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0-04-07 KBS 9시 뉴스 ] 의문의 '제3의 부표'… 왜?
<리포트> 백령도 용트림 앞바다, 이곳에도 부표가 설치돼 있습니다. 천안함 함미와 함수가 침몰된 지점에 설치된 부표와 똑같은 것입니다. 도대체 왜 이곳에 부표가 떠 있을까? 국방부는 천안함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에 부표를 설치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원태재(국방부 대변인) : "그런 조각들. 배에서 나온 조각인지 외부 충격에서 나온 파편일 수 있고." 하지만, UDT 동지회 회원들의 증언은 다릅니다. 故 한 준위 사고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UDT 동지회 회원들이 이곳에서 수중수색 작업을 할때 단순한 파편이 아닌 대형 구조물을 봤다는 겁니다. 구조물에는 문까지 달려 있었고 그 안은 소방용 호스 등으로 가득 차 있는 공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녹취> UDT 동지회 회원 : "해치문을 열었고, 한 사람은 로프롤 잡고 있고, 나는 해치 안에 들어가서... 5미터 들어가서..." 이곳은 어제 해군이 길이 2미터의 파편 2개를 건져 올린 곳이기도 합니다. 이 파편을 실은 해군 헬기는 백령도나 인근 바다에 떠 있는 독도함이 아닌 남쪽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한때 해군 정보탐사선 다도해함이 장시간 머물기도 했던 곳으로 이 지점이 어떤 곳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입력시간 2010.04.07 (22:38) 최영윤 기자 |
중요한 실마리가 모두 나왔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연결되는가 하는 연결고리만 제대로 찾으면 원인은 밝혀지는 것이라, 하나의 거대한 퍼즐에서 중요한 조각을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사람이 몇 십년 살다보면, 믿을 수 있는 말과 믿을 수 없는 말은 어느 정도 구분할 줄 알게 되는 법입니다. 더구나 속이는 것을 밥먹듯 하는 사람에게서야 말 해 무엇하겠습니까.
--- 이하 생략/추가 내용 원문 참조----
첫댓글 언제까지 사실을 숨길 수 있을지?? 잘 촬영되던... 24간 촬영이 되는 그 영상만 공개하면 다 끝인데... 그 부분만 없다...이건 뭐... 국민들을 왜 그렇게 우습게 보는지??
맞습니다. 그리고 함장은(일부 승조원 포함) 다 알고 있을텐데 그들의 입과 뇌는 더이상 자신의 것이 아니니까요...
언제가는 진실이 밝혀지겠지요 과연 언제쯤이 될려나요?
그러게 말입니다.
5.18 도 님을위한 행진곡은 부르지 말라고 했고 공무원들은 참석 자재시켰다고하네요...난 386세대인데..씁쓸..
그 동안 5.18 행사에서 지정곡처럼 사용되던 <님을 위한 행진곡>대신 이번 5.18 기념식에서는 <방아타령>이 울려 퍼진다고 하던데. 오월영령들을 추모하고 오월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기념식장에 경건한 추모곡 대신 잔칫집에나 어울리는 경기민요가 연주되었다고 해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5.18 유가족 대표의 5.18 민주화운동 경과보고 순서를 아예 없애 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던데요.
5.18 행사의 의미를 격하시키려는 의도는 아닌지 궁금해집니다. 다른 국가에서 바라다 보는 5.18과 국내의 시선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게요...오늘은 천안함에 대해 대국민 담화하네요...선거철인데요..