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수고대하던 대동화명대교가 드디어 개통되었다. 개통 첫날 화명동 집에서 대교를 가로질러 대동공방으로 향하면서 다리를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공사기간 5년 5개월, 다리길이 1,544m, 낙동강 7번째 교량, 국내최초, 최대규모의 콘크리트 사장교로서 형태가 아름다워 부산 낙동강의 또다른 명물이 될것 같습니다. 종전에는 부산 광안대교를 바라볼수 있는 광안리와 해운대에 사시는 분들이 부러웠습니다만 이제는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매일 이다리를 이용하여 공방에 출근도장 찍는 나로서는 종전에 비해 시간과 유류비가 절반이상 절감되어 더할나위 없이 기쁘고 만족합니다. 그리고 대동화명대교의 개통이후 처음으로 야간조명이 밝혀진 날 대동수문쪽 강변뚝 자전거길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맨위 사진 한장만 인터넷에서 캡쳐한것임>
▼ 대동수문쪽에서 바라본 대교
▼ 대동화명대교 야경
첫댓글 좋은사진 잘보고 갑니다~~
다리만 세웠다 하면 조명으로 떡칠을 좀 과격히 말함 낭비입니다. 예비전력이 어떻고 이야기도 나오는데
경관조명 장비들이 대분분 수입이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수입없체 횡포하며
그렇죠. 정부에선 이런 좀 불필요한부분부터 절약하면 좋을것같은데 말이죠.
더워서 작업하기 힘드시죠?
천천히 작업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근처에 쉴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자리 깔고 밤에 구경하면 좋겠네요.
거리가 단축되어 절감되는 비용과 특별히 눈구경할곳없는 지역사람들에게는 좋은 시설로 보입니다.
대형선풍기 틀어놓고 작업을 하는데도 땀이 주르르... 건강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명동의 자연생태공원과
대동쪽 대동수문옆 낙동강변 자전거도로 주변이 야경을 감상하기에 적당한 장소인것 같습니다. 매일 야간 조명을
가동하고 있지 않으며 사진 촬영날 다리개통후 야간조명을 첫 시험가동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와우~~!! 넘 멋집니다.
화명동이면 목림삼 언니한테 날잡아서 안내해달라고 하고 구경하러 가야겠네요....^^
야경이 아름답습니다만 매일 볼수는 없을것 같네요, 위 데미안님께서 언급하였듯이 요즘 같은 무더위에 전력난등으로 정해진 날짜에 조명을 켜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리 조명 가동날짜를 확인후 구경가야 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