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10일 화요일
■ 폴더블 불멍난로·촉각패드 뭐길래…CES 뒤집은 K스타트업
투명한 디스플레이에 불이 활활 타오른다. 손을 가까이 대보니 제법 후끈하다. 앞으로 다가가 뒷면을 보니 불길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뒷면의 '사라진 불꽃' 쪽을 직접 만져보려 하자 직원이 나와 "안 됩니다. 엄청 뜨거워요"라며 제지했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표시된 온도는 80도. 유리 난로처럼 보이는 이 기구의 정체는 바로 '그래핀 라디에이터'다.
■ 1조 장착 카카오…버티던 ‘제왕’ 이수만에 거액 베팅, SM 결국 인수하나
자금 문제로 SM엔터테인먼트 인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조원의 실탄을 장착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투자청(GIC)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최근 카카오엔터에 1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국내 사모펀드 H&Q코리아도 1000억~2000억원을 투자한다. 카카오엔터는 최대 1조 2000억원 규모의 실탄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 재킷 갖춰입고 바지 벗었다…英지하철 떼로 '하의 실종' 왜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미러’ 등에 따르면 런던 지하철에서 수백 명의 승객이 속옷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평소대로 일상복을 갖춰 입은 상태에서 바지만 벗고 지하철에 탑승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 이 행사는 2002년 코미디 공연 예술 그룹 ‘임프로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가 처음 시작했지만 매년 1월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수천여 명이 참석하는 지구촌 행사로 자리 잡았다.
■ 안현수, 러 귀화 12년 만에 韓복귀 추진…성남시청 코치 지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이다.
9일 빙상계 관계자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응시했다.
■ “강남 사는데 알림”... 새벽 강화 지진 문자, 서울까지 뿌린 이유
9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 사는 직장인 정모(28)씨는 긴급재난문자의 사이렌 알림 소리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문자를 확인해 보니 인천지역에서 지진이 났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밤중에 인천에서 일어난 지진 문자가 왜 이곳까지 왔나 생각하던 찰나에 ‘쿵’하는 소리와 함께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후 여진이 올 것 같아 긴장한 상태에서 밤을 지샜다”고 했다.
■ 美식당 침입한 무장강도에 ‘탕탕탕’…손님이 사살했다
미국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손님이 무장강도를 총기로 제압해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11시30분쯤 텍사스 휴스턴의 한 멕시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 실형 피한 돈스파이크…판사 "진심 반성했다"는 반성문 내용은
필로폰을 투약·매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작곡가 돈스파이크(46ㆍ본명 김민수)가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오권철)는 김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80시간의 약물치료, 3985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 “창밖 붉어 불꽃놀이 하는 줄”... 23층 건물 화재 영상보니
9일 오전 부산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다.
인근에 있던 주민들이 당시 상황을 촬영해 여러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한 영상을 보면,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 2년전보다 더 화끈해졌다…보너스로 '52개월치 월급' 쏜 회사
대만 최대의 컨테이너선사 에버그린해운이 지난해 직원들에게 최고 52개월치 급여에 달하는 연말 보너스를 지급했다.
9일(현지시간) 차이신 등 중국 매체는 에버그린해운이 직원의 직무에 따라 평균 50개월의 급여에 달하는 금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 "1조원어치 사라" 삼성에 '갑질'한 美 브로드컴…"상생기금은 고작 200억"
삼성전자에게 우월적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갑질'을 지속한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2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겠다는 자진 시정안을 내놨다.
매년 1조원어치에 가까운 부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금액 미달 시에는 차액을 배상하도록 했던 것에 비하면 상생기금 규모가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 “맞벌이, 숨통 트이나”…‘초등 돌봄’ 저녁 8시까지 돌봐준다
정부가 초등학생을 저녁 8시까지 학교에서 돌보면서 방과 후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3월부터 200곳에 시범 도입한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돌봄을 대폭 확대해 초등학교 입학 가정이 맞닥뜨리는 ‘돌봄 공백’을 메운다는 목표다.
■ 브라질 배우 영상 퍼진뒤 사달 났다…의회 습격 '노란셔츠' 정체
8일(현지시간) 브라질의 대통령궁·의회·대법원 등 연방 기관을 습격한 ‘노란 셔츠 시위대’는 자이르 보우소나루(67) 전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들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극성 지지층과 닮아있다.
민족주의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의 백인(비유색인종) 남성이 주도했다는 점에서다. 이들은 “브라질 대선의 전자 투표 시스템은 사기이고,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팔 다리 잘려도 계속 맞는 '좀비 마약'..미국서 중독자 급증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동물 진정제 '자일라진(xylazine)'을 기존 마약에 혼합해 투여하는 마약 중독자들이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어 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자일라진은 1962년 개발된 말·소 마취제 및 구토유발제용 동물용 의약품으로,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수의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상표명은 '럼푼(Rompun)'이다.
■ "혈압·혈당 괜찮은데"… 고지혈증 방심하면 '불량배 3인방' 몰려온다
매년 전 세계 17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주범이 심혈관 질환이다.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은 혈관이 좁아지는 증상인 죽상경화증으로, 죽상경화증을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유발인자가 바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다.
. 고지혈증은 고혈압을, 고혈압은 당뇨병을, 당뇨병은 고지혈증을 부를 수 있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이 서로 나쁜 영향을 주고받는 '불량배 3인방'으로 비유되는 이유다.
첫댓글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청룡이들 지진으로 깜짝 놀랐겠어요.
간추린뉴스 잘보았 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두환해병 무사무탈!아말다말!
항상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