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제주여행은 겸사겸사로......올 봄 여행 때 많은 일행 그리고 흐린 날씨로 아쉬움이 있어서...
나름 제주 다닐 곳 계획을 세워....그렇게 찾아간 제주불빛정원...
제주시 애월읍에 있어요...하귀리에서 그래도 가깝지 않은 길 입니다.
첫 날의 어두운 시간이었습니다. 하귀리에서 흑돼지오겹살 맛나게 먹고 갔어요......요즘 네비있으니 어디가든 걱정은 없고....
관람료가 있어서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이 곳 역시 개인이 운영하는 장소랍니다.
제주 여기저기 입장권 저렴하지 않습니다. 이 곳도 할인 없이는 만원 이상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포토존...백조인지 오리인지? 기념촬영중인 친구들.... .
우리 도착시간에 야외공연이 끝이 났는데,,,월요일 저녁이어서 관광객들이 많지않아 편하게 돌아봅니다.야외기념품 판매대모습.. 오늘은 한가해요!!!!!!!!!!!
색등으로 만든 장미꽃 밭......화려한 모습으로 1년 365일 피어있는 장미꽃밭입니다.
불빛정원은 넓은 지역은 아니고 그래도 실내공간이 있고 기념품 판매점, 여러 배경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어 인터넷을 전송하면 즉석에서 인화를 해 줍니다. 인화비는 무료인데 액자비가 드네요. 포토존 한 곳의 모습입니다.
실내 기념품 판매점....제주 특산품은 아니고 멀리 터어키에서 온 예쁜기념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어요.
터키 핸드메이드 수제 자기들의 모습이 화려한 색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내는 저렴하게 냄비받침 두 개를 구매했네요.
다시 정원을 돌아봅니다. 한적하니 천천히 걸으며 감상합니다.
공연의 흔적입니다. 무대 앞에 이렇게 모닥불이 있어요. 9월 말이었는데 벌써 밤에는 이렇게 붉게 타는 모닥불이 좋은 시기가 되었답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무도 없어요. 이 불에 고구마 구워 먹으면 딱인데......
여러색의 하트불도 있고 형형색색의 꽃등도 있고......제주불빛정원의 밤 풍경입니다.
여기는 은하수 터널인가요?
한쪽에 녹색의 공작이 꼬리를 활짝 펼쳤습니다.
제주불빛정원 별이 빛나는 밤에 걷는 길...
동물과 나무 그리고 불빛........
오늘은 포토존도 한가한 월요일 밤............
제주 앞바다 고래도 오늘 잠시 육지로 올라왔네요........
사랑의 포토존....사랑은 역시 뜨거워야 합니다.....
천사의 날개....오늘은 천사가 쉬는 날....
장미는 이미 떠나갔지만 불빛장미는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한라산을 다시 그렸으면 좋겠어요......우리 산 같지 않아서.....
넓지 않은 정원을 돌아보고 나가는 길.....이 불빛 터널을 지나면 입구겸 출구가 나옵니다.
우리가 들어 올 때 둘이서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보았는데 나갈 때는 혼자 인증샷찍는 모습을 봅니다.
하얀 불빛이 만든 백조의 포토존에서 예쁘게찍는 제주의 추억을 간직하세요.
불빛정원을 30여분 돌아보고 이제 제주시내의 숙소로 돌아갑니다.
제주 2박 3일의 첫 날 일정이 끝났네요......조금 많이 돌아다녀 피곤하기도 합니다. 몸 컨디션이 좋지않아 소주 한 잔도 못하고...
깔끔하게 씯고 편한 잠을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