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JUfkpyjsYU?si=ATxsmjiVVibT5vvi
Leoš Janáček: Piano Works (On an Overgrown Path I, In the Mists, 1.X.1905) | Gianluigi Daniele
야나체크 Leoš Janáček 1854~1928
체코 작곡가. 오스트리아령 모라비아지방 후크발디 출생. 11세 때에 집을 떠나 모라비아의 중심도시 브르노의 수도원 성가대에 들어갔으며, 1872년 그곳의 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뒤 프라하의 오르간학교와 라이프치히음악원·빈음악원에서 배웠다. 81년 브르노에 오르간학교를 창설하고 교장이 되었으며, 81∼88년 필하모니협회의 지휘자를 지냈고 1919년 신설된 프라하음악원 브르노분교에서 작곡을 가르치는 등 모라비아지방의 음악문화 발전에 공헌하였다.
일찍부터 창작활동을 하였는데 작곡가로서 명성이 높아진 것은 1904년의 오페라 《예누파》 초연 이후이며, 16년의 프라하 초연과 2년 뒤의 빈 초연에서 비로소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로부터의 10년간이 창작의 절정기이며 오페라 《카탸카바노바(1919∼21)》 《교활한 새끼여우(1921∼23)》 등 대작을 잇달아 발표하였다.
작풍은 젊은 시절에 강한 관심을 가졌던 모라비아민요의 연구성과에 바탕을 두고 민족적 요소를 단순한 이국취미적 장식으로서가 아니라, 서유럽 근대음악의 어법과 융합하여 발전시킨 점에서 대단한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작품을 만들었으며 민요 편곡도 많다.
중요한 것은 9개의 오페라로서 말의 억양을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독자적인 양식을 만들었으며, 위의 3작품 외에도 마지막 작품 《죽음의 집에서(1927∼28)》가 뛰어나다. 종교작품 가운데에는 고대 슬라브어의 텍스트에 의한 《글라골 미사(1926)》가 유명하고, 기악곡에서는 B. 스메타나와 A.L. 드보르자크의 영향과 함께 말년에 인상주의적 경향을 볼 수 있는데, 특히 관현악곡 《타라스불리바(1915∼18)》와 《심포니에타(1926)》가 전작품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https://youtu.be/sOSgWw4ZXMc?si=C8K7_wfb1oJ4knOR
KO - Prague Chamber Orchestra. PKO - Pražský komorní orchestr
체코스로바키아의 체히와 슬로벤스크 사이의 모라비아지방에서 태어난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로서 동양풍의 그지방의 민족음악을 소재로 한 독특한 음악을 작곡하였다.
그 민족적 소재를 다루는 방법이 27세나 연상인 헝가리의 바르톡 처럼은 철저하지 못하나 바르톡보다 한걸음 앞서서 여기 민요를 분석하고 어법을 추출하여 현대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쓴것은 주목할만한 일이라 할수 있다.
가난한 교원의 열째아들로 태어난 야나첵은 학생시절에 대부분을 고학 하였으며 11세때 모라비아지방의 수도 부르도에 가서 성 아우구스치노외의 수도원 성가대에 들어 갔는데 그후 부르노는 제2의고향이 되엇으며 프라하와 라이프찌히 빈음악원등에 유학한뒤 부르노에 정주하여 1881년 브르노에서 오르간대학을 설립하여 1920년까지 이끌었다. 1881~88년 체코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1919년 프라하 음악원의 작곡교수가 되었다.
야나첵의 작품에서는 오페라가 가장 중요하다. 그의 가장 중요한 오페라들로는 국제적 명성을 확립시켜준 〈예누파 Jenfa〉(1904, 원래 제목은 〈그녀의 수양딸 Jeji pastorkya〉)·〈마크로풀로스 사건 Vc Makropulos〉(1926)·〈죽은 자의 집으로부터 Z mrtveho domu〉(1930), 1920년 프라하에서 공연된 2편의 1막 풍자 오페라 〈브로체크 씨의 달여행 Vylet pana Brouka do Msice〉·〈브로체크 씨의 15세기 여행 Vylet pana Brouka do stol, 희가극 교활한 작은 암여우 Pihody Liky Bystrouky〉(1924) 등이 있다. 그의 오페라는 극적 효과를 높여 음악을 기교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두드러진다.
그의 합창곡 역시 모국어의 억양을 살리는 성악 작품을 전형으로 한 기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곡으로는〈글라골스카 미사곡 Glagolska me〉(1926)을 들 수 있는데 이 곡은 슬라브 미사 또는 축제 미사라고도 부른다. 이 미사곡은 예배용 언어인 옛 슬라브어로 씌어져 있으나 악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리스 정교회의 예배의식에는 연주될 수 없다. 연가곡 〈사라진 자의 일기 Zapisnik zmizeleho〉(1917~19)·〈자장가 ikadla〉(1925~27) 역시 유명하다.
실내악곡으로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목관6중주<청춘>(1924) 현악4중주곡 제2번, <비밀편지>성악곡은 테너, 알토 여성3부와 피아노반주를 위한 연작가곡 <사라진 사람의 일기> <슬라브 미사곡>과같은 이색적인 걸작들이 있다.
야나첵의 작품에서는 이야기풍의 독특한 선율법가 5음계에 강한경향을 발경할 수 있으며, 그 프레이즈 등은 귀로 들었을때는 박자의구획을 짓기 어려운 미묘한 리듬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등은 모라비아민요의 어법 그것이다. 5/4박자에선 7/8박자로 다시 3/16박자로 움직이는 예도 볼수 있다.
더욱이 셋잇단음표를 비롯한 여러가지 잇단음표를 많이 사용하고, Tempo 이외의 지정도 빈번히 변화하여 가는 야나첵의 악보는 언듯 보기에는 대단히 복잡한 음악처럼 여겨지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19세기에 리얼리즘 문학을 많이 테마로 삼았기때문에 "모라비아의 무소르그스키" 라고도 불리우고 있는데, 무고르그스키보다 휠씬 주관적인 감정의 소유자이며, 또한 철저한 자유주의자였다. 야나첵은 음색,조바꿈,폴리리드미컬한 리듬의 구성에도 특이한 독창성을 발휘한 작곡가였다.
자료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BdlxDzmmy-Q?si=8TSselE13amMaNEZ
Leoš Janáček: Suite for string orchestra - Pittsburgh Symphony Orchestra, Manfred Hone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