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수 비하발언, 인권유린, 협박, 급기야 폭행까지 저지르면서 한 택시노동자를 해고시켰던 천일운수와 그 장본인인 천일운수 전무가 아직까지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지난 번 음성파일이 인터넷에 유포된 이후로 여러 언론에서 앞 다투어 취재를 하였으며, 현재 성남시청에서는 천일운수의 불법, 위법행위에 대하여 처벌을 하겠다는 예고장을 발부한 상태이며, 성남법원에서는 부당하게 해고된 기간 동안의 임금 및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당사자인 신현주 동지의 노력으로 천일운수 내부에서도 더 이상 회사의 악행을 두고만 볼 수 없으며, 이 기회에 끝장을 보자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지난 8월 19일 천일운수 앞에서는 지역의 노동, 사회단체 성원들이 모여서 천일운수의 인권유린과 위법,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회 중간에 갑자기 회사 2층 사무실에서 한 남자가 몰래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더니 연사가 발언을 하는 중간에 갑자기 집회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쌍욕을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음성파일의 장본인인 천일운수 전무였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궁지에 몰린 짐승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 같았으며,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이 싸움이 곧 승리로 끝날 것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천일운수와 성남시청, 성남노동부에서는 매일 집회가 열리고 있으며, 지금 신현주 동지를 비롯한 지역의 동지들이 천일운수 투쟁을 힘 있게 벌이고 있습니다. 승리를 위해 마지막 동지들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연대의 마음을 담은 플랭카드를 보내주십시오.
동지들의 연대의 마음을 담은 플랭카드를 보내 주십시오. 천일운수, 성남시청, 성남노동부에서의 매일집회에서 게시할 예정입니다.
직접 보내주시기 어려운 곳은 메일로 단체명과 내용을 주시고,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제작해서 게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