문이 훌륭한 개인포트폴리오 자료가 될것이다.
요즈음 날로 심해지는 학교폭력 때문에 교육계 에서도 촉각이 곤두 서 있다.
학교 폭력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예방교육및 시스템을 개선시키고 보완하여 학교폭력 교육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으로 학년에맞는 현실적인 예방교육을 시키기에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가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임에 손색이없다.
긍정의 단어를 많이사용해서일까? 청소년 마주보기팀 교사들의 얼굴이 모두 아름답다.
성문중학교 아이들에게 올바른 언어 사용법과, 긍정의사고로 생각 할수있도록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청마회 선생남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희도 서로사랑하라" 라고 씌여진 교정 동상에 새긴 글귀처럼 오늘 교육으로 성문중학교 학생들이 서로 사랑하고,배려하는 인성이바른 청소년기를 보낼수 있을꺼라 믿는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SNS 기자단 -류근숙)
첫댓글 류근숙샘 역시 글솜씨가 대단하심~~~
수고하셨습니다.
ㅎ 유쾌한 취재였어요. 학부모로써 반성도 많이하고요~~
올바른 언어습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청소년들의 언어 순화를 위한 참 좋은 활동이네요~
언어 폭력으로 인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뜻도 모른채 남용하는 비속어들로 인해 아름다운 우리말이 훼손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우리 말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겠지요~
네~~^^선생님 말씀처럼 남용하는 비속어들로 인해 아름다운 우리말이 훼손되는거 같아요.
한번 내뱉은 말은 부메랑처럼 고스란히 나에게 다시오는데 고운말,긍정의 말을 사용하는거 자체가 남을위하고,더 나아가서는 자기 자신을 위한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이젠,척척 잘하네요수고했어요...
그동안 숨겨왔던 재능을 맘껏 발휘 하는군요
김희경 선생님^^항상 격려해 주시고 편안히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SNS 기자단에서 선생님들과 활동 하게되어 너무 좋아요~~~~~^^
예나 지금이나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운동은 여전하지만 갈 수록 학생들의 언어순화교육은 더욱 절실한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긴 기사 잘 읽었어요.
네~^^ 당장 우리집 아이들부터 언어 순화교육 시켜야 겠어요.
요즘 학생들은 욕을 섞어 쓰지 않으면 말이 안되는 것처럼 생각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예쁜 말을 쓰는 운동을 통하여 아이들의 정서도 많이 순화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아이들의 정서순화에 바른말 고운말 쓰기가 기초가 되는거 같아요~^^
류근숙샘 ~~ 수고많으셨습니다.. 어른들도 배울점이 많네요^^
선생님도 바쁘게 봉사와,취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