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2코스(망우산, 용마산, 아차산) 산책"＜2023.06.09(금)＞

[천리향(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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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 8개 코스로 구분 되어진다.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 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6월 4일(일),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산, 불암산) 탐방에 이어서 오늘(6월 9일)은 서울둘레길 2코스(망우산, 용마산, 아차산)를 산책하였다. 2코스의 총 거리는 12.6km이며, 소요 시간은 5시간이 걸렸다. 화랑대역(4번출구)을 출발, 목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연결하는 코스로서 서울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라고 한다. 애국지사가 잠들어 있는 망우공원과 용마산, 아차산보루 등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산책중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망우공원 산책로는 사색의 길로 잘 가꾸어진 숲이 우거져 있었고, 쉼터와 약수터 등의 시설이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으며, 특히 용마산 깔딱고개 쉼터와 아차산 휴게소는 노래와 음악을 좋아하는 회원 단체에서 키타를 치며 음악에 맞춰 재난안전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었다. 점심식사를 하지않아 종점인 광나루역 근처의 '맛좋은 집'에서 뚝배기불고기에 막걸리로 배를 채웠다. 친구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 월일/걷기시간 : 2023년 6월 9일(금) / 13:20~18:20 (5시간)

◈ 산책장소 :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

◈ 산책코스 : 화랑대역(4번출구)-목동천-신내어울공원-양원역-중랑캠핑숲-망우묘지공원-망우산-깔닥고개 쉼터-용마산-헬기장-아차산-아차산정상-일출전망대-고구려정-아차산휴게소-뒤풀이장소-광나루역(2번출구)-집

◈ 참석자 : 나홀로

◈ 뒤풀이 : '뚝배기불고기'에 막걸리 / '맛좋은 집'<광진구 광나루역 1번출구 근처, (02) 456-3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