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RE:BOUND 프로젝트’ 1호 협약… 지역 핵심 산업 육성 가시화 에너지 사업 자금 조달 및 구조화 지원… 부울경 경제 활성화 기대
BNK금융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BNK금융지주와 두산에너빌리티는 11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빈대인 회장과 박상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BNK금융그룹이 최근 발표한 생산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BNK RE:BOUND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행 사례다. 양사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부울경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BNK금융은 계열 금융회사의 인프라를 총동원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업 자금 조달과 금융 구조화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운영자금을 포함한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부울경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지오솔루션과 함께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실무진이 참여해 구체적인 금융 지원 방식과 협력 방안에 대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과 핵심 기업 간의 협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적 금융을 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BNK RE:BOUND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로봇·AI, 바이오, 원자력 등 동남권 7개 핵심 산업에 집중적인 금융 지원을 시행해 지역 거점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