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살 수 없습니다. 생명은 생명을 공급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생명을 공급 받지 아니하면 살 수 없습니다. 그것을 사람들은 양식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의 양식을 준비하시고 모든 생명들에게 공급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사람을 지으시고 먹을거리를 주셨습니다. 이를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장 29절에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아멘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먹을거리가 바로 양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신 되에 그 사람으로 하여금 살 수 있도록 먹을거리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먹을거리를 먹고 사는 것입니다. 그 많은 먹을거리 중에 먹을거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소금입니다.
이 소금에 대하여는 하나님께서 출애굽기 30장 3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아멘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현대인 성경에서는 “소금을 쳐서 깨끗하고 거룩하게 하여라.” 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소금은 깨끗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불순물을 제거할 때에 소금으로 깨끗하게 합니다. 그래서 모든 소제물에는 소금을 빼지 말라고 하시면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모든 예물에는 소금을 드리라고 레위기 2장 1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소에서 일하는 제사장들에게 언약을 맺으실 때에 소금언약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소금 언약을 영원한 언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많은 언약을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뱀에게 내린 저주로서 아담과 하와에게 원시 언약을 약속하셨고 아브라함과는 할례 언약을 맺으면서 그 할례 언약 베풀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의 표로서 몸에 포피를 배어 할례를 받으면 하나님께서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주시겠다. 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은 몸의 할례는 행하였지만 하나님이 할례를 베풀어 주시겠다는 약속은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주시는 율례와 규례를 지키려고 힘쓰고 애썼지만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십년 후에 모압광야에 이르렀을 때에 두 번째 언약 즉 할례언약을 모세를 통하여 신명기 30장 6절에서 선포하시고 그 할례 언약을 확실히 이루어 주시겠다는 뜻으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주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주셔서 그 마음으로 살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하나님 백성 되게 해 주시겠다는 새 언약을 예레미야 31장 33절에서 선포하여 주셨습니다. 그 언약을 33장 14절 이하에서는 다윗의 자손 중에 공의로운 왕을 보내어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언약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마지막 언약이며 이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모든 언약을 통괄하는 언약입니다. 그런데 이 새언약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은 영원히 변하지 아니하는 언약입니다. 이 새 언약을 하나님과 맺음으로 마귀의 종살이 하는 자들을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하나님의 백성 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해 주신다는 언약입니다. 이 언약 외에 다른 언약은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세우신 이 새 언약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또 새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로 하여금 새언약을 이루신 예수님을 가르쳐 주셔서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인 율례와 규례로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시는 언약입니다.
이 언약이 바로 영원한 언약이고 소금 언약입니다. 우리와 하나님은 바로 이 영원한 소금언약으로 하나님과 함께 사는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나라에서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은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을 소금언약으로 사는 사람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금 언약으로 언약 맺은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소금 언약을 맺은 모든 자들은 소금의 맛을 내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으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고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으로 가르침 받고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과 생각으로 살면 소금이 맛을 내듯이 하나님 백성으로 사는 사람 하나님의 빛을 나타내는 사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 언약의 피를 마음에 뿌림 받음으로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새 언약을 하나님과 맺고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하나님 백성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마음에 계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으로 가르침 받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