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작 미술품 : 노들러 재판은 마침내 끝났다

[백산]

2주 반에 걸친 노들러 재판은 마침내 끝났다

출처: 시나 컬렉션 소스:EK 이페어케이 플러스
　　

　　노들러 재판에서 존 엘더필드가 증언하는 모습을 그린 만화

　　수집가 엘레노어 드 솔과 도미니코 드 솔은 2주 반에 걸쳐 노르들러 갤러리를 상대로 가짜 로스코 작품을 판매한 소송이 수요일 극적으로,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끝났다.

　　아마도 가장 놀라운 것은 법정이 공식적인 최종 판결을 내리지 않았고 심지어 폴 가데페 판사나 배심원단도 마지막 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역시 결석한 사람은 지난 2주 동안 법정에 있던 드 솔 부부였다.그들의 대리인인 그레고리 클라릭은 그들이 애틀랜타에서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판은 9일 점심식사 후 '새로운 진전'을 이유로 갑자기 중단됐다.그러나 판사는 배심원들에게 다음 날(2월 10일) 아침 다시 법정에 나오라고 했다.기대했던 노드러 갤러리 주인 마이클 해머와 앤 프리드먼의 증언도 나오지 않았다.그들은 모두 이날 오후 법정에 나가 증언할 예정이었다.

　　당시 법정 관련 법률 전문가들은 양측이 법정 밖에서 화해했고, 이날 오후 내내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데 사용됐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했다.

　　

　　변호사들은 노드러 재판에서 화해가 이뤄지기 직전까지도 상의를 계속했다.

　　2월 10일 오전 9시 30분이 지나자 피고인 양측 변호사들이 폴 가델피 판사의 사무실에 모였다.불과 30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법정 전체가 학수고대하고 있을 때 한 변호사는 이미 코트를 입었고, 다른 변호사는 "지금 술 한잔 하러 가기엔 이른 것 아니냐.“

　　법정에서의 수많은 기자들의 추궁에 원 피고 양측의 변호사는 쌍방이 화해했다고 긍정하였다.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드러 갤러리의 찰스 슈머러 변호사는 아트넷뉴스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좋은 결정"이라며 앤 프리먼의 결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바로 그녀가 지난 주말 내린 결정이 오늘의 화해를 이끌어낸 것이다.

　　노들러 및 프리먼과 관련된 다른 소송에 대해 묻자 슈몰러는 이 사건들이 아직 진행 중이며 그와 그의 팀은 여전히 법정에서 노들러 갤러리를 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화해가 다른 현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우리는 이 중요한 소송을 데 소르를 대리해 수행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드 솔 부부의 대리인 중 한 명인 에밀리 레스바움(Emily Reisbaum)은 아트넷 뉴스에 말했다.그는 로스코의 가짜 그림 거래의 '진실'을 고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도미니크 드 솔과 로스코의 위작 법정 장면 스케치

　　변호사들은 합의금액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하지만 그해 830만 달러를 들여 가짜 그림을 산 드 솔 씨 부부의 이번 청구액은 2500달러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노들러 갤러리의 루스 블랭크신 재무총괄은 2월 9일 질의응답에서 갤러리와 헤지펀드 매니저 피에르 라그랑지가 당시 1700만 달러였던 폴록 가짜 한 점을 64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놀라운 세부사항을 밝혔다.그러나 이 작품에는 캐나다 투자자인 데이비드 미르비시도 포함돼 있어 이 640만 달러가 전체 합의금 총액인지, 아니면 원금 반환에 따른 보상인지는 알 수 없다.

　　블랭크셴하는 2월 9일 재판에서 또 다른 충격적인 내막을 폭로했다.그는 노들러 화랑주 해머가 48만2000달러짜리 롤스로이스와 52만 달러짜리 벤츠를 구입했는데, 이 모든 것이 화랑이 가짜 판매로 수익을 낼 수밖에 없었던 시절에 일어났으며, 또 다른 법리회계는 일찌감치 화랑의 재무상태를 입증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2주 넘게 걸린 드라마틱하고 확실한 사건인 만큼 10일 이런 결과는 용두사미(对于頭尾蛇.수많은 전문가들의 증언은 이제 망한 노들러 갤러리와 전 디렉터 앤 프리먼이 어떻게 잭슨 폴록, 빌럼 드 쿠닝, 마크 로스코, 로버트 마더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위작을 수천만 달러에 팔았는지를 보여준다.

　　미 법무부의 조사 결과 이 작품들은 모두 뉴욕 퀸스에 사는 첸페이천(培琛的中国)이라는 중국 화가가 쓴 것으로 밝혀졌다.롱아일랜드의 아트매니저 글래피라 로잘스는 남자친구인 호세 카를로스 보간티노스 디아즈와 함께 이 가짜 그림들을 만들기 위해 첸페이천을 고용했다.그러나 지금까지 로잘스가 이 사건에서 유일하게 유죄를 인정했다.그녀는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첸페이천은 2014년 기소됐다가 중국으로 도피했다.보간티노스 디아즈는 동생 제수스와 스페인에서 체포돼 보석으로 풀려난 뒤 미국으로 송환돼 재판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미 법무부의 한 대변인은 아트넷뉴스에 로잘스의 선고 기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녀는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