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각종 질병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경우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어르신들의 장마철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관절염환자 주의 ♦
장마철이 되면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이 있는 분은
평소보다 더욱 심한 관절통을 호소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관절 부위가 시리거나 욱신거리고 쑤시는 증상이 심해지고 열이나는 듯 화끈거린다고 하십니다.
관절의 통증은 습도가 높을수록,
기압이 낮을수록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장마철 흐린날씨로 인해
심리적으로 우울하거나 위축되
민감해져서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환자들이
장마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무릎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실내온도는 23~27도,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하여 관절건강을 관리해야합니다.
♦ 식중독 주의 ♦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따뜻한 기온으로 인하여
세균성 식중독이 흔히 발생합니다.
청결한 위생관리와 예방으로
식중독으로 인한 건강악화를 예방하여야 합니다.
- 음식물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한다.
- 조리된 음식은 안온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보관한다.
- 음식은 적당히 만들고 조리한 음식은 바로 섭취한다.
- 식재료는 신선한 것을 이용하고 조리도구 및 칼, 도마는 수시로 소독하여 사용한다.
-개인위생은 철저히 하고 손은 깨끗하게 씻는다.
-냉동 식품은 조리시에만 해동하여 사용한다.
♦ 정신건강 주의 ♦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불쾌지수가 높아져
쉽게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리게 됩니다.
흐린날이 지속되고 일조량이 줄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높으므로
햇빛이 날 때 잠시라도 햇빛을 쬐어주거나
실내를 밝게 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처] ※ 장마철 노인 건강관리 이렇게|작성자 정화데이케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