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단장의 미아리 고개. 가톨릭 학생회에 반강제로 가입하고 최초로 본 선배... 여동생 소개시켜준다고 했을때 다소 내키지 않았던 선배( 여동생이 오빠 닮았을까 봐 ㅎㅎ) ... 그리고 20여년 전 쫄다구 행돌이 시절 부산역에서 서울행 새마을호 기다릴 때 마지막으로 본 선배( 그 때 장가간다고 입이 귀에 걸려 있었지요. 셀수없이 선을 본 끝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누구랑 결혼하게 될것 같다는, 그래서 등잔밑이 어둡다는 둥..( 지금 형수님인지 모르겠네요 ) ... 즐거운 기억이 납니다.
첫댓글 명절에 내려오면 24기모임을 하지.몇 년 전에 김진규 따라 함 나가 봤었제. 소갈머리(ㅎㅎ)가 쫌 없더구만.아들, 딸 의 아버지였어....^^
아! 단장의 미아리 고개. 가톨릭 학생회에 반강제로 가입하고 최초로 본 선배... 여동생 소개시켜준다고 했을때 다소 내키지 않았던 선배( 여동생이 오빠 닮았을까 봐 ㅎㅎ) ... 그리고 20여년 전 쫄다구 행돌이 시절 부산역에서 서울행 새마을호 기다릴 때 마지막으로 본 선배( 그 때 장가간다고 입이 귀에 걸려 있었지요. 셀수없이 선을 본 끝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누구랑 결혼하게 될것 같다는, 그래서 등잔밑이 어둡다는 둥..( 지금 형수님인지 모르겠네요 ) ... 즐거운 기억이 납니다.
초창기 서울 모임할 때 몇번 나타나고는 사라졌었는데....^^ LG 소프트웨어팀에 있었던가...가물가물... 세련된 서울 마나님에게 미아리 과거를 안보이고 싶었나????
어제밤 명함정리하다가 "금성소프트웨어주식회사 OA실 TACCIMS팀 이용진' 이라는 색바랜 명함을 발견했습죠. 물론 핸드폰 번호는 없고.....
키가 좀 작았지 맞아 조금 코메디끼도 있고? 오래살다보니 좋은 인연들을 볼수있겠네
정말 재밌고 공부 잘한 선배님이시죠. 학점을 받은게 아니라 주웠다고 할 정도로 높은 학점 받은 선배로 알고 있는데 이 곳에서 뵐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