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인가, 성령<님>이신가?
- 조태성
#성령님의임재를연습하라
#성령님과동행하는40가지방법
#성령님예배자
#어린이를위한_성령님의임재연습
1.
나는 성령님을 좋아한다. 정말 좋아한다. 아니 사모하고 또 사랑한다. 그런데 내가 성령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보다 그분께서 나를 더 좋아하신다. 사랑하신다. 혹시 오해는 말자. 나를 그토록 사랑하시듯 여러분 모두를 공평하게 사랑하시니 말이다.
그러나 내가 성령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과 다른 누군가가 성령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에서는 천차만별로 다양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만약 누군가 나보다 성령님을 더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이 있다면... 솔직히 말해서 배 아플 것 같다.ㅎㅎ^^;;;
2.
내 소원이 성령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전무후무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역사상 존재했었던 어느 누구보다 성령님을 사랑하며 사랑받는 존재로서는 후무(앞으로도 없는)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전무(이전에는 없었던)한 존재가 되고 싶다.
나아가 내가 부족하지만 나와 교제 나누며 함께 성령님과의 친밀함을 추구하는 분들 가운데 뛰어난 분들이 생기면 좋겠다. 그리고 그분들도 성령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존재해왔던 어느 누구보다도 전무한 사람들이 되길 소망한다.
3.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성령님께서 정말 친한 친구를 많이 얻으시길 원한다. 성령님께서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누리시길 소망한다. 그토록 성령님 원하시는 오직 예수님만을 높이시며 그분의 친구들과 동역하시는 추억을 행복하게 누리시길 소망한다.
성령님을 이토록 사랑하는 마음을 나는 존중해드리는 말로 표현한다. 말에 신경쓴다. 진심과 사랑이 담긴 말로 성령님께 말을 걸고자 발버둥친다. 성령님을 부르는 호칭부터 정말 주의한다. 항상 <님>자를 붙여서 그분을 부른다.
4.
의외로 많은 분들이 성령님을 <성령>이라고 표현한다. 태클을 걸려거나 지적을 하려는 의도는 결코 아니다. 그냥 성령님을 사랑하다보니 보다 많은 분들께서 성령님을 존중해드리는 삶을 호칭에서도 신경쓰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또 그렇게 호칭을 최대한 존칭을 잘 사용하여 성령님을 부르며 존중해드리는 태도를 성령님께서도 참 기뻐하심을 느끼기에 조심스럽지만 언급을 하는 거다.
5.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은 꼭 <님>을 붙여서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런데 유독 성령님께는 <성령>이라며 <님>을 안 붙이는걸까?
당연하게도 그 이유는 몰라서 그렇다. 다른 이유는 <성령>이라고 부르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다. 솔직히 나는 설명하고자 <성령>이라고 글로 작성하는 것도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다시 부탁드리기는 누군가를 정죄하려는 마음이 결코 없다. 그저 함께 성령님을 최대한 존중해드리는 삶을 함께 하고 싶어서다. 혹시 주제 넘는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6.
나는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재발견하면서 성령님께 자주 사용하는 언어 생활, 표현들부터 고치고자 노력했다. 내가 다녔던 신학교에서는 성령님을 인격적인 분으로 알고 은사 사역을 인정하고 추구했었다.
안타깝게도 그런 신학교에서조차 성령님을 <성령>이라고 부르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나도 마냥 그런줄 알고 그 흐름을 따랐는데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서부터 변했다. 노력했다. 성령님을 존중해드리는 삶을 살면서 성령님에 대한 언어 생활이 다듬어지고 성숙해졌다.
7.
가령 <성령 세례>를 <성령님의 세례>, 혹은 <성령님으로 세례를 받았다>로 고쳐서 표현한다. <성령 충만>을 <성령님의 충만하심>으로 고쳐서 표현한다. 나 역시 처음에는 습관이 안 되어 어색했었다. 그러나 점점 인식이 바뀌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기도 인도할 때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합시다>를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위해 기도합시다>고 표현한다. 다시 정리해보자.
성령 => 성령님
성령께서 => 성령님께서
성령 세례 => 성령님의 세례 | 성령님으로 세례
성령 충만 => 성령님의 충만하심
성령의 기름부음 => 성령님의 기름부으심
8.
장황하게 썼지만 간단하다면 간단하다. 그냥 <성령>을 <성령~님>으로 최대한 높여서 불러드리는 것이 필요함을 나누고 싶은 거다. 율법적으로 매일 필요는 없지만 정말 성령님을 인격적이신 하나님으로 사랑하는 관계라면 최선을 다해 호칭부터 잘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사람 만날 때도 그분의 직책에 <님>을 붙여서 불러드리는 것이 예의다. 우리 성도님들만 하더라도 내게 조 목사라고 부르지 않는다. 목사<님>이라고 <님>을 꼭 붙여서 불러주신다. 하물며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불러드릴 때 <님>을 붙이는 것은 더더욱 좋은 일, 필요한 일이 아니겠는가!
9.
부디 성령님을 존중해드리는 언어생활로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행복하게 얻고 누리시면 좋겠다. 존중해드리는 만큼 성령님께서 기뻐하신다. 언어 생활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의 성령님을 향한 사랑이 성장한다는 관점에서 성령님과의 관계도 더욱 친밀해질 것이다.
그 가운데 성령님의 가장 위대한 사역이신 오직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사역을 편안하게 성취하시리라 확신한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첫댓글 아멘^^ 성령님을 더 높여 드리기 원합니다.
아멘~!
나보다 성령님께 사랑받는 사람이 아닌
성령님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가 아플정도로 성령하나님을 사랑하시는
울조목사님이 저는 참 대견하시고 그 마음이
너무나 귀하게 느껴집니다.
성령님은 오죽하실까 싶어요. ㅎㅎ
앞으로 절대로 1등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지 않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집사님♧
별말씀을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래도 격려해주시는 말씀 그저 감사드립니다. 축복을 전하며 샬롬입니다^^♧
성령님 💜 사랑합니다
샬롬^^♧
감사드립니다~
복된 3월 시작하셔요.
축복을 전하며 샬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