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늙은이를 증오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한다(1탄)
부모가 사전에 유산상속을 안해준다고 의절한 아들형제들
얼마전에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인데 본인 큰누님은 몇년전에 돌아가시니 장남은(49세)
결혼비용조로 유산을 분배해달라고 요구하여 매형이 거절하니 그길로 아버지와 의절을
선언했고, 차남(46세)도 연락을 끊고 지내는데 문제는 매형(84세)이 독거노인으로 지내다가
동생이 전화해도 받지를 않아서 경찰에 신고해서 가보고 홀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모도 잘못한 것이 있기에 자식들이 천륜을 끊는 것은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겠구나 하고 생각도 했지만 이런 행동은 용납받지 못할 불효다
그후 매형이 남긴 전세, 예금 약 1억 5,000만원을 자식들에게 상속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장남이 연락 두절이래서 실종신고를 해서 차후에 차남에게도 유산을 분배하려고 경찰에서
연락을 기다린다고 했다, 지인은 이제는 핵 가족 시대에 자식도 필요 없다고 하면서
친누님의 자식들의 저런 행동을 보면서 분노를 느낀다고 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면서 연신
소주잔을 들이키는데 옆에서 술을 따라주던 나도 말할수없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가 변하고 있다
자식은 글자 그대로 나의 핏줄을 타고 태어났기에 이세상 무엇보다도 바꿀수없는 보석
보다도 빛나는 존재이다, 농경사회에서는 가족 공동체의 운명을 타고나서 부모는 자식에게
올인하여 자식만큼은 고생을 시키지 않게 하기 위하여 고생을 낙으로 생각하여 자식을 교육
시켰고 그동안 쓰고 남은 재산을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문화인데 그런시대도 변한 것같다
그리고 아무리 시대가 바뀌여도 어찌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있는가? 하고 생각한다, 내 자식은
다르다 하고 말할수 있을지 몰라도 그런생각은 착각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똑같으니 이제부터
라도 늙어서는 자식들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한다 라는 말을 유념해야 한다
언론에서 발표하는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독거노인은 약 140만명(2015년 기준)이고 1인 가구수는
2020년 기준 30%를 넘어서 615만 가구라고 한다, 또한 결혼은 21만명이 하고 이혼은 10만 명
정도 한다, 독거노인과 1인가구가 증가하여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가정이 급속히 파괴되는
경향이 심하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자녀가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는 자세도 없어지기에
부모도 자식을 너무 짝사랑을 하지말고 물려줄 유산도 생각하지 말고 자식에게 용돈을 받을려고
생각조차 하지말고 모든 생활은 스스로 책임지는 각자도생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선으로 생각한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형제 자매도 소원하다
부모님이 살아계셔야 형제자매간에도 우의가 있으며 돌아가실때 얼마 안되는 유산 이래도
명확히 분배를 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면 대부분 첫째 형님이 독차기 하기에 형제간에 싸움을
하게되고 의절하여 제사도 따로 모시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았는데 이런일은 거의 모든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속된말로 늙어서의 복이 가장 크다고 했는데
현실은 이런 저런 사유로 나이들수록 인생사가 그리 간단하지 않기에 문제가 많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악처가 효자보다도 낫다고 하는데 마누라는 젊어서는 연인이고 중년에는
친구이며 늙어서는 간호사라는 말이 있듯이 마누라 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이에는 자식문제로 웃거나 울면서 생활한다
솔직히 칠순나이에 내 주변에 동기, 동창, 지인들의 경우를 보면 자식이 잘되면 당당하고 자랑
거리가 넘처나고 자식이 안된 경우에는 항상 기가 죽어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재미있는 현상은
돈이 많은 경우에 자식들이 잘된 경우를 보지 못했고 또한 이혼한 가정의 남자들은 자식들
문제로 속을 끓이고 있는데 자식들은 어머니에 대한 향수로 아버지와 의절을 한다고 한다,
내 생각에 남자는 가정이 편안해야 만사가 부드럽고 반대로 가정이 불편하면 되는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사성어에 나오는 家和萬事成 으로 즉 집안이 화목
해야 모든 일이 잘 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 하기에 가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속된말로 바보스러운 노부부가 있다고 하는데 첫째로 손자나 손녀를 돌보기 위해서
약속을 취소하고 자신들의 일정을 변경하는 부모이며, 둘째로 자식들에게 재산을 미리
증여하고 정작 자신들은 자식들에게 용돈을 타 쓰는 한심한 노부부 이며. 세째로 자식들이
자신들을 걱정할 것 같아 꼬박 꼬박 연락하는 부모가 그렇다고 한다, 시대는 변하는데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나처서 오히려 자식들이 부담스러워 한다, 역으로 보면 잘사는 며느리와
손자들이 꼬지지한 늙은이의 모습을 좋아할리가 없고 부담스러워 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앞으로 늙은이를 증오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한다
통계청의 따르면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어 2030년 노인 인구는 1181만명을
기록, 아동·청소년 인구(532만명)의 2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40년에는 노인 인구가
더욱 늘어 3배 이상이 된다고 했다, 다시말해 젊은이들은 허리가 휘도록 일해서 노인을 먹여
살려야 한다, 유명한 이시형박사님은 노년이 서럽지 않으려면 강연에서 건강해야한다.
효를 기대하지 마라. 어릴 때 효도는 다 했다. 새로운 공부를 해라. 평생 현역으로 뛰어야한다.
인생 전반전이 부실했다면, 후반전을 잘 가꿔야한다. 요즘의 젊은이들은, 노인을 싫어한다.
앞으로는 늙은이를 증오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라고 하셨다(아래내용 참조)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면
가까운 지인의 조카들의 패륜적인 사연을 듣고나서 몇일동안은 밥맛도 없었다, 법륜 스님은
장성한 자식은 독립인격체이기에 절대로 잔소리를 금하고 결혼한 자식들은 손님으로 대하면
문제가 없다, 라고 하셨는데 백번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내인생과 자식인생은 다르기에
물려줄 생각보다는 내 자신을 위하여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도 자식에게
조그만 언덕이 되고자 얼마안되는 돈을 줄려고 하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을 하니
나는 아직도 세상물정을 모르는 철부지이니 아직도 철이 들려면 멀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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