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 보신 분들이 많은데
제 개인 취향은 괜찮았는데 어느분은 절대
타지 말라고 그러시는분도 계시더군요.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제 경우는 아주 만족
했는데 가성비도 좋았습니다.
오히려 기차가 더, 엄청 불편했습니다.
슬리핑 버스는 개인공간이 주어지지만
기차 같은 경우는 여러사람과 같이
지내니 엄청 불편합니다.
보통, 하노이에서 사파 가는 양방향 슬리핑 버스는
두 개의 버스로 나눠지는데 일반 슬리핑
버스와 VIP버스로 구분이 되는데 가격은
300,000만 동과 400,000동입니다.
10만 동은 우리 돈 5,000원이며 약간 차이가 나는데
300,000만 동 버스는 좌석이 세줄로 침대가 세 칸이
놓여 있다고 보면 되고, 400,000만 동 슬리핑 버스는
통로에 두 줄로 침대가 설치가 되어 있으니
아무래도 뒤척이는 공간이 넉넉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경우, 기차보다는 슬리핑 버스를 강력하게 추천하는데
저는, 개인 공간에 대해 민감해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예매하기 위해 버스 터미널로 가 볼까요.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함롱산 풍경입니다.
베트남은 보통 오토바이 소음으로 아침을 깨우는데
여기는 안개와 구름이 아침을 연답니다.
언제부터인지 하루 일과처럼 아침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안 내리면 섭섭하지요.
등갓을 저렇게 인테리어용품으로 활용하니
사파의 특징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사부작사부작 거리로 산책 삼아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 고양이인데 너무 귀엽네요.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 마치,
"나 귀엽죠?" 하는 것 같네요.
사파시장 맞은편에 버스 터미널이 있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뒤에는 버스 주차장이 있습니다.
사파호텔 건물입니다.
언 듯 아로마 스파로 읽었네요.
슬리핑 버스 터미널에는 늘 이렇게 간단한
뷔페식이 차려져 있습니다.
디저트들인 쿠키류와 케이크입니다.
모닝빵과 반미입니다.
직접 만드는 건 아닐 것 같고
사 오는 것 같네요.
라면도 있네요.
신기해라,, 먹어볼 걸 그랬네요.
새우라면이네요.
디저트 과일들도 있는데 우리네 수박보다는
심심합니다.
제일 먼저 용과가 눈에 들어오네요.
용과는 못 참죠.
커피도 종류별로 있네요.
탄산수도 있군요.
간단하게 한 접시 차려서
시식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식사는 이 정도면 부담은 없을 것 같네요.
슬리핑 버스 400,000동 VIP리무진 버스로
예약을 했습니다.
창문으로 사파 시장이 바로 보여서
식사하면서 눈이 즐겁네요.
내일 슬리핑 버스로 출발하는데 자세한
내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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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명한 유투버가 알래스카 북극을 갔다 왔다고
이슈가 되었는데 저한테 문의가 많이 오더군요.
그 내용은 코끼리 단 한 개의 발톱만 만져보고
코끼리를 타 봤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실제 현지사정을 전하는 영상들이 없는 경우는
사실대로 전했다가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위협과 협박을 느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내용은 불과 5% 정도만 사실과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짜배기 북극 마을인 베델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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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eCN7WeIgV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