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7일
용두산 정상에 누군가 세워둔 눈사람
미소가 있는 가족들 ...............
언제 세웠는지 오르는 길도 생겼다.
따뜻한 날씨탓에 피였던 진달래가
눈발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데크에 조금 쌓였던 눈은
오전이 지나가기 전에 모두 사라졌다.
얼마전 실습생과 담당교수와 찾은
우렁각시 식당 바닥
강화유리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쿵쿵 굴러봐도 단단하다.
10여년전, 큼직한 잉어까지 키우던 청주카페가 생각난다.
한끼 음식에
이렇게 많은 음식을 ....
우린 복 받은 민족이다.
아스팔트와 닿는 금속소리에 바퀴를 보니 나사가 박혀있어서
가입한 보험회사에 연락하였더니....
5분도 채 안되 달려온 보험회사 직원은 재빠른 동작으로 못을 빼 내고
펑크를 수리한다.
제법 큼직한 ....
(오늘 오후에 우연히 바퀴를 점검해 보니 이번엔 앞좌석 운전대석에 또 하나가 박혀있지만
못이 작고 잘 박혀 있어서 내일에나 수리 할 예정이다....)
주방일을 돕는 남집사님이
창고에 있던 싹이 난 고구마에 물을 부어 놓자
이렇게 잘 자랐다.
참 이쁘게 자라주었다....... ^^
첫댓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긍정의 시각으로 보면
모두 아름답게 보이나봅니다. ^^
봄눈과 진달래~~~
참 묘한 조화입니다~~~^^
ㅋ 참 묘하지요? ~~
자연의 조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
오늘은 눈보라가 치면서 기온이 많이 떨어져 어른신들 건강이 걱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