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에 COVID-19이 시작한것이 완연한 봄이 되기도 전이었는데 벌써 모레면 10월입니다. 그래서 매년 의사들이 flu shot을 그렇게 맞으라고 환자들한테 얘기를 해도 무시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올해는 아시다시피 상태가 많이 다르죠?
오늘 저는 flu shot을 맞으러갔었는데 아에 병원에 오지도 말고 텅텅 비어있는 인근 대학교 주차장에서 가서 drive through flu shot을 맞으라고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 갔었습니다. 아에 차에서 나오지도 말고 어깨만 조금 내밀라고 하더군요. 이때쯤에 병원에 가면 (저는 Kaiser라는 큰 병원에 가입되어있습니다) 병원내에서 복잡되면서 flu shot을 맞았는데 이 생각도 괜찮은것 같더군요. 근데 구불구불하게 길을 만들어놔서 driving test하던 생각이 나던군요. ㅎㅎㅎ
원래 flu shot을 맞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올해는 두가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1. flu symtom 이 생겼을때 그냥 common flu인지 COVID-19인지 모르기 때문에 잘못하면 이래저래 시간소비가 아주 많을수있고 근처에 있는 사람한테 부담을 줄수있어서, 우선 common flu shot이라도 맞으면 그런 오해를 이르킬 확률이 아주 적어지겠죠.
2. #1의 이유로 올해는 평소에 flu shot이라면 무시(?)했던 사람도 훨씬 많이 flu shot을 맞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보통 flu shot을 만드는 회사에서는 일정양의 flu shot만 만들기 때문에 잘못하면 shortage가 생길수있다고 합니다. 많이 남으면 회사로서는 내년에 쓸수도없고 손해가 많거던요. 물론 demand가 많아지면 추가로 만들수있겠지만 시간이 걸릴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다리지 마시고 빨리 flu shot을 맞는것이 현명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참 맞기전에 물어보는것이 egg allegy 인데 왜 물어보는지 몰랐는데 오늘 알았습니다. 달걀 흰자에 flu virus를 키우다가 죽인것으로 flu shot을 만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혹시라도 egg allergy 있는 사람은 문제가 될수있어서 물어보는거군요.
카페회원들 빨리 flu shot을 맞으시기는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주변에 찾아봐야겠네요.
조만간 맞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